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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1-17 03:16
[잡담] 사드 총정리 해봅니다
 글쓴이 : 전략설계
조회 : 3,284  

정계 뇌사들 가르쳐 볼라고, 뇌사 수준에 맞춰 정계에 올린 글이란 점 이해해주기 바랍니다.


오바마의 사드 배치 의도

1. 주한미군도 북핵으로부터 지몸 지킬 권리는 있다고 밀계에서 내가 맨 첨에 사드 지지 글 썼었고..

2. 의문이 생긴게, 한국군은 핵요격 미사일이 아무 것도 없는데, PAC-3로 그나마 방어수단이 있던

    주한미군이 왜 그리 급할까.. 급한건 한국군인데..

3. 역시 오바마가 러시아 인근에 미군을 들이미는 식으로 러시아를 압박해서 우크라이나 내전이 발발했듯,

    한반도 사드 배치는 중국을 포위하기 위한 미국의 미사일 요격망 MD의 전진배치다..

    일본에 사드 레이다만 있는 상황에서 급작스런 한반도내 사드 배치는,

    저 밑에 인도까지 포위된 중국으로서 부담스런 것이라..

    나 혼자 기억하지만, 천안함 직후 미 항모가 서해로 온다니까 중국이 경악하는게 인상적이었는데..

    과거 공산권에게 미국은 최대의 가공할 적이라.. 우리가 놓치는 부분인데..

    사드배치는 "오바마의 대중국포위전술로 미국의 미사일요격망 전진배치다" 사드지지자 중에

    이런 얘기하는 사람 나밖에 없지요..

--------- 무기 얘기는 여기까지 -----------


사드를 배치한다고 북핵을 다 막아주는 것은 아닌데,

사드를 왜 배치하냐?

여객기 고도가 만미터 정도라, 이 정도 고도로 북한이 핵미사일 남쪽으로 날리면,

사드는 지 머리 위에 떨어져도 요격을 못해요.

그렇다고 전국에 PAC-3를 깔라믄 콤파스를 돌려봐야 하는데.. 계산을 못 하겠습니다.

1개 군 정도 카바한다면, 300개 포대는 기본으로 필요하네요..

이러니 다 못 막는다는 것이고, 2020년대 초반에 나올 국산요격미사일 사거리 길게 하란게 그 소린데..


요격고도를 낮추면 멀리 못 나가고..

500킬로 사거리 스커드라도 반틈 이하로 사거리가 줄게 되고,

그러게 되면, 휴전선 가까이 붙어야 하고, 우리 공군이나 차후 등장할 무인공격기 등에 밥이

될 수도 있어.. 고도 낮추기위해 저각으로 쏘는 것이 마냥 좋은건 아닙니다.


그럼에도 사드가 왜 필요하냐..

그 1발로 100만 목숨을 구할 수 있습니다.

사드 1개 포대가 무기 가격으로 놓고 본다면 그렇게 비싸지 않습니다.

1개 포대가 대도시에 떨어지는 북한 핵 1발만 막아줘도 그만한 돈 값은 합니다.

1조원 넘게 들여서 100만이 아니래도 30-40만 국민을 구해준다면.. 돈 값 하고도 남는겁니다.


다 못 막는다.. 그래서 하지 말자..

이 세상 어뜬 무기가 다 막아준답니까.. 중세 판금갑옷 기사에 씌우다고 안 죽던가요..

판금갑옷 씌워봐야 말에서 떨어지면 중상이고.. 무기가 둔기로 바껴요.. 같이 바뀌니..

아님 겨드랑이 틈새기 낄러대는 칼들이 나오고..

방탄복 입은다고 총탄 다 막나요.. 그럼 방탄복 입음 시가전 다 이기겠네..


다 못 막아도 돈 값만 하면 되요.

최소한 사드의 배치로 북한 핵미사일이 저고도로 몰린다면,

올만한 길목에 저고도를 강화시키면 됩니다.


