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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11-03 21:19
함대함 미사일과 지대지 순항미사일을 구분 못하시는 분들을 위한글
 글쓴이 : 아이쿠
조회 : 1,822  

대함(함선을 목표로하는 미사일) 미사일에는
미국이 사용하는 하푼과
한국이 개발한 해성이 있습니다.

대지(지상에 고정된 시설을 목표로하는 미사일) 순항미사일에는
미국이 토마호크
한국이 현무 시리즈를 보유하고있습니다.

대함미사일과 대지 미사일의 공통점은
모두 제트엔진을 사용하여 아음속(음속보다 느린속도)으로 저공비행하는 특징이 있죠

반대로 가장 큰 차이점은 시커에 있습니다.
대함 미사일은 이동하는 목표물을 실시간으로 추적하는 능력이 있어야하는반면
대지 미사일은 최초 발사시 입력받은 고정된 위치로 정확하게 날아가기만 하면 됩니다.

대함 미사일 시커는 적함정의 전자전에 대비해 복수의 시커가 사용되지만
기본적으로 가장 매인이 되는것이 레이더죠
대함 미사일의 주시커로 미사일 앞부분에 소형 레이더가 장착됩니다.

반면 대지 미사일은 레이더가 장착되지 않습니다
정확한 위치로 날려 보내기 위해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방법들이

IGS(관성유도) 자이로 스코프를 이용한 방법으로 이것만 사용시 오차범위가 큽니다.
적의 전자전에 의한 교란을 최소화 하기위해 기본적으로 장착

GPS... 다들 잘아시겠죠 가장 저렴하면서 정확한 방법
하지만 GPS는 너무나도 손쉽게 교란이 가능합니다
얼마전에도 북한이 GPS교란장치로 장난쳐서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항공기들에 문제가 발생했었죠

지형대조(TERCOM) 비행중 지형정보를 스캔해서 사전에 입력되어진 지형정보 대조하여
위치를 찾는 방식이죠

디지털영상대조(DSMAC) 최종 종말유도에 주로 사용되고 미리 입력된 목표물의 디지털 영상과 적외선 카메라 등을 통해 탐지된 목표물의 실제영상을 대조, 마지막 순간까지 표적을 정확하게 찾아들어가 오차범위를 불과 수m 이내로 줄일 수 있게 해주죠

이러한 복합적인 유도장치를 사용합니다
단 고정된 목표물에만 사용되며
목표물에대한 정보 그리고 지형정보가 사전에 입력되어야합니다.

이렇게 대함 미사일과 대지 미사일은 속을 들여다 보면 완전 다른 물건입니다

그리고 대함 미사일들은 일반적으로 사거리가 150km내외이고 최대 300km를 넘지 않습니다
대지 미사일들이 1000~2000km의 사거리를 갖는것과 대조적이죠

대함미사일들의 사거리가 짧은것은 레이더로 표적을 찾고 추적하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지구는 둥글기에 바다에서 멀리떨어진 배는 지평선 아래로 사라집니다.
레이더 전파는 직진을 하기에 일정거리 이상 멀어진배는 탐지가 불가능해지죠
함정의 탐지가 불가능하면 대함미사일에 달리 소형 시커가
적 함정을 포착할수있는 거리까지 미사일을 유도해 줄수가 없습니다.
대함 레이더를 설치한 마스트의 높이에 따라 탐지거리가 조금은 차이날수있어도
일반적으로 150km내외가 실제로 탐지 유도할수있는 거리인것이죠

물론 러시아같은 경우는 500km가 넘는 사거리를 보유한 극초음속 대함 미사일을 만들려고합니다
이렇게 긴 사거리의 대함미사일은 조기경보기등의 도움을 받거나
함선들간의 대이터링크등의 방법등 재한적인 환경에서만 사용할수 있죠



이제 대함미사일과 대지미사일의 차이점을 이해하셧나요?
왜 대함미사일 사거리는 짧은지도 이해하셧죠?




추가적으로 이지스함이 이런 하푼이나 해성같은 아음속 대함 미사일을 얼마나 방어해낼까요? 
세종대왕급을 기준으로보면
우선 원거리에서 sm-2를 이용하여 90%이상의 요격할수있습니다
sm-2를 뚫고 들어온 대함미사일은
2차적으로 RAM으로 90%이상을 요격합니다.
RAM마저 뚷고 들어온 미사일을
3차적으로 CIWS(골키퍼)가 또 90%이상의 확율로 요격합니다
즉 아음속 함대함 미사일이 목표물에 도달할 확율은 0.1%도 안된다는 소리입니다.

