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부가 아니라...
예를들어 f35구입했는데 인티가능한 무장이 록마 미사일뿐이다 그러면 지속적으로 록마 미사일 구입해야 될테고...
f35 몇십년 운용유지하는데 필요한 자문 정비 업그레이드 등의 기타 서비스를 돈주고 받아야 될테니, 단순 f35 몇대를 얼마에 구입했다는 금액에 더해서 그런 비용들이 가산될 경우를 생각했을때 100조원대의 무기를 팔았다고 말하는거 같네요..(정확히 말하면 "앞으로의 운용비용까지 생각해보면 100조원대에 이른다"라고 해야 정확한 표현일꺼 같네요)
F35를 구입한것을 결정한것은 박근혜니 앞으로 F35를 구입하는 가격 그리고 업그레이드
가격 정비가격 운용유지비등등 모두 포함해서 박근혜가 쓴것이다 라는 글이 되는건데
그렇다면 지금 사용하고 있는 F15k나 kF16에 사용된 금액은 그 구매 결정을 내린 대통령이 사용한것이 되는 말이 되니 박근혜 정권에서 쓴 비용에서 이 전투기들에 사용된 금액은 빼야 맞는거겠네요?
이런 엉터리 계산이 어딨나요?
정치에 생각이 매몰된 나머지 단순한 수학문제도 못푸는 바보가 되버린듯 하네요.
정확히 말하면 "앞으로의 운용비용까지 생각해보면 100조원대에 이른다"라고 해야 정확한 표현일꺼 같네요) 이글을 쓴게 그래도 맞다고 생각하는거라는거죠?
제가 f15나 F16같은 다른 전투기 예를 들었음에도 불구하고요.
다음정권에 누가 될지 몰라도 박근혜가 F35를 사는데 100조 썼다고 칩시다.
다음 대통령 그리고 그 다음 대통령 몇대에 걸쳐서 이 전투기를 사용하게 될텐데 그 다음 대통령들은
국방비에서 F35에 사용될 금액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겠네요? 박근혜가 결정한거니까..
그걸 그대로 현재로 적용하면 현재 우리나라가 사용중인 미제 무기들은 박근혜 이전 정권이 결정을 한 것이니 박근혜는 이전 정권이 결정한 무기를 사용한것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아도 된다?
이런 엉터리 글을 논리적이라고 생각을 하다니 참으로 한심하기 그지 없네요.
에고 제가 확실히 님보다 국어도 잘하는 걸루......
주진우기자가 쓴 글이 맞다? <- 제가 그렇게 주장했나요?
운용비용까지 다 그무기체계를 결정한 정권 결정한 것으로 해야한다 ,<- 제가 그렇게 주장했나요?
박근혜가 록마 무기체계 구입하는데 100조원을 지급했다? <- 제가 그렇게 주장했나요?
그리고 주진우기자의 글 또한 그런 말은 안보이는데요..
앞서 말했듯 주진우기자의 글이 다소 오해, 선동적 목적이 있어보이는 것은 사실이고
그래서 제가 "앞으로 운용비용까지 생각해보면 100조원대에 이른다"라고 하는게 더 옳다라고 한건데(사실 금액의 정확성도 전 모르겠으나) 그 말이 어떻게 해서 이 글의 첫번째 문단의 내용으로 이해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엄밀히 애기하자면 사드는 유승민 작품이죠
유승민의 국방위 시절 행적이 말해주죠.밀리터리 매니아라면 다 아는 애기입니다.
오죽하면 록마알바라고 불렸을까요
박근혜정부는 미국과 논의된바가 없다고 계속 회피하다가 중국이 북한에 대한 제재에 미온적 반응을 보이자 유승민의 압박에 굽힌겁니다.
사실 굽혔다기보단 일종의 전략적 줄다리기였죠.중국을 압박하고 미국에 댓가를 요구하기위한...
저도 반대했었죠.혹시나 댓가로 미국으로부터 원자력 협정이라던지 kfx기술이라던지 반대급부가
있을까해서요.
그리고 사드배치는 북핵에 대해서도 완벽하지는 않지만 상당부분 효과적인 방어체계입니다
배치는 미군이 하는거고요.미국 예산으로 합니다.단 우리가 부지를 제공하는 조건
유지비용도 미군이 감당하고요.단 방위비분담금이 오를 가능성은 있겠네요
박근혜정부 들어서 국방비가 평균적으로 35조가량 될겁니다.
4년 되가니까 140조 가량이 박근혜 정부의 총 국방비인데 이중 100조를 미국무기쓰는데만 썼다(?)
불가능 합니다. 울나라가 아무리 미국무기를 많이 쓰는 편이긴 해도 전체 국방비의 3분의 2이상을 미국무기
사는데만 사용하지도 못하고 사용할수도 없습니다. 국방비가 단순히 무기 사는 비용만 책정된건 아니니까요.
사용중인 무기 유지비 훈련비 정비비용등등도 여러가지 복합적인 요소를 모두 포함한건데 어떻게 가능하겟요?
