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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0-06 21:18
[해군] C-130J 수송기 기반 대잠초계기 SC-130J
 글쓴이 : 밀리마니아
조회 : 3,292  

SC-130J1-600-x-337.jpg


한국군도 보유중인 베스트셀러 수송기 C-130의 최신개량판인 C-130J를 기반으로 록히드마틴이 개발한 대잠초계기이다.


장점:

1.베스트셀러 중의 베스트셀러인 C-130 기반이다 보니 부품걱정이 없다.

2.대형수송기 기반이다 보니 무기와 센서를 많이 실을 수 있고 여유공간이 남아돈다. (최대이륙중량 74톤가량)

3.P-3 개발사인 록히드마틴 제품이니 만큼 성능은 확실하다.

4.수송기 기반이다 보니 항속거리도 길고 그렇다 보니 작전시간도 길다


단점:

1.아직 기체가 만들어지지도 않았다.(다만 이는 C-130J 기반이니 우리가 정비하기는 어렵지 않을테고 부품걱정도 없으며 성능걱정도 없다는 건 고려해야 한다.) 

2.제트기가 아니다보니 속도가 느린 편이다.

3.P-8 보다는 싸지만 다른 대잠초계기에 비해 결코 싼편은 아니다. C-130J 깡기체만 대당 1000억 이상이고 대잠장비 통합하면 아마도 1500~1700억은 될 듯...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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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둘넷 16-10-06 22:09
   
P-3C가 최대이륙중량 63톤 언저리... 그 중에서 적재량 26톤 언저리..
올려주신 C-130J는 80톤이 아니라 74톤 언저리... 는 적재량이 33톤 언저리...

C-130계열을 대형수송기는 아니고, 그냥 전술중형수송기입니다.

대형이라고 하면 최소 C-17정도는 되어야겠지요. 적재량만 대충 75톤이죠.
     
밀리마니아 16-10-06 22:25
   
C-130J부터는 최대이륙중량이 80톤이라고 얼고있는데요. 위키백과에도 그렇게 나옵니다. 그리고대형수송기사업에서 도입한 거라서 대형수송기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오류가 있었다면 죄송합니다.
          
하나둘넷 16-10-06 22:46
   
오해가 있으실 것 같아서 미리 설명 드리자면, 최대이륙중량이란 화물을 80톤(록히드마틴 브로셔기준 74~5톤)까지 실을 수 있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최대이륙중량=순수 기체무게+임무에 따른 연료무게+기체내외 추가 장착장비 무게+승무원무게+
화물기인 경우 적재된 화물무게를 다해서 이륙이 가능한 무게가 되는 겁니다.
전투기라면 화물이 각종 무장이 되겠지요. 미사일이나 탄약등...

그리고, 적재량(Useful Load)는 그 중에서도 연료중량+승무원중량+적재물 탑재량(화물중량)등이고 C-130J의 실제 화물중량(Payload)은 대략 18~19톤내외입니다.

한글위키를  참조하신 것 같고, 한글 위키는 한국인터넷 미디어를 검색해서 최대이륙중량 80톤이라고 이야기하는데

록히드 마틴의 C-130J 공식 브로셔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영문위키를 보셔도 되고요.
http://lockheedmartin.com/content/dam/lockheed/data/aero/documents/c130brochure/C130%20Brochure_%20Final%202015.pdf

그리고, 죄송하실 것 까지야 없죠. 누구나 다 완벽하게 알고 시작하는 건 아니니까요.

추가설명으로 한국에서 대형수송기 사업은 애초에 C-17을 획득하려고 계획되었습니다.
그래서, 대형수송기 획득사업이었고요. 하지만, 예산문제등으로 C-130J의 스트레치형(연장형)인 C-130J-30을 구매한 거죠. C-17은 이제 단종확정이어서 더이상 구매불가능한 상황이죠
 
위에 제가 적은 최대이륙중량이나 적재량 모두 C-130J-30형 기준입니다.
그냥 C-130J는 더 적습니다.
               
밀리마니아 16-10-07 01:02
   
최대이륙중량이 뭘 의미하는지는 알고있습니다. 나머지는 제 오류 맞는 것 같습니다. 수정하겠습니다.
하나둘넷 16-10-07 01:48
   
제가 최대이륙중량/적재량등을 알고계신데도 굳이 다시 한 번 언급한 이유는

"대형수송기 기반이다 보니 무기와 센서를 많이 실을 수 있고 여유공간이 남아돈다. (최대이륙중량 80톤가량)"

라고 언급하셔서입니다.

제일 위의 댓글에서 P-3C의 최대이륙중량과 적재량을 언급한 건 기존 우리 군이 보유한 P-3C 대비 C-130가 눈에 띌 만큼 획기적으로 큰 대형기체인가 하면 그 정도는 아니다라고 이야기 드리려고 언급한 겁니다.

기체 크기나 엔진출력 면에서 서로간에 일장일단이 있지요. 탑재중량은 C-130이 조금 더 실고 비행시간과 순항속도/항속거리는 P-3C가 더 낫고...
C-130J에 해상초계기로써 기본장착되어야할 각종 탐지장치 및 무장스테이션, 내부 콘솔등을 생각하면 해상초계기 버전은 적재량등 스펙에서 현수치보다 더 낮아지겠죠. 동체직경크기에서 C-130J가 좀 더 여유가 있다는 점은 있지만요.

그냥, 미국이 P-3의 차세대로 보잉 P-8을 채택했고, 록히드마틴 입장에선 P-3를 단종시킬 수 밖에 없으니 P-3의 대체재로써 C-130을 이용한 해상초계기 모델을 P-8가 비싸서 구매를 꺼려하는 국가들에 어필하고 있는 것이죠.

장점이라고 언급하신 1,2,3,4 중에 1, 3번은 맞으나 2, 4은 잘못 추측하신 거죠.
어부사시사 16-10-07 08:28
   
ㄴ 위에 하나둘넷 님 글 보면 참 깊이가 있네요..그리고 정치색 일체 없는 오로지 팩트 전달에 충실한 참 좋은 글들입니다.
ㅣㅏㅏ 16-10-07 16:06
   
가격이 얼마나 싸질지 모르겠는데 p-8은 언감생심이니 좀 싸게 나올수 있음 우리입장에선 이걸 구매하는 것도 나쁘진 않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