자주포와 박격포를 어떻게 운용하면 해상에서 움직이는 선박을 공격할 수 있는지
궁금하군요. 그리고 UDT는 어찌 움직이는 선박을 공격할 수 있는지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전 머리가 둔해선지 박격포로 선박을 공격할 방법이 도저히 생각이
안나는데...

현실적으로 생각하면 작전지역이고 나발이고 생각할거 없이 독도 근처에서 소규모 교전 이후(이것도 없을거라 생각한다만은) 일본은 해로 차단하고 안오고 한국은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에 지대함 미사일 발사대 깔아두고 안나가서 결국 외교전으로 끝날겁니다.

그리고 자주포가 아무리 멀리 쏴봐야 대함미사일 사거리 절반에도 못미칩니다.. 어떻게 대함 공격을 하겠습니까?
또, UDT가 군항에 침투해서 사보타지를 한다면 몰라도 대함 공격 능력은 전무합니다..

이분은 너무 비현실적인 말을 하시는군요
해전에 있어서 자주포나 박격포는 그닥 쓸모있는 전력이 되지 못하거늘
그리고 Udt임무마저 착각하시는거 같습니다 수중폭파부대라고 해상에 떠다니는 군함들이 주요타겟인줄 알고 계시는지..

박격포를 적은수로 각각이 알아서 조준해서 공격하면 당연히 의미가 없죠.
관측병 따로 동원해서 동시에 지역좌표를 향해 넓게 공격하면 얼마든지 타격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현재 운용중인 박격포가 2천개입니다. 창고에 쳐박혀 잠들고 있는것들도 꺼내면 훨씬 많아지겠지요. 불가능할것 같습니까?
물론 사거리 안에 있을때의 이야기고, 당연히 한반도 근해가 아니면 불가능하죠.
자주포도 마찬가지죠... 실제 한번 뿐이기는 하지만, 한국전쟁에서 북한의 구식 자주포가 미해군 함정을 격침한 전과도 있습니다. 몇년전에는 독일에서 자주포를 구축함에 다는 연구를 시도하기도 했었죠. 조약에 묶여서 정식 채택되지는 않았지만.
그리고 udt. 제가 처음에 언급한 오류를 곧바로 저질러주셨네요.
장소에 따라 udt는 얼마든지 활약할 수 있습니다. 슐츠님이 지적하신대로 군항 침투해서 사보타지 하면 되는겁니다. 일본이 한반도에 정박했을때건, 혹은 우리가 일본쪽에 침투시켜서 사보타지하건 말이죠. 일본 함선들은 뭐 군항에 기항을 한번도 안하고 전쟁 내내 기동하는 굉장한 함선이라도 되는것 같나요? 작전지역을 확실하게 어디라고 못박아서 토론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는겁니다. 이런 전제조건에 대해서는 한마디 반박도 없이 그냥 자신들이 생각하는 전장조건만 끄집어내서 이렇게 무작정 의미없느니 뭐니 하면서 비꼬는 게 창피하지도 않으시나요? 특히 맨위의 오카포님. 이 3분 같은분이 국방부 윗사람 되면 UDT는 해전에 도움 안되니 다 없애버리자 할까봐 겁나네요. 언제 어디에 어떻게 쓰느냐에 다 유용성이 바뀌는건데 그걸 완전히 다 무시하고 계시니 이건 뭐...;;

한국 군의 발전 방향이나 이런 건 별로고  다들  걍 일본 vs 한국  머 이런 거에만 관심이 가나 봅니다.  좋은 주제 선택해서  토론 하는게  낫지  위의 주제는 별로임.  동북아에 미군이 주둔하는 한 현실성 없는 시나리오 임.  좀더 그럴 듯 한 주제를 정해서 토론하는게  훨씬 더 생산적임.

난 이분 말 동감입니다.

자주포 문제는 어차피 이분 말씀대로 절대 우리해군이 일본본토부근에서 싸우지 않고 한국해 부근에서 싸운다면

가능할 거라 보구요. 역시 공군지원과 한국 잠수함들 지원 받는 우리쪽이 승률이 매우 높을 거라 생각됩니다.

