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밀리터리 게시판
 
작성일 : 17-01-02 20:15
[잡담] 한국의 달탐사 로켓은 고흥 우주발사센타에서 발사되나요?
 글쓴이 : 쭈쭈바
조회 : 3,370  

국산 기술력으로 임기중 달 탐사하겠다는 대통령은 탄핵당해 그뜻을 이룰수 없게 되었지만
 
그래도 국산 기술력으로 달궤도에 쏴서 달 탐사 성공시키겠다는 야망만큼은 비난해서는 안되겠죠.
 
국산 기술로 달로 쏘아올려 선진국 못지않는 한국의 우주기술력을 과시하겠다는 원대한 계획이었으니까요. 
 
발사시기는 좀 연기된걸로 아는데
 
 
발사장소는  고흥 우주 발사 센타인가요?  국내에 우주 발사센타는 전북 고흥에만 있는걸로 압니다만.. 
 
우리 기술로 달 탐사선을  쏘아 올릴수 있다니..정말 기대되는군요. 
 
 
물론 자국 기술력으로 벌써 금성 궤도에까지 탐사선 쏴올리는데 성공한 일본에 비하면 아직 많이 떨어지지만
 
그래도 벌써  달 궤도에까지 우리 기술력으로 로켓을 쏘아 올린다는건 참 대단한거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솔루나 17-01-02 20:18
   
거기 밖에 없으니 국내에서 발사한다면 그곳에서 발사할 것이라 봅니다.
그린박스티 17-01-02 20:26
   
달 탐사 로봇은 미국 로켓으로 가는 것 아닌가요??ㅇㅈㅇ?;;
     
식2 17-01-02 20:37
   
나도 그래 알고 있는뎅
     
OS2NO3 17-01-03 02:38
   
로봇은 아닙니다.  달탐사 궤도선입니다. 미국이 미국 로켓으로 쏴서 달궤도에 탐사선 올려주면,
그때부터 달 궤도를 회전하며  사진등을 찍으며 탐사하는거죠.

인공위성이 지구 궤도를 회전하면서 지구에 전파나 사진등을 전송하는것과 같은 원리로
달탐사선이 달 궤도를 회전하면서 전파나 사진등을 찍어 본부에 전송하는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뭐, 간단하게는 지구에 전파 쏘는  스카이 라이프 인공위성과  비슷한 기능의 달 탐사선이겠네요.
달 궤도만 계속 회전하면  되니까요..

탐사 로봇은 달에 착륙할때나 필요한거죠.  달에 착륙하지도 않는데, 애초에 로봇을 보낼 필요가 없죠.

하긴. 달 궤도 돌면서 탐사선에서  사진만 몇장 지구 전송했어도,  달탐사 한건 사실이니까요.
     
쥬라기 17-01-03 10:08
   
아닌것 같은대요?
이카르디 17-01-02 21:17
   
전남입니다
뚜까팬다 17-01-02 22:34
   
전 원래 이 사업을 치적과시용으로 판단합니다만,
취지야 어째든 동기부여로 로켓개발에 투자하기에 이쁘게 봐주는데

딴분들 생각도 이렇겠죠

걸음마도 못뗀 간난아기를 짧은 시간에 동네수퍼 보낼 계획이니..
     
솔루나 17-01-03 01:07
   
계획을 크게 잡고 하면 좋다고 봅니다만

박근혜 정부에서 치적쌓을려고 기간 단축시키고 한 면은 있다고 봅니다.

실제로 현재 기술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발사일을 연기하기도 했고요.

자료를 보니 이번 한국형발사체 다음에도 4차(?) 한국형발사체(페이로드를 늘린것)까지 계획하고 있습니다.
          
뚜까팬다 17-01-03 15:57
   
맞습니다 .
과학분야 .. 특히 우주쪽은 이제 시작이니까 여기에 관심가져서 치적을 쌓던 과시하든
투자해서 정권업적용으로  선전 하는걸 꼬투리잡을 필요는 없죠 .

여기 분들 제가 박통 싫어하는건 다 아시겠죠 하지만 

유일하게 잘했다라고 생각하는게 이 분야입니다 .
이래든 저래든 결과물은 나온다는거죠
               
솔루나 17-01-03 17:20
   
저도 동감합니다.
자신의 치적을 위한 것이었다고는 하나(현재봐선 근혜의 의지가 있었는지도 의문)
투자를 늘릴 건 잘한거라 봅니다.
     
솔루나 17-01-03 01:12
   
한국 로켓 개발이 과거KSR 부터 시작해 작금의 KSLV-1(나로)을 거쳐 2로 오면서 과거엔 돈이 없어서 못했지만 현재는 의지만 있으면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로켓 기술을 하루빨리 완성하여 미래에 ICBM 기술 축적을 비롯한 심우주 탐사선 및 인공위성, 기타 여러 탐사선을 우주로 보내 자력으로 우주 개발하여 대한민국의 과학력과 기술력을 증진시켰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OS2NO3 17-01-03 02:54
   
위에 다른 분도 말씀하셨다시피  사실 치적 과시용 언플로 봐야하는게 달탐사 프로젝트죠.

우리 기술이라고 확실하게 내세울수있는건 달탐사 궤도선뿐입니다.
달에 착륙은 못하고, 인공위성처럼 달 궤도에서 돌면서 사진등을 찍어 지구에 전송하는게 한계죠.

1년전인가 언론에서 본 계획에선,  미국 나사가 달에 로켓을 쏠 돈을 마련하려고 하는데
마침 한국이 달에 탐사궤도선을 쏘려고 해서 둘이의 계획이 맞아떨어져.
미국은 달에 쏠 로켓에 미국 탐사선외에, 당신네 한국 탐사선까지 같이 데려가 달 궤도까지 쏘아줄테니까
그대신 발사비용중 모자라는 비용은 한국 니네가 다 대달라..하는식으로 합의를 본걸로 압니다.

