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무기를 민간용 트럭에 싣고 다니면서 전투에 참가하는 그쪽 지역과
정규군 편제 장비를 비교하시면 명확한 답이 나오기가 힘들죠!
애초에 비교대상이 아닌데...그쪽 지역이야 당장 장비가 없으니 이리저리 자체제작하거나
여러무기를 짬뽕해서 사용하는거라 장기적인 운용 같은 건 생각도 않고 있는거고...
피같은 세금으로 제작한 정규군 장비는 내구성, 정비성 등등 여러가지를 따질 수 밖에 없는거죠!
효율성이 님 말씀대로 짱짱이라면 우리나라에서 비록 사용하지 않는다고 해도 다른 나라의
정규군에선 많이 사용될텐데...현실은 그게 아니죠!
실제는 효율성이 없으니 사용을 안하는 거죠!
자 20mm 기관포와 25mm 기관포가 어느게 더 화력이 좋을까요?
당연히 구경이 더 큰 25mm 기관포가 관통력이나 사거리가 더 좋겠죠!
그런데 20mm 기관포를 2개 쌍열로 연결했다고 25mm 기관포 만큼 관통력이나 사거리가
나올 수 있을까요? 당연히 탄막이 넓어질 뿐이지 그렇지는 못하죠!
그럼 결국 20mm 기관포 쌍열로 달면서 2배의 공간을 차지하는 것보다
25mm 기관포 하나 다는게 훨씬 장점이 많죠!
고장도 당연히 적고 정비도 간편할테구요....공간도 적게 차지하구요..
그렇다면 20mm 기관포를 쌍열로 달아서 25mm 기관포보다 나은 점이 뭔가요?
탄막이 좀 넓다? 어차피 구경이 커지면 화력도 상대적으로 커져서 그리 큰차이도 없을테고
요즘같은 화기관제장치가 정밀해진 시대에는 핀포인트 공격이 가능해져서....
탄막이 넓은게 별 의미도 없죠!
예전에야 육안으로 적항공기를 추적하고 수동으로 대공화기를 조작해서 격추하려다 보니
탄막을 좀 더 넓혀보려고 쌍열이니 그 이상의 다열이니 기관총을 묶어서 운용한거구요.
제 생각에는 보병수송용은 그다지고요 보병 전투용 이라면 새로 개발한 40m를 달아야 적 장갑차나 시가전때
내부에 있는 적들을 살상 할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30m도 약하고 건물 벽을 뚫을수 있는 40m가 적당 해요
미군도 중동전에서 실제로 그걸 몸소 실감 했다고 합니다.....
뭐 친우라도 되시는지 필요이상으로 발끈하고 계시는데 별일도 아닌걸로 한사람 공격한다고 말하기전에 님부터 남에게 시비걸지마시길...주장과 행동이 따로노시는분이시네요 ^^ 그리고 애도 아니고 여러명이 린치요? 누가 린치를 걸었죠?답정너라고 한것은 확실한 답정너이기에 한말이고 스스로가 어거지로 주장을 우기고 있는건 사실아닌가요??
지가 흥분을 하건말건 상관없이 남이 이해시켜주려해도 이해하지 못하고 린치라 판단해 흥분한다면 그사람 성격에 문제가 있는거지요 님처럼요
아무도 언급안한 쌍열포의 단점 - 두 배의 탄약 소비량이죠. 효율도 두 배가 되면 모를까...
탄약 소비량은 중요합니다. 아무리 돈이 많아도, 혼란스런 전장에서 무진장의 탄약 보유는 불가능하죠, 그 만큼 많은 보급이 필요하다는 것은 전장환경을 어지럽히고 취약하게 합니다. 부대 이동시에도 더 많은 무게 부하가 걸립니다. 단순한 비용 문제가 아니라 번잡한 물류로 전투력의 구멍이 생기는 거죠.
K-808 목적이 보병 수송이지 전투중심의 차량이 아닙니다.
이미 40mm는 K-21이 있고 그외에 3세대 전차도 절대 수량이 적지않게 있어서
실제 전투시 K-808이 할수있는 일이 없어요. 보병 보호에 조금 약한면이 없지 않은게
걸릴뿐이라 빠르게 교체 가능한 모듈화된 슬랫 장갑이랑 APC장갑도 장착 가능하게 하면 좋겠고
IRST가 가능한 40mm유탄과 50구경 이상의 RWS의 필요성이 보입니다.
요즘 시대에 쌍열 기관포라 ㅋㅋ
2차대전이라면 이해라도 하지... 그걸로 보병지원할려나
명중율 꽝에다 발사속도도 느려터진물건으로 무슨 보병지원을 하지?
차라리 돈좀 써서 RWS를 달던가 미군처럼 전동 미니건을 단다면 이해라도 하지...
K6 달면 포방패는 무조건 달아야할거고 K200에 포방패도 있으나 마나 한 물건이라고
난린데 이제와서 또 그런 삽질을?
K6 요즘은 얼만지 몰라도 예전엔 1600정도했는데 이거 두개면 3200만원...
한 푼이라도 아낄려고 저런 APC를 개발한건데 K6에 포방패달면 안전상 취약하다고
또 돈들여서 강화하면 APC 개발한 목적이 무색해지는데....
2열, 4열로 만드는건 화력강화 보다는 정밀한 조준장비가 없던시절 조준의 부정확함을 해소하기 위해 화망을 넓힐 목적으로 했던 겁니다. 예를 들어 우리 승공포 처럼 아예 4열로 만들어 조준장비의 부재를 해소하려 만든것도 있습니다.
물론 지금도 대공포에선 유효할수 있구요. 그리고 기본적으로 탄환을 쏜다는 점에서 보병제압에도 쓰일수는 있겠습니다.
하지만 차륜형 장갑차라는 시가지 전투를 상정한 차량에서 과연 그게 필요할까 하는걸 생각해야죠.
탄약이 무한정으로 있는것도 아니고, 또한 기본적으로 보병수송장갑차량인 만큼 보병과 함께 움직여야 하는 것인데, 그렇다면 보병작전 지원을 위해서라면 더 큰 구경의 기관포 장착이 필요하지 괜한 탄약낭비만 초래할 쌍열기관총따위는 의미없을겁니다.
옛 2차대전 시절 변변찮은 조준장비 덕분에 한발이라도 스쳐가길 기원하며 만들기 시작한 쌍열, 4열 기관총이 넓은 화각과 강력한 연사력으로 남자의 가슴을 들끓게 만드는것이야 이해합니다만,
그런 향수에 젖어 한물 간 무기체계를 가져다 쓸 이유는 없겠죠.
참고로 거함거포시절 쌍열주포를 달아 쏴 대던 수상함들이 지금은 조그만 단열포로 다니는 이유를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