굉장히 길어질 수 있는 내용이라서 우리같은 초보자가 알 수 있을 정도만 가볍게 설명하겠습니다.
레이다 = 사람머리 일반적으로는 눈
간단하게 설명하면
' 레이다 작동원리는 한밤중에 손전등을 들고 이리저리 둘러보는 사람과 같다. '
고 볼 수 있음.
손전등 (빛)이 - 목표물에 반사를 해서 - 사람의 (눈)에 감지된다음 - (뇌)가 인식하는 과정과
레이다 송신 (전파)가 - 목표물에 반사를 한 다음 - (수신부)에 감지되어 - (신호처리후) 화면에
내보내는 과정이 매우 비슷하기 보이기 때문임.
다른점은 빛과 전파의 특성이 다른부분에서 출발하는데.
빛은 레이다 파보다 파장이 짧아서
- 분해능이 높고 ---> 망막과 뇌의 도움으로 인해서 물체를 잘 구별할 수가 있음. 젓가락과 빨대를
구분하듯이 말임.
비교해서 야간 암시장치를 보면 모든게 저열해서 위 2가지를 구분이 거의 불가함.
신형 ESA레이다를 쉽게 체험할 수 있는 방법은 도트 그림임. 단색 240 x 240과
컬러 하이비전 화면과의 비교가 레이다와 사람의 인식 차이임.
심심하면 24 x 24 마방지를 만들어서 물체를 다시 보면 재미 있음.
2차대전 당시의 레이다의 경우는 아예 반사파 레벨로 물체가 있다 없다를 판별
했는데, 이 것을 다르게 표현하면 1도트의 흰색, 검정색, 회색의 색깔만 보고
검정색이 보이면 적이 있다고 판별하는 식임.
이때 방위와 고도를 판별하기 위해서는 2가지 수신부를 회전시켜 가면서 값을
얻어내는 것임.
파장이 긴 경우는 전파의 회절 특성 때문에 물체의 크기와 재질에 따라서
인지하거나 못하는 경우가 생겨남. (분해능이 낮음)
대표적인게 밀리파 레이다라고 하는 지상감시 레이다.
- 장애물에 잘 걸리고 ---> 하늘을 올려다 보면 구름이 보임. 불과 수증기 덩어리에 방해를 받아서
그 너머를 보지 못함.
상대적으로 파장이 긴 레이다의 경우는 기상상황에 적게 영향을 받으며 넓은
지역을 수색함. 이 말을 다르게 표현하자면 구름 같은 것은 ' 인지 ' 할 수 가
없는 것임..
이 것은 바로 전파 주파수 대역에 따르는 특성 때문에 생기는 것임.
덕분에 HF밴드 ~ L,S,C,X밴드 ~ 레이저까지 사용' 밴드 ' 별로 구분을 해서
사용함.
- 단거리를 ----> 특성과 에너지 레벨이 낮아서 생기는 현상으로 사람의 경우 렌즈를 사용해서 강화,
약화시켜서 인식거리를 조절할 수 있음. 레이다의 경우도 비슷하게 전파 수신부를
무쟈게 크게 만들거나, 송신전파의 출력을 키워서 비슷하게 조절할 수 있음.
볼 수 있음.
참고로 일반적으로 X밴드의 경우 비교적 직진성이 좋아서 ( 당연히 빛 보다는 장해물 무시 능력이 좋고)
화기 관제장치로 사용을 하는데 비교적 소형으로 사람의 눈과 비슷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임.
이 넘을 출력을 무식하게 높이면 분해능이 아주 높은 초대형 레이다가 탄생 하는데 이 넘이 바로 탄도
미사일 추적 레이다임.
이와 같이 각 레이다 전파를 과거와는 다른 용도에 투입시켜서 사용하는 경우나 새로운 주파수를 사용한
레이다가 생기는데 이경우 수신부, 신호처리부, 출력부에서 혁신적인 기술 돌파구가 열리는 경우임.
이 같은 관점에서 네덜란드산 대포병 레이다 성능에 의구심을 가지는 사람들을 이해할 수 있음.
ps. 1. 레이다는 당연히 높은 곳에 있는 것이 가장 좋음.
2. 레이다의 고스트 현상은 주변에 같은 기종의 레이다의 간섭혹은 기상현상, 갑둑튀어나오는 잡신호를
기계가 오판하는 경우.
3. 잡신호가 꼭 잡신호는 아니다.
4. 세상은 온통 신호투성이 너님 핸드폰에서 동네아저씨 HAM, 방송국 방송, 남에 동네 레이다,
우주선까지 난리인데, 이게 거지 쉰밥같이 섞이다가 부대찌게가 나온다.
이 걸 좋다고 받아먹는 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