----------- 배치 와 안 배치의 결과 차이 --------------

이건 외교적인 면인데.. 결국 반도와 중원세력의 다툼 역사를 깊이 통찰해야 합니다.

무기 하나 도입을 따지는데.. 역사까지 나오니..

무기, 역사, 외교 망라할 수 있는 나같은 사람만 이런 정도 깊이로 사드 얘기를 하지요.

종편 죽어라 봐바요.. 내가 하는 내용의 1/10이라도 언급하는 사람이 있나..


우리나라가 반도에서 살아남은 것은..

수당을 상대한 고구려, 거란, 여진, 몽골을 상대한 고려

마지막에 려말에 요동정벌입니다.

여기서 중원에 준 인식으로 우리가 살아남은 것입니다.


중원에서 봤을 때 먹기가 힘들고, 먹어봐야 남는 것도 없고,

애들이 끈질기게 저항한다는 것입니다.

저 위에 열거한 것중 어느 것 하나 빠져도 위태로운 상황인데.

요즘 정신적 소국 중국이 깝짝거리는 것 보면, 최영의 요동정벌이 지금 시국에 빚대어 적절한 반면교사라..


쌍성총관부 - 몽골침입 30년동안 고려사람들이 살기 힘들다고 고려 땅을 몽골에 바친 곳.

                   이성계집안이 여기서 몽골 관리로 있던 부역자 집안이지~요

쌍성총관부를 비롯해서 철령위 지역을 명이 달라고 하자..

동아계 가면 당시 명나라군대가 100만이 넘었다고 그림 그리는 인간도 있습니다.


최영의 기본적인 생각은 아직 북원세력이 남아 있기에..

같이 명을 견제하면 해볼만하다고 5만 병력을 요동에 보내죠.

몽골에 충성한 부역자 집안후손 아니라까봐

이성계 압록강도 안 넘고 만주에 발 한발 안 들이고 도망쳐 왔지요.

그럼에도 명은 철령위를 포기합니다.


여기서부터 전쟁사 지식이 필요합니다.

왜 포기했을까 (김경진)

북원을 소탕하던 명군을 돌려서 고려를 치면 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주둔이죠.

족히 10만은 상시 한반도에 배치해야 됩니다.

이거를 못 하는 겁니다. 이미 고려는 몽골하고 30년을 싸운 나라라.. 쉽게 포기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줬고

명나라 입장에서 건국한 지 얼마 되지도 않는데.

중원의 적도 사방에 있는데.. 한반도에 10만 정도 주둔시키다가는..

수나라처럼 개국과 동시에 반도 때문에 망한다..

절대 못 할 일입니다.

이래서 우리가 살아남는 겁니다. 오히려 세종때 북쪽으로 더 올라가지요..


중국이 원하는 것 다 들어주다가는.. 그냥 조선시대 속국으로 살아야 합니다.


중국, 개길만 합니다

개길만 하지 못했으면 우리는 이미 중국의 1개 성 됐습니다. 하니까 조상들이 한 겁니다

한반도 먹기 쉽지 않아요.. 우스꽝스런 조선만 빼고는.. 당대 세계 최강의 군대들이 와서 고전한 곳입니다

쉽게 먹혔으면 없어졌습니다


본론으로 가서..

21세기 한국외교,

1. 중국에 붙는다

2. 미국에 붙는다

3. 중립을 취한다


3번이 사실 좋아 보이는데.. 미국과 중국이 중립을 가만 보지 않죠.

사드배치 자체가 전작권을 빌미로 미국의 압력이 들온 케이스입니다.

배치와 안 배치 2가지 선택만 있지요.

물론 내가 여기서 제시한 것처럼 사드를 한국군이 구입하는 방식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미국과 배치를 약속한 상황이라.. 이건 좀 늦은 감이 잇습니다.

미국과 배치 발표하기 전에 한국군이 구입하는 쪽으로 갔으면 미국, 중국 모두 설득할 수 있었습니다.


