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봐도 30mm 캐논의 눈에 보이는 이미지는 상당히 강렬하네요.
만들어진지 이제 오래 되었어도 이토록 강렬한 이미지를 남기는 공격기도 그렇게 많지 않을것같네요.
대공사격을 수차례 당해도 격추당하지 않았던 기체하며 30mm 캐논의 근접사격이던가 캐논 사격후 들리는 찢어지는듯한 발사음등등 미사일이나 폭탄 투하나 하는 현 공격기와는 뭔가 다른느낌이죠....
물론 현역 공격기들이 성능이나 기타등등은 뛰어나겠지마는....눈에 보이는 강렬함과 매력은 A-10이 갑인것 같습니다.
이거 전에 우리나라도 운용할뻔했었습니다.
미군이 이 기종을 점차 퇴역시키면서 우리 군에 중고매각 문의하였으나 우리 군이 운용비용 문제를 들어 거절한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 기종이 매력적인건 분명한 사실이나 그 당시 우리 군에서는 아파치에 대한 열망이 커서 이 기종을 운용할 경우 아파치를 도입 못할것이라는 예상때문에 거절했을거라고 개인적으로 생각은 합니다만 맞는지는 모르겠네요.
우리 군 입장도 이해가 가는게 이 기종이 단종되면서 부품 생산도 단종되었는바 부품재고가 우리 군의 기대를 만족시키지 못했을거라 봅니다.
이제 이 멋있는 기종을 보지 못할 날도 멀지 않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