박근혜임기 내에 계약하고 임기가 끝난후에 들여올 무기를 계약한거 까지 합친다고 해도 불가능합니다.
박근혜가 아무리 싫어도 있을수 없는 걸 있다고 말하면서 까지 까야할 필요 있나 싶네요.
그냥 지금 있는 그대로 해도 욕할건 충분히 많잖아요.ㅋ
한가지 말씀하신거중에 정확한건 순실이가 지금까지 나온 뉴스의 정황으로 보면 권력 서열1 위였다는 겁니다. 그래서 각계각층에서 시국선언이며 집회며 하는 거고 여당이 분열하는거겠죠.
그리고 록마가 먼저 한게 아닌 중간예서 린다김이 먼저 제안을 했다던지, 순실이가 접근을 시도하는것도 상식선상에서 생각 가능한거 아닐까요?
관점은 정말 다양할수 있습니다.
성향이 다르고를 떠난 밀덕 시각에서는 선동제조기죠...
모종의 사건에 대한 정치적 견해든 뭐든 그런거야 밀게하는 사람이나 제가 관심도 지식도 부족해 평을 하기 힘들겠지만...
여기 있는 사람들과 같은 지식과 시각에서 저런 부류가 하는 밀리터리에 관한 이야기들은 하나 같이 말도 안됬던 소리를 하니까 아는 겁니다.
적어도 밀리터리에 해당되는 부분에서 저런 인간은 그냥 논란을 창조하는 선동꾼이라 저는 단언합니다.
저 또한 관심도 지식도 없습니다. 다만 안보 차원에서 알아두려는거죠.
해당 글에 관한평가는 밀리터리게시판쪽에서 전문적으로 다루니 그냥 정보확인을 하고싶었을 뿐이죠.
그리고 그 지식을 공유하는거죠 그냥 똥글이라고 단언하고 외면하면 오히려 팩트 확인도 안된채 잘못된 정보가 퍼질뿐입니다.
패트리어트가 PAT-3?? 한글도 어이자네요. 저거 오타겠지요? 후속 지원사업의 미사일과 엔진이 전부 록히드제였나. 쩝.. 5년간 운용유지비 다 감안해도 100조 안나올걸요? 그리고 박정권 전 부터 군에서 요구되거나 BAE의 통수로 변경된사업에서 최순실은 왜 나오는지. 순실이 사건 터지니까 눈에 가시 같던 미제 무기와 계속 엮으려고 하네요.
F-35 가지고 걸고 넘어지는데 F-35는 우리나라 뿐 아니라 다른 나라들도 기술이전에 상당한 불만을 가지고 있다는 부분만 알고 계세요. 그리고 저기 써 있는 무기 중 록히드마틴 제품이 아닌 것도 있는데...-_-;;; 또한 록히드마틴은 이미 세계에서 가장 무기 큰 시장인 미국의 5세대 전투기 시장을 독점한 상태인데 한국에서 수십조원의 매출을 올려 방산시장의 공룡으로 성장했다는 부분도 틀렸네요.
박근혜 정부시기에 포함된 무기 구매사업을 30년의 운영유지비까지 합해도 100조원이 안될텐데... 분명 사업과정에 상당한 문제가 있는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게 군인들의 생명을 담보하지 못하고 주변국에게서 국가를 방위할 수 없을 쓰레기 무기들을 가져온건 아닙니다.
1. 무기 구매 결정은 대통령이 최종결제를 해야 하는거니까 권력3위 대통령은
권력 1위 최순실과 권력2위 정윤회에게 결제를 받기 위해 당연히 정윤회나
최순실에게 보고가 됬을 것이다.
2. 일반인인 정윤회나 최순실은 결제를 해 줘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정보가
필요 했으니 방위사업청장(구매의 필요성)이나 린다김(리베이트 자문)에게
자문을 구했을 것이라 예상함. 정윤회나 최순실은 철저하게 베일에 가려져
있어야 하기 때문에 자문을 구하는데 상당한 제한이 있었을 것임.
3. 진행 과정중에 정윤회가 물러나고 최순실이 마무리 하게되는데 계약의 세부
사항등의 가이드 라인을 결정해 주고 제작 기술을 대가로 받아라. 절충 교역
을 받아내라 등의 결정 없이 최순실이 간단하게 결제 마무리했다.
4. 국방부 고위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최순실이 사인한 결제 내용에 향후 추가될
무기들 F35, 차기 이지스함, KF1. 개선사업, PAT-3 미사일, 기타 무기체계등등
까지 미리 결제를 해 놔서 지금 돈은 지불이 다 안됐지만 앞으로 지불할 구매금
액을 얼추 합하면 100조 정도는 된다.
5. 그런데 그것들이 기술이전 조건이나 일선 실무자들이 원하는 구매조건은 다 생략
한 체 결제가 되었다. 앞으로 결제 조건을 바꿀 수 없게 해 놔 버렸고, 금액도 추가
될 수 있다. 필요해서 사기는 샀는데 바가지 쓰고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