중국의 아시아개발은행 여기에 중립이 어딨나요.. 가입 아니면 안 가입인데..

미국의 TPP 여기에 중립이 어딨나요..

노무현의 균형자.. 너무 균형 타기도 어렵습니다.


될 수 있으면 중립으로 가되, 중립이 어려워

중국과 미국 중 하나 택한다면 미국 택해야 됩니다.

연일 중국외교가 뭔가 느낌이 오겠지만,

애들은 한국을 속국으로 봅니다. 힘이 있으면 그걸 과시 못해 안달이죠.

이게 바로 중화입니다.

중화하면 문화가 위대하고 어쩌고 이런거 떠올리는데..

나는 중화 하면.. 바로 지들은 황제고 옆나라는 속국으로 눌러대는 근성입니다.

단지 그 시점에 힘의 차이가 얼마냐에 따라 감추고 내보이고 차이지..


박근혜가 열병식 갔다 왔더니.. 일본과 군사정보협정 추진한다고..

북 4차핵실험에 박근혜 전화 시진핑이 안 받았죠..

박근혜 집권초 그 따뜻함이 어디갔나 싶고, 열병식까지 가준 그 정성이 오히려 무시받는 이유가 돼..


더민주 모지리들 중국 가서 쇼하고 돌아오는 날..

환구시보 "사드배치하면 중국인들 한국 화장품 안 산다"고 선전포고 하더니..

(작년 11월 통관불허 됐지만, 최종결정은 더민주 모지리들 돌아오자마자)

중화에 기만 세워줘..

바로 이어서 폭격기떼로 이어도 지나서 현해탄 너머로..

이런거 첨이죠..

왜 기를 세워주냐고요.. 안 그대로 우리 속국으로 보는데..

국가의 정책에 이견이 있으면 국내에서 떠들어야지, 밖에서

"우리가 정권 잡으면 사드 배치 안 할테니 제재하지 마요"


이게 얼마나 우습냐면..

아베 정책 반대한다고.. 일본 국회의원 집단으로 와서..

"우리가 정권 잡으면 아베하고 다르게 역사 반성할게요"

이럼 고맙기는 한데, 일본이 나라로도 안 보이느겁니다.

돌아가는 등 뒤에서 "저 집구석 잘 돌아간다"는 말 듣습니다.


중국에 아무리 잘 해줘봐야 박근혜 다녀온 뒤 전화 안 받는거나..

더민주 모지리들 갔다오자마자 화장품 수입불허 최종결정하고, 폭격기 떼거지로 다니고..


중국은 잘해주면 속국입니다.

황제 - 속국 관계에서 속국이 대접받을려면 있어 보어야 합니다.

미국을 안고 가는게 차라리 낫고..

시진핑 전화 안 받아 삐져서 박근혜가 벌인 일이지만,

사드배치 결정된 마당에 이참에 배치해서, 미국의 미사일 망을 중국 코 앞에 대는걸로,

한국은 쉽지 않다는걸.. 좀 더 공들여야 할 대상이다..

라는 인식을 주는 쪽이.. "우리가 정권 잡으면 배치 안 할게요" 이러는 모지리들보단

훨씬 더 쉽게 보이질 않아 대접이 무시라도 안 당하고 사는 것입니다.


사드부지까지 롯데에 압력을 넣어 중국이 내정에 개입하는 상황에서,

둘 중 하나에 붙어야 한다면 미국에 붙어야 합니다.

중국과 대등하게 공존하는 방법은 없습니다.


중국이 화장품 수입 불허한다..

우리도 똑같은 수준으로 불허해야 한다..


----------- 중국과 붙어도 이긴다 ---------

중국은 땅이 큰 만큼 적도 많습니다.

중국의 아군이란 것은, 러시아, 파키스탄 정도..

나머지는 거의가 적으로 보면 됩니다.


동북아에서 한국이 중국에 돌아서면 중국은 고립됩니다.

한, 미, 일을 같이 상대할 힘이 아직 없습니다.

군사적으로도 그렇고요.

