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아시겠지만... 애초 한국형 구축함사업(KDX) 사업을 시작할 때 KDX-1은 우리나라에서 구축함으로 분류 되기는 하지만(미국등 해양강국은 경하배수량 3,200t 정도는 프리킷으로 분류)... 구축함이라기 보다는 실질적인 구축함으로 가기 위한 시험적 성격이 강하였고...
해군은 본격적인 구축함 시대를 열었고 12척이나 계획에 있었던 우리나라의 주력함이 될 것이라는 생각에 KDX-2의 "Name ship"으로 과감하게 이순신 장군의 이름을 쓴것 같은데...
6척이나 줄어든 이제와서 보면 이순신 장군의 이름이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bonobono 님 말씀대로 아껴놨다가 이지스함 이나 먼 훗날 혹시 항공모함 이라도 진수하면 어울리는 이름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