물론 동시다발적으로 여러방향에서 쏘면 이야기가 달라지긴 하지만
이지스함은 동시 교전능력도 탁월하죠 그래서 다들 이지스이지스 하는것이죠

이렇게 이지스함이 널리 보급 되기 시작하면서
아음속 순항미사일들이 허접한 물건으로 전락하면서 나오기 시작하는것들이
초음속대함미사일과 극초음속대함미사일등이죠
램젯트나 로켓부스터등을 이용해
속도를 끌어올려 방어막을 뚫어보려는 것이죠

왜 이지스함이 꿈의 함정인지 이해하셧나요?



또 탄도미사일과 순항미사일의 차이를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미사일의 요격난이도는 미사일의 속도에 달려잇습니다.

순항미사일은 위에서도 설명했지만 아음속 보통 시속 1000km이하의 속도로 비행하죠
전투기들의 비행속도보다도 오히려 늦습니다.
그래서 순항미사일은 발견만 하면 전투기가 날아거 암람이나 사이드와인더 같은
일반 공대공미사일로 손쉽게 요격이 가능합니다.



반면 탄도미사일은 단거리 탄도탄의경우도 종말 속도가 마하 4~5에 이르고
대륙간 탄도탄의 경우는 종말속도가 마하 15가 넘어갑니다.

미국이 진행중이 MD는 대륙간 탄도탄을 요격하기위해 구축하는겁니다.

이런 대륙간탄토탄을 3단계에 걸쳐서 요격을 시도하는데
최초 탄도탄이 발사되 고도를 상승시킬때 혹은 고고도에 도달했은시에는
속도가 마하 2~3정도 밖에 안하는데
이때 SM-3 미사일을 이용해 요격을 시도합니다 만약 실패하면

탄도탄이 대기권 밖에서 대기권으로 재돌입을 할때
THAAD미사일로 요격을 시도합니다
이때도 막 재돌입 상태이기에 속도가 그렇게 빠르진 않습니다
그래도 마하5이상? ㅎㄷㄷ

THAAD로도 실패했을 경우 저고도에서 최종적으로 패트리어트미사일
즉 pac-3로 요격을 시도하게 됩니다
아지만 이때는 이미 속도가 마하 15~20정도 되는 상황이라
요격확율이 매우 낮을수밖에 없죠

이렇게
SM-3 + THAAD + PAC-3 삼단계의 요격을 하는데
미국 주장에 따르면 요격실험에서
SM-3가 86%의 성공율을 보엿다고 하는군요
PAC-3의 경우 종말단계라 요격 확율은 30%이하로 보고있구요
THAAD의 경우는 요격실험 성공 소식은 종종 들려오는데
정확한 요격 확율은 모르지만
SM-3와 PAC-3의 중간쯤의 요격 확율을 보일것이라 예측하는 상황이죠

즉 미국의 주장대로 MD가 성공적으로 개발 완료가 되면
ICBM을 3단계에 걸쳐 거의 95%가까운 확율로 요격할수있다고 주장하는중임...
주장과 현실에 어느정도의 괴리가 발생하느냐는 오바마도 모를듯욤

하지만 이런 MD는 기존의 일반적인 포물선 비행을 하는 ICBM을 상대로하는
요격실험과 그에따른 확율인것이고
미국이 MD를 한다고 하면서
러시아가 새로 개발중인 ICBM은
중간에 미사일 스스로 괘도를 수정하면서 비행하는 탄도탄을 개발중...
다소곳하게 날라가도 맞추기가 어려운대
이제는 탄도탄이 지랄발광을 떨면서 날아가니 이일을 어찌하리오...
미국이 천문학적이 돈을 투입된 구축하는 MD시스탬을
벙찌게 만드는 계획인것이죠



어쨋건 탄도탄과 순항미사일을 비교하면
탄도탄이 자존심 상해할정도로
두가지는 비교하기도 민망한 정도로
격차가 심한 물건들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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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사냥꾼 11-11-03 21:37
   
좋은글 잘봤습니다^^
세르파 11-11-03 21:40
   
음~~
왕개미 11-11-03 22:38
   
음....쉽게 설명하면 순항미사일(크루즈 미사일)은 일제가 한 카미카제처럼 폭탄 실은 비행기로 갖다 박아서 폭발시키는 거랑 비슷한 거죠... 엔진이야 보통 제트엔진을 쓰지만 요즘에는 초음속, 극초음속을 위해 램제트나 로켓부스터도 답니다  한마디로 그냥 폭탄 실은 비행기입니다 그리고  탄도미사일은 우주로 쏘는 로켓을 거의 대기권까지 상승해서 포물선 그리면서 수천킬로미터를 날아가 목표의 머리 위에서 수백km 아래 땅으로 내리꽂히기 때문에 속도가 마하 몇 이렇게 나오는 거죠 크기도 순항미슬보다 훨씬 큰 건 당연하고요 한마디로 폭탄 탑재한 군사용 로켓....거기에 핵 실으면 핵탄도미사일.............
er58 11-11-04 00:11
   