어중간한 중국 항모 서해, 남해에서 나다니다가는 갑니다..

내가 밀계에서 저렴한 작은 신형 잠수함(600-800톤)좀 깔자고 하는게 이런 이유인데..


동북아에서 한국이 일본과 틀어지면 일본이 고립되고..

(박근혜 정권 중반까지.. 국제회의에서 박근혜 곁눈질하고 아베가 미칠라그랬죠)

한국이 중국과 틀어지면 중국이 고립됩니다. 어쩔 수 없어요 우리가 중간에 있어서..

그나마 중국이 박근혜때 누린 것은 한국이 중국과 친해지고 일본을 배척해서..

미, 일의 세력을 한국이 방파제로 막아준겁니다.


이제 대통령 부재라고 중국이 깝떠는데.

진짜 다이다이하면 중국이 손해가 커요..

한국 제재해서 얻는 득보다.. 한국과 틀어지면 뒤에서 일본, 미국 웃습니다

정작 중국이 상대할 적은 일본, 미국인데,

중간의 한국과 티격대면 일본, 미국에 웃음거리죠..

오래 못 합니다. 중국 국익에 손해되는 일이라..


한국의 위력을 과소평가한 것이고.. 박근혜가 너무 잘해줬더니만..


중국이 하나 제재하면 같이 제재하면 한국이 이깁니다.

중국의 힘이 미, 일을 압도하지 못하는 한.. 한국이 이깁니다..

한국까지 적으로 돌려세우면 중국이 난망할 뿐입니다.

트럼프가 중국 1국체제를 인정도 안 하는데.. 그 판에 한국과 티격태격하면

중국의 동아시아 주도권도 사라집니다.


지금 일본까지 대사 소환시키고 난리치는 것은..

한국이 중간자로서 메리트를 상실했기 때문입니다.

------------------

해당 사항은 정게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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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생일 17-01-17 03:22
   
니 머리속이나 정리해라
오죽하나만 17-01-17 04:08
   
사드 배치에 개인적으로 찬성합니다만 글 내용에 두서가 없고 주관적인 생각을 적으신 것 같아 추가해보자면
대한민국 아니 그 이전 대한제국 이후로 우리가 중간자였던 적은 단 한번도 없습니다.
대한제국 학부대신 신기선은 중국인을 가리켜 오랑캐들을 부서줘야한다고 공공연히 말했을 정도입니다.이 글은 특성 성향 분들이 항상 오류를 범하시는  흔하게 돌아다니는 외부 시선,외부 정보로보는 함정에 빠져 있는 것 같습니다.한국을 보는게 아니라 '우리'에 대해 곰곰히 다시 생각해보고 쓰셨으면 좋았을텐데 짧은 정보에 입각해 주관적인 내용이 되어버려 안타깝습니다.위안부와 관련된 주한 대사 소환 건은 러시아 북방 영토 협상에 처참하게 실패해 코너에 몰린 상태에서
한국이 정기적으로 독도에 군사 훈련을 하는 시기가 겹친데다가 연일 트럼프 일본 때리기가 심해지자 사면 초가에 빠졌기 때문입니다
1.독도 훈련,2.북방영토 협상 실패,3.트럼프 일본 때리기.
그렇게 고립의식이 심해지자 그럼 '우리는 우리끼리 살거다' 제스쳐를 보여줄 필요가 있었는데.
근래 제스쳐 치하기는 그렇고 딱 시기가 겹치니 그걸 노린 겁니다.'우리끼리 살아도 잘 살수 있다는 것 보여주마'라면서 제스처를 막가파로 보여준 것입니다.이번 주한 대사 소환건은 일본이 얼마나 고립된 상황,의식이 심했는지를 노출된 것이지.한국이 뒤에 관계가 아닙니다.언론들이 때리는 한국 때리기는 한국이 앞서있으니 때린 것이구요.언론 특징입니다.또한 한국과 일본 관계는 중간-우호국 이런 서로가 가치 평가하는 관계도 아니고 전방위 분쟁 중인 국가입니다.아무튼 이 글은 너무 주관적이고 오류가 많은 글입니다만 사드 배치에는 찬성합니다
남십자성 17-01-17 04:29
   
전략설계님 의견을 존중합니다. 사드는 한.미연합 한.미공조의 상징입니다.

