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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1-10 18:15
[뉴스] 전인범 前사령관 “미군철수 걱정 할 필요없다”
 글쓴이 : 나무와바람
조회 : 3,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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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을 맞아 아시아경제와 최근 가진 인터뷰에서 전 전 사령관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차기 행정부 고위직에 퇴역 군 장성 출신들을 속속 발탁하면서 행정부의 과도한 '군사화'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것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고 잘라 말했다.


그는 "미국은 잘못된 판단으로 젊은이들 그리고 자기부하가 눈앞에서 죽는 것을 본 사람들"이라며 "미국인들은 얄미울 정도로 합리적인 사람들이어서 한미동맹이 자신들에게 이롭다는 것을 이해만 시키면 된다"고 말했다. 다만, "이들의 시각이 자신들 중심이어서 우리의 말을 잘 들어주는 것 같지만 사실 관심이 없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트럼프행정부가 들어서면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THAADㆍ사드) 배치, 방위비분담금, 한국의 핵무장, 원자력 추진 잠수함 등 논란이 예상된다.

그는 방위비분담금에 대해 "미국이 방위비분담 인상을 주장하며 주한미군 철수까지 거론 할 수 있다고는 하지만 걱정할 필요가 없다"면서도 "일부 방위비분담금 인상이 불가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미2사단이 연합사단에 포함된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으며 소규모 연합훈련을 하려면 방위비분담금 인상은 불가피하고 이 점은 오히려 유리한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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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277&aid=0003909097


작년에 전역하셨던 전인범 특전사령관(예비역 중장ㆍ육사37기) 과 인터뷰한 기사입니다.

전직 군장성의 입장에서 본 여러가지 군 관련 사항들에 대한 의견을 들을 수 있어서 올려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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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보스 17-01-10 19:44
   
아직도 정신차리지 못한 군 고위급공무원 넘들.......아직도 미국 바지를 언제까지 잡을련지......

그만 국민들에게 빨대를 그만 꼽고 자결해라.....곧 검찰, 경찰, 국정원에 이어 대규모 비리가 터질때다 됐다...
진실게임 17-01-10 20:29
   
결국은 돈 더주면 된다는 거네.
     
새끼사자 17-01-12 00:42
   
남의 인력과 장비 사용하면서 돈 더 쳐달라고 하는것과 그걸 사용하려면 비용지불하는 건 당연한 거지요. 그래서 협상과 계약이 있는 겁니다.
협상 능력을 얼마나 발휘하느냐 약점이 없고 정당하다면 충분히 크지 않은 범위내의 인상으로 연장시킬 수 있는거지요.
어설픈직딩 17-01-10 20:42
   
에고
뚜까팬다 17-01-10 21:18
   
작년 사드배치  논란때 찬성분들 분담금 상승요인 없다고들 하지않아나
세상일은  ..
아무도 몰라요.

사드배치 허용할때 미국에게  사드는 어렵다.  정  배치하고 싶다면 조건을 걸고 받아야 하는데  이건 뭐 쌍수들고 제발 배치해달라고 애원을 해버리니  미국이 돈돈돈 타령하는것도 무리는 아닌듯
쥬라기 17-01-10 21:41
   
뭘또 혼자 아는체는ㅉㅉㅉㅉㅉㅉㅉㅈㅈㅈㅈㅈㅈ
바람노래방 17-01-10 22:04
   
이분이 군내에서는 어느정도 인지도와 지지도가 있는 군인이라
저분의 말이 군대의 평균적인 시각이라고 유추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붉은늑대 17-01-10 22:15
   
군인들이야..뭐 한미군간에 결속되어 있으니 저럴 수 있다지만
문제는 정치인들이죠..정치인들 속을 누가 알겠어요...
유머러스 17-01-11 00:05
   
이분말은 믿을 만하다고 생각되는데요.
깡통의전설 17-01-11 00:31
   
철수 한다고 하면 THAAD도 같이 뽑아서 보내버려야죠.
서울뺀질이 17-01-11 03:20
   
이분 똑똑한 분 입니다.  저 분의 분석이  맞을 가능성이 높아요.
     
명예직업들 17-01-11 14:31
   
국민들 안심시킬려고 하는 말입니다.
지난주 부터 트럼프 당선인이 기밀로 분류된 정보를 받기 시작했고, 지금 미국 장관 인사청문회 열리고 있는데, 인사청문회 끝나고 나면 당장 우리한테 직접 물어 볼겁니다. 동맹이냐 아니냐, 그리고 당연히 우리가 동맹이라고 하면 중국쪽에 서지 말라고 할겁니다. 우리가 머뭇거리면 미국이 구축하려는 연합세력에서 빠질수도 있거나 (애치슨 라인이 그어질때처럼 현재 상황에서 자칫 대한민국이 빠질수도 있음) 미국의 국가 이익에 맞지 않는 국가로 분류될수도 있습니다.
미국이 북한에 친미 정권을 앉히려는 계획도 있고, 우리가 중국과 자꾸 잘지내려는 게 보여지면 최악의 경우 북한에 친미정권 세우고, 우리를 버릴수도 있습니다.
근래 월남철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용인, 미국정책은 냉혹하고 항상 여러가지 카드를 가지려고 합니다.
          
보보스 17-01-11 16:18
   
하하하.....이젠 군이 국민을 가르치려고 까지 하는군요...하하하

썩어빠진 대다수의 군 고위공무원들은 더 이상 귀에 거슬리는 말을 자제했으면 합니다...

언제까지 군이 국민을 생각하고 정치를 하려는건지...정말 대규모 숙청을 해야 정신차릴련지...
               
명예직업들 17-01-11 23:22
   
숙청이라는 말을 누가 언제 쓰는말인지는 알고 쓰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