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제가 90년대 말에서 2000년까지 군생활을
모 지역 수색대에서 했습니다.
그때만해도 저희 전방(1km도 안돼죠 ㅎ) 북 GP 북한군은
님이 말씀하신 .. 똥색 같은 군복이였죠!
지금은 어떤지 모르지만....
다만 저희 교육이나 보고지침에도
개구리복 입은 애들 보이면(GP내 관측시 상황 입니다)
침투조 또는 정찰조로 간주, 매우 주의깊게 관찰했습니다.
갑자기 생각이 나서 주저리 주저리 적어봅니다^^
제가 듣기로는, 예전에 중국업체에서 한국군 군복을 하청받아 대량제작했는데,
우리나라 원청업체가 위장패턴과 색상,품질문제로 수령을 거부했다네요.
그래서 중국의 하청업체가 한국군용으로 제작한 제작한 원단을 전량 북한으로 수출했답니다.
그때부터 북한군이 한국군의 구형 위장복과 같은 형태의 위장복을 착용했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