 솔까 사드가 없어도 이스라엘의 에로우 시스템,러샤의 Sam400 등 사드를 대체할 방공시스템은 있습니다

그러나 왜 구지 사드를  배치해야 될까요?  우리나라의 국제역학 관계에서 미국의 역활이 절대적 이기 때문입니다.

예를들어 북한이 연평도 도발같은 준전시 상태에서 전면전이 발생 했을때 우리가 북한의 대량살상 무기와

 적 지휘부 통신망 레이더기지 같은 최우선 타격대상을 자력으로 제거할수 있나요

절대 불가능 입니다 우리공군의 F15  KF16은 북한의 조밀한 방공망을 뚫을수가 없습니다

 엄청난 피해가 생깁니다

 미국의 도움없이는  전쟁을 단기간에 종결시킬수 없단 말입니다.

심지어 미군의 군용GPS나 정찰위성의 도움이 없다면 눈뜬 장님이

될것입니다.  2015년 미군의 전작권 이양 결정이 연기 되었습니다

한국의 요구대로 된것입니다. 희망적인 것은 앞으로 5년내로 우리의

독자적  작전수행 능럭이 미군의 역활을 대신할 정도로 향상될것입니다

우리가 독자적인 kill chain능력을 갖추게됩니다. 그때까지 절대적으로

미국의 역활이 필요합니다.
kgmcorp 17-01-17 04:46
   
사드 문제의 본질은 그게 유용하냐 유용하지 않냐의 단계는 이미 넘어갔음...
지금의 상황은 국가의 안보주권을 중국의 압력과 통상 보복에 굴복해서 포기하느냐 하지 않느냐의 문제임.
사드 반대론자의 논리에 치명적인 헛점은... 우리가 중국과 갈등을 겪고 있거나 겪게될 문제는 현재 진행형도 있지만..  미래에 진행예정인것도 있다는것이다.
그중 대표적인것이 동북아공정으로 인한 우리의 역사 뺏기와...
이어도 수역의 중국 선박(군선포함)의 침범등.. 이외에도 많은 갈등등이 발생할 여지가 있음...
이런상황에서 사드의 포기라는것은...
주변국의 눈으로 보자면 안보주권도 포기하는 나라에 압력과 보복을 하면.. 뭔들 포기 못시키겠느냐.. 라는 좋은 깨달음을 주기 되겠지..
한중간 문제가 발생할때마다 중국은 압력과 무역 보복을 하면서 우리를 굴복 시킬려구 할것이야...
눈앞의 정치적 이해타산으로 사드 반대를 외치는 이들은... 그때가서는 뭐라고 할려나...
국가의 안보 정책 앞에서 정치색을 빼지 않으면 다가올 미래는 재앙이 될것이라 확신할수 있음..
남십자성 17-01-17 04:50
   
그럼 중국의 반발과 요구는 어떻게 해결 할까요?  아시다시피
사드레이드는 두가지 모드가 있습니다. 첫째 장거리 탐색모드  탐지거리2000km 이상 이지만 탄도미사일은 탐지만 가능하고 요격은 불가능
힙니다. 둘째 종말요격모드 탐지거리 600km 탐지및 요격 가능힙니다.

