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지리적인 면때문에 한일간에 개전이 된다면 한국으로써는 해군과 해군의 전투가 벌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
지리적인 상황상 일본으로써는 일본 열도의 자체적인 방공망+이지스가 소속된 각 함대방공망으로 일본열도에 붙어서 방어를 하겠죠.. 거기에 아울러 그들이 가지고 있는 제해권을 사용하여 한반도를 봉쇄해 버리면 그만입니다. 지속적인 경제력 손상과 아울러 군수물자의 소비를 획책하겠죠... 결국 이를 타개하기 위해선 누구 말씀대로 일본 상륙을 하던, 제해권을 가져오던 해야 하는데 이게 결국 해군간의(부분적으로 공군의 도움을 받겠지만) 일전을 하지 않는 이상 불가능 한 문제가 됩니다.

지리적 상황때문에 우리로써는 일본을 공격하지 않으면 장기적으로 무릎을 꿇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단기전으로 가자면 결국 일본 해군을 무너뜨려야 하구요..

설마 일본 열도에 근접해 있는 함대를 육지에서 지대함 미사일로 잡자는 말씀은 아니실텐데.. 참고로 부언하자면 우리나라 공군은 공대지 공격능력우선으로 되어 있습니다. 공대함 미사일도 충분하지 않은편이고(그닥 주적인 북한의 해군력이 부실하여 그닥 공대함 능력은 치중하고 있지 않습니다.) 공대함 미사일을 운용할 전투/공격기도 많은 편이 아닙니다.

항상 문제는 평상시 전쟁물자가 얼마나 비축되어 있냐가 문제인데,
현재 한국의 경우 전시물자가 넉넉치 않습니다. 저번에 09년도에 서울에어쇼에서
F-15K가 전시된 적이 있었습니다. 이때 미사일종류도 전시가 되었는데,
안내판에 당시 미사일가격도 1달러 단위까지 자세히 표기가 되어 있었답니다.
AIM-120C 암람 (AMRAAM) 중장거리 대공미사일 - $448,997 (대략 5억 1천만원)
AGM-84L 하푼 (HARPOON) 대함미사일 - $1,780,000 (대략 20억)
AGM-84H SLAM-ER 중거리 공대함,공대지 유도탄 - $1,770,000 (대략 20억)
AIM-9X 사이드 와인더 단거리 공대공 미사일 - $280,00 (대략 3억)
일반 폭탄류는 정밀 유도장치나 추진장치가 없어서 조금 싸서
gbu-31 JDAM 정밀직격폭탄 (뒤에 날개가 달려서 각도를 조정할수 있습니다 추진력은 없구요)
 - $43,254 (대략 4천만)
GBU-10 스마트 폭탄이 $23,000 (약 2200만원)
BLU-109 무유도폭탄은 -$2,972 (대략 280만)

이랍니다.
즉, 예를 들어서 -실제로 한번에 이만큼 달수 있는지는 의문입니다만 -
f-15K가 출격시에 암람 2발, 하푼2발, 사이드와인더 2발을 달았다면
미사일가격만 56억인 셈이죠.

미사일 가격이 비싸다는 걸 적은 이유는 그만큼 비싸기 때문에
실제로 비축량이 많지 않다는 겁니다.
이건 어디선가 본건데 해군의 경우 각함선의 미사일을 실제로 장비하고 있는 미사일을 제외하면
거의 미사일 재고가 없다는 겁니다. 1회로 전부 발사를 한다고 치면 그 후에 보급될 미사일이 국내
에는 거의 없다. 또 공군도 비슷한 상황이라는 겁니다.
 각 전투기가 2-3회 출격한 후에는 재고가 바닥난다는 건데,
이후부터는 미국이 무기를 팔아서 해외에서 미사일을 들여와야 하는데 그사이 일본이 보급로를
차단한다면 한국은 망한다는 거죠. 일본의 경우는 반대쪽 해안이 바로 태평양이기 때문에
한국이 일본의 보급로를 차단할 여력이 없죠.

두분다 틀렸습니다....
  버튼 빨리 누른 놈이 이깁니다....풉

ㅎㅎ
한일 전쟁나면
둘다 실실 눈치나 보면서 자기영해에서 안나옴...
한국은 해군력이 약해서 최대한 육지에 붙어서 지대함 미사일과 같이 방어한다고 안나올꺼고..
일본도 지대함 미사일 무서워서 가까이 붙지도 못할꺼고..
남해랑 서해에서 해전이 일어날 가능성이 거의 없고..
그나마 동해 독도 근처에서 서로 미사일 함포 몇발씩 날리다가 합의할듯....ㅋㅋ

둘이 싸우면 중국에게 주워먹기 당하겠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