제가 알기로 순항미사일은 발사후에 운동방향을 바꿀수도 있다고 알고 있는데....
우리나라에서 순항미사일 실험할때도 거리를 한반도 밖으로 나가게 하지 않기 위해서 빙글빙글 돌려서 측정했다고 알고 있는데요.
그리고 먼저 쓴 순항미사일의 실시간 방향변경 기능을 활용하면 함선공격은 물론이고, 저공타격을 활용하면 상대방의 방공망을 피해서 함선 하부에 타격을 주는것도 가능할것 같은데요.
그리고 정박중인 경우는 당연히 좌표지정으로 하면 유도가 안되는 미사일이라도 타격은 얼마든지 가능할테구요.
     
투명블루 11-11-04 00:42
   
순항 미사일은 미리 입력된 지정 경로 대로 따가 갑니다. 그래서 경로를 섬을 몇 바퀴씩 돌도록 사전에 입력 하면 그 경로대로 가는것 뿐입니다.
 순항 미사일이 사거리가 천 km 이상인 경우도 있는데, 이런 먼거리를 무선으로 조종하는 장비는 비쌉니다. 그런데 그걸 1회용으만 사용 한다면 천조국도 무리죠.
 그리고 순항 미사일이 탄도탄보다는 작아도 꽤 덩치가 되는 종류라서 대공 미사일 처럼 운동 능력이 좋지 못합니다.  덩치에 비해서 추력도 그 닥 좋지도 않습니다.
  순항 미시일 종류는 대공 미사일은 택도 없고 대함 미사일인 하푼의 종말 팝업 기동도 못하는것은 무게에 비해서 추력이 너무나 않좋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제가 전투기로 기총 사격으로도 격추가 가능 하다고 하는 것입니다.
 회피도 못하고 아음속인 순항 미사일은 솔직히 t-50 고등 훈련기로도 위치만 알면 격추가 가능한 것입니다.
  함대함 미사일도 적 레이더의 탐지를 피해 시스키밍 기동을 하다 종말에 팝업 기동으로 함선의 제일 약한 부분이 상부를 공격 하는 형태 입니다.
 그런데 속도도 느리고 종말 운동 능력도 굼뜨는 순항 미사일로 함선 하부를 공격 하기에는 격추 가능성이 너무나도 높습니다.
  또한 정박중인 함선이 미사일이 날아 오는 데도 그냥 정박해 있을까요?
  적함이 도크에 정기 수리중이 아닌 이상 좌표 정보만 가지고 적함을 침몰 시키는 매우 어렵다고 봅니다.
          
er58 11-11-04 01:15
   
으음..그러니까, 발사전에 미리 어느곳 어느곳을 거쳐서 날아간다고 입력을 하는거군요.
이해했습니다. 그런데 궁금한것이, 순항미사일을 사용할때에는, 대륙간탄도탄처럼 2-3개만 쏘는게 아니라, 두자릿수 이상으로 넘어가서 수십발씩 발사한다고 들었거든요. 이걸 군항(일본은 군이 아니지만, 적절한 표현을 모르겠으니 그냥 군항이라고 적겠습니다) 곳곳으로 타격되도록 쏘아댄다고 할때, 그걸 전부 막는다는건 불가능하지 않나요?

그리고 밑의 미사일 기능 말씀하실때는, 제가 전문용어를 몰라서 답변하기가 어려운데요. 그냥 수면 바로 위를 직선으로 주욱 날아가서 배 하부를 그대로 들이받으면 되는거 아닌가요? 그거 요격하는건 배 자체로는 각이 안나와서 어려울텐데요. 그럼 무엇으로 요격하길래 격추 가능성이 크다고 말씀하시는건가요? 설마 요격미사일로 격추한다는 말씀은 아니실테고..
전투기로 요격한다고 하셨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상당한 거리가 남은 상태에서 미사일의 탐지에 성공했을 경우이지, 이미 가까워진 상태에서 그 위치를 알게 되면 어렵잖아요... 그런데 레이더 탐지때문에 수면 바로 위를 곧장 날아가는 미사일이면 레이더 탐지가 당연히 어렵고 느려질수밖에 없구요.
               