즉, 미국 나사가 달에 로켓쏘려는데 모자라는 비용을 한국이 돈을 대는 방식으로 지원하고..
대신 미국이 한국 달탐사 궤도선을 달궤도까지 쏴서 올려주는 방식이죠.   

나로호때처럼  미국 발사체를 돈주고 사서, 미국발사기술진의 도움으로 궤도까지 쏴올리는거죠..
정작 중요한 기술은 모두 미국 기술을 돈주고 사서 쓰는겁니다.
발사 장소조차도 위의 분들도 말씀하셨듯이, 미국 케네디 우주센타에서 발사되는걸로 압니다.


그나마 나로호는 러시아 발사체를 사서 쐈지만, 러시아 기술진의 도움을 받아 발사는 한국에서 한국이 진행했지만
달탐사선은 미국에서 미국 로켓으로 발사되기에, 실제 발사및 달궤도 진입은 모두 미국 나사 기술진들이 다 해주고
우리 발사진은 소수인원이  참관형식으로 사실상 견학이나 하는 정도이죠.
 
아직 인공위성 하나도 우리기술만으론 지구 궤도에도 못올리는데,  그걸 건너뛰고 국내기술로 달 궤도에 탐사선 쏴올린다는게  말이 안되는 소리죠.
위의 분 말대로 걸음마도 못뗀 아이한테, 대형마트가서 쇼핑해오라고 시키는 격이죠. 

국산 기술이라고 내세울수 있는건 달탐사궤도선 제작 하나뿐인데, 착륙하지않고 궤도만 회전할 탐사선이라
사실 인공위성 제작과 큰 차이가 없는 기술이기에,  내세우기도 뭐한 기술이고요.
마치 모두 국산 기술로 이뤄지는 달탐사 프로젝트라고 착각하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물론 달탐사 게획이 1회성이 아니라 게속 이어진다면 2020년 중반 이후엔 우리기술로 쏠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현재 최초의 달탐사 프로젝트는 돈주고 미국기술 사서 미국 발사체에다가  태극기만 붙이고는 
우리 기술로 달탐사 성공했다고 하려는거 같은데 이게 성공하더라도, 사실 중요한 기술은 전부 돈주고 사온거라
우리 기술로 성공했다라고 내세울수 있는건지 좀 난감하긴 합니다.
     
가마구 17-01-03 04:16
   
뭔가 잘못알고 계신듯...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61231113300

달탐사라는 장기 계획을 가지고 있던 상황이고, 이번 2018년에 보내는 달 탐사 위성에 나사의 장비를 같이 실어보내는 계획입니다.

기사에도 잘 나와 있지만,

"우리나라는 달 궤도선 전체 시스템 제작과 운영에 대한 총괄 책임을 지며, 미국은 우리나라가 싣는 탑재체와 중복되지 않는 종류의 탑재체를 개발, 우리가 개발한 달 궤도선에 싣게 된다. 이러한 역할 분담을 이행하는데 필요한 비용은 각자 부담한다."

대신 "미국은 NASA가 보유한 심우주지상국을 이용해 달 궤도선이 성공적으로 운영되는데 필요한 통신과 추적 그리고 항법 등을 지원하게 된다."

즉 서로 항우연과 나사의 윈윈인 프로젝트인 것이죠.

우리가 개발하고 제작하는 달 탐사 위성에 우리가 싣는 탑재체 외에 나사의 탐재체가 실릴 공간을 나사에게 할애하고, 대신 나사는 심우주 항법/통신기술을 지원하는 것입니다.

님이 말씀하는 단순히 나사 프로젝트에 우리는 돈만 내고 태극기 하나 달랑 붙이고 우리 기술이라고 "광고"한다고 하는 것은 전혀 사실과 다릅니다.
     
Force1 17-01-03 07:34
   
가미구님 말처럼 저두 기사를 봤는데 OS2NO3님과 말이 전혀 다른데요? 그냥 덤으로 미국 물건 탑재하는거임 각자의 해야할 금전적 부담은 따로 하고 그대신 통신,추적,항법 지원하고. 그리고 미국의 기술을 받아서 개발하는게 아님 그냥 우리 발사체에 객식구 하나 타는거뿐
     
펜펜 17-01-03 18:12
   
유언비어가 이렇게 유포가 되는군요.ㅎㅎ
대쥬신1054 17-01-03 06:30
   
필핀에섬하나임차하면 안되나요? 거다가  죄끄마하게  함대도편성해서  무역로도보호하고
     
펜펜 17-01-03 18:08
   
필리핀 섬 하나 임차해서 우주센터 짓자구요?
중국의 위협에 서해, 이어도 방어를 하는게 한계인데 무역로 보호는 일본도 못하고, 중국도 못하고 있습니다.
새끼사자 17-01-04 02:34
   
이번 탐사 위성체는 외국 로켓에 실어 보내는 거로 결정된 거로 알고 있는데요. 2018년 우리나라에서 발사되는 로켓은 75톤 7톤 엔진 테스트용 입니다. 엔진 1개짜리 테스트 로켓... 최근 기사 보니까 러시아 쪽 로켓 알아보고 있다고 나오네요...스페이스엑스가 원래 계획대로라면 충분히 하청받을 수 있었을 텐데...많이 늦어지고 있어서...힘들 듯하고..
쥬라기 17-01-04 20:25
   
당연히 한국에서  쏴 올리지요. 남의 나라 에서  쏴 올리는것  가지고 자랑까지 하겠
어요?  상식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