어차피 재들 공군과 육군은 우리 영해 근처도 못옵니다. 공군도 왔다가 돌아가야하구요. ㅋㅋ

하지만 우리공군은 우리 해안가에서 싸우는 경우를 한정햇으니 당연 지원이 가능하죠.

그냥 억지 같습니다. 박격포를 2천여개를 동원해서 선박을 공격한다거나 자주포를 선박에
슫고 다니면서 적선박을 공격한다거나 말이죠. 우선 소형 선박에는 자주포가 놀라갈 공간이
부족하고 대형선박에서는  설치된 함포만으로 충분하다거 보거든요. 바다위에 관측수를
둘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또 하나는 UDT가 적 항구에 침투하는 걸 누가 모릅니까? 글의 문맥상으로 봤을 때
함선을 직접 공격하겠다는 이야기인 듯 해서 말이죠.

그러니까, 굳이 그걸 왜 배에 실어서 쏩니까;;
한반도 근해에서 싸운다고 볼때, 산간지나 숲 아무대나 숨겨두었다가 사거리 안에 들어오면 1개 박격포의 사격각에 맞추어서 지역포격을 하면 타격을 주는건 이론상 충분히 가능하잖아요...
그리고 udt 부분에서 글의 문맥 언급하셨는데... udt 나오기 전에 "일본 해자대의 압도적 우세를 따지는 분들의 주장은 결국 육,공군이 영향을 주기 힘든 대양이나 일본근해만 생각한 경우의 이야기잖습니까"라는 문장이 있는데 어떻게 그런식으로 문맥이 이어집니까.

박격포를 수십문씩 실고 다니는거보단 차라리 그냥 함포하나 더 설치하거나 미사일 발사대를 더 만드는게 낫겠습니다
그리고 위력을 생각해보세요 소형함정 특히 고속정정도라면 모르겠지만 톤수가 조금이라도 나가는 함정엔 그닥 피해를 못줌니다 물론 함포용 포탄을 쏘면 되겠지만 현 해전상황은 미사일로 시작해서 미사일로 끝날확률이 높습니다 그거 실고 다닐공간이면 차라리 미사일 발사대 만드는게 더 현실성있습니다
그리고 비꼰거 아닙니다 그냥 님이 생각하시는게 워낙 현실을 무시하시는 말씀이라 거기에 지적을 한것뿐
예전에 비밀에서도 님과같은 발제를 올리신분 있으셨는데 많은 이유로 효율성이 제로라고 판결났던 발제였습니다 지금 다시 찾아 볼라니 몇년전꺼라 찾질못하겠지만 하여간
그거 실고 다닐공간이나 무게 같으면 차라리 톤수 늘려 미사일 더 실고 다니는게 더 낫다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자주포 최대사정거리라고 해봣자 40키로 좀 못되는데 자주포로 쏘기전에 미사일맞아 다 죽겠습니다 그려

이제부터 만든다고 보면 당연히 잔향님 말씀이 옳습니다.
그렇게 따지면 아예 저도 차라리 슈퍼호넷 같은 공대함 전투기를 도입하자는 말 하면 그걸로 아예 끝이죠. 근데 이 글에서 제가 제시한건 "앞으로" 어떻게 전력을 정돈할거냐의 이야기가 아니라, "현재 가지고 있는 전력"으로 어떤 대응으로 유리한 국면을 가져올 수 있느냐의 예로 든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박격포탄에 의해 명중되었을 경우, 위력은 충분합니다. 배의 방어력이 그렇게 대단한게 아닙니다. 아니, 배 자체의 방어력이라고 한다면 맞는 말입니다만, 그건 배를 침몰시키기 위한 파괴력을 논할때의 이야기이고, 배의 전투력을 무력화시키는 것을 배에 타격을 주는 것이라고 볼때는 다르죠. 명중만 시킬 수 있다면 기관포만 쏘아서도 무력화 시킬 수 있는게 함선입니다.

이론상으로 따지자면 총알 한발도 전투기 엔진 인테이크에만 제대로 들어가면 추락이죠.
그게 안되니 총알로 최신 전투기가 격추 당했다는 뉴스를 보기 힘든 것이죠.  정히 해군이고 공군이고
다 박살이 났다고 한다면 자주포를 해안가에  배치하는 것도 고려해 볼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별
필요없다고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