재흙먹어 11-11-04 01:53
   
해수면에 바짝 붙어서 날아와도 이미 조기경보기가 다 파악하고 있는데  별의미없어요
뭐 하푼도 님이 말한것처럼 날아오다가  최종단계에서 솟구쳐서 들이박는데 
그럼 하푼도 요격이 안되게요 ?  요격 미사일 사거리 안이면  왠만해서는 다 요격가능해요
요행히  빗나가도  이지스함 같은경우 사람이 조작해서 요격하는게 아니라
자동으로 요격하기 때문에  요격 미사일만 넉넉하다면 요격될수 밖에 없어요
아예 스텔스성을 가진 순항미사일에  자체적으로  레이더를 달아서 요격미사일이 날아오면
회피기동을 하면 모를까 -_-;; 
여러발 날려도 이지스함에서 대응하는 방식이 한발 한발 쏴서 대응하는게 아니라  미사일을  죄다 날려서  한발 한발 유도하는 방식이라 
더욱이 순항미사일이 시스키밍으로 온다면  정확도에 문제가 생겨서  오차 바로 잡기 힘들껍니다
설령 순항미사일을 그럴 능력까지 발전시킨다고 해도 더큰 문제가 존재합니다
우리나라가 아직까지 일본을 실시간으로 감시할 그럴 능력이 안된다는거 -_-;;;;;;;
아쉽지만 열도는 탄도미사일에 맡기세요
     
재흙먹어 11-11-04 01:13
   
좌표만으로 움직이는 타겟을 맞추는건 거의 불가능입니다
이라크전에서도 사막지형이라 지형대조가 힘들어서 빙 둘러가는 경로로 발사했다고 알고 있는데
일단 순항미사일로  함선을 공격한다는 발상자체가 -_-;;; 
바다에서 적함의 좌표를 알고 있어서 발사를 한다고 해도  거리가 멀어질수록  오차가 생겨날뿐더러  목표지점까지 가도 이미 적함선은 그위치에 없습니다
그렇다고 순항미사일이 별도로 목표물을 감지해낼 수단이 있는것도 아니고
완전히 다른 개념
총으로 전투기 격추가 가능할꺼 같은데 ?  와 비슷하게 생각하시는듯
          
er58 11-11-04 01:17
   
순항미사일의 방향변경은 제가 잘못 안 부분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밑의 정박함선 공격은, 움직이는게 아니라, 움직이지 않았다는 전제하의 타격을 적어둔겁니다.
레이더가 미사일을 탐지해 내는가 어떤가의 문제인거죠.....
일단 블루님과 같은 지적을 하셨기에, 블루님쪽에 답변을 계속 달도록 하겠습니다;;
               
투명블루 11-11-04 02:03
   
er58님 님이 총알이 날아오는  거리에 그냥 가만히 있겠습니까? 당연히 은페 엄페물로 몸을 숨기겟죠? 그게 상식 이니까요.
 그런데 님이 함선이 정박해 있는 다는것은  전제로 한다는 것이 일반적 상식 파괴를 전제로 하는 것이라서 말이 안된다는 것입니다.
도영이 11-11-04 01:13
   
좋은글 잘 봤습니다..

마지막으로 CIWS 네덜란드제 골키퍼가 팰링스보다 우월한 화력을 가진것으로 압니다.

하지만 90% 확률로 요격하는 것은 처음 들어 봅니다.

박스권 설정 안에 들어온 대함 미사일은 씨커 온, 최종 돌입 단계에서 피탄율이 3%로 미만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실전 테이터도 없구요 설명 부탁드립니다.
라스푸틴 11-11-04 01:42
   
음...골키퍼나 팔랑스같은 마지막 접방어병기도 바로 앞에서 방어는 못할거에요..아마도 1~2킬로 정도에서 대함미슬이 팝업을 하기 전에 잡을 겁니다. 게다가 분당 엄청난 발사속도를 가지기 때문에 물량으로 잡는거지요.

er58님이 말씀하신대로 그냥 해수면따라 대함미슬이 날아오면 오히려 격추되기 쉽습니다. 더구나 기술적으로 수면에서 바짝 붙어 다닌다는게 쉽지많은 않죠..바다는 항상 파도가 있으니까요.

사족으로 ICBM의 종말 유도 시 마하 15이상의 속도를 내기 때문에 탄두부분에 미약하나마 진공이 형성된다고 하더군요...더구나 그 엄청난 속도에 의한 베르누이 효과때문에 왠간한 속도와 파괴력의 미슬이 아니면 빨려들어가서 요격이 더 어렵다고 하더군요...어려운 정도가 아니라 거의 불가능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게 광학병기도 진공에 의한 빛의 흡수 및 굴절로 인하여 레이저로도 지상요격이 힘들다고 하네요....그래서 스타워즈 계획도 지상이 아닌 인공위성에서 탄도의 정점에 있을 때 레이저로 요격하는게 핵심이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