중국의 반발은 사드레이드가 미군에 의해 운용되기 때문에
미국의 MD체게의 일부분으로 의구심을 갖는 것입니다. 유사시 중국의
ICBM을 초기에 포착해서 제거할수 있는 미국의 선발대 정도로 사드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그러먼 저가 생각하는 해결책은 사드를 한국군이
운용하는 것입니다. 미군이 1~2년 운용후 한국군에 이양하면 됩니다
물론 1조 5000억이 필요합니다. 우린 북의 탄도미사일 요격이 최우선
이므로 사드레이드 장거리모드는 필요없습니다. 즉 탐지거리 600km 내  종말모드로 해야만 북의 미사일을 막을수 있으니까요.
중국과의 관계도 우리의 국익을 위해서 중요합니다. 중러의 의구심과
불안을 배려하고 들어줄 아량도 필요하지 않을까요
     
archwave 17-01-17 05:45
   
사드를 한국이 운용하면 중국이 조용할까요 ? 천만의 말씀.

한국이 순항미사일 만드는 것도 태클거는게 중국입니다. 니들이 그게 뭐가 필요하냐 ? 이런 식으로요.

중국은 700 기의 탄도 미사일을 한반도에 겨누고 있고 ( 이건 사거리 때문에 한국 말고는 다른데 쏘지도 못 함 ) 레이더 역시 한반도 전체 감시중이죠.

그러면서 한국의 레이다는 물론이고 미사일 등등에 일일이 태클 거는 이유가 뭘까요 ?

사드를 주한미군이 운용하니까 반대한다는거 완전히 헛소리입니다.
     
가마구 17-01-17 05:57
   
중국의 반발이 미국이 운용하는 사드에 한정한다고 누가 그러던가요?

만약 지금 중국의 반발을 의식해 사드 배치를 포기한다면, 중국은 향후 더한 것을 요구할 겁니다.

얼마전으로 가면 제주 해군기지 만들 때도 중국을 자극 할 것이므로 제주에 해군기지 두지 말자던 인간들도 있었죠.

중국이 같은 이유로 우리가 도입하려는 F35 배치 반대하면, 안할 겁니까? F15는 폐기할 건가요?
사거리가 1500Km 달하는 순항 미사일 폐기하라면 폐기할 겁니까?

중국과의 관계를 고려해서 발가벗을 요량입니까?
     
archwave 17-01-17 06:06
   
중국 배려해야 하고, 중국을 설득하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는 헛소리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중국은 한국을 [미국이 아니었으면 진작에 손봤을 나라] 라고 공공연히 말하는 무리이고, 한국을 속국 취급하는 속내를 숨기지도 않는 무리들입니다.

한국을 속국 취급하는 중국을 한국이 배려하고 설득하려 한다 ? 웃기는 얘기입니다. 배려니 설득이니 이런 소리는 적어도 대등한 입장이라 여겨지는 국가들끼리 할 수 있는 말이죠.

우리는 배려하고 설득하는 것으로 생각하는 행동/말을 중국은 어떻게 받아들일까요 ? 뻔하죠.
     
archwave 17-01-17 06:10
   
언제였나. 동남아 바다를 중국이 점거하면서 동남아 국가들이 반발하니까 중국이 한 말..

[소국은 대국의 심기를 거스리지 말아야 한다.]

이런 말을 전세계 앞에서 한게 중국입니다.

중국 입장에서 볼 때 소국이 대국을 감히 배려하고 설득하려 한다는게 말이 되나요 ? 중국 입장에서 볼 때 이게 말이 될까요 ? 조선시대 마냥 중국을 사대하면서 살려는 생각 아니라면 배려니 설득이니 입에 올리지도 말아야 합니다.
남십자성 17-01-17 06:59
   
사드배치 하지말자고 누가 언제 어디서 어떻게 말했습니까?  댓글중에

중국의 요구대로 사드배치 철회하잔 내용은 없는데요 님 혼자서 열폭중?

중국의 안하무인격 반응과 보복은 저도 분개하고 치가 떨립니다.

Sinocentrism .국가주의 중국의 행태는 지탄받아 마땅하지만

지금 우리의 국익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중국과 똑같은

행태로 똑같이 행동해서 중국수준의 대응을 한다면  우린 중국을 비난

할 정당성이 없어집니다. 중국의 의도는 정확하게 모르지만 최소한

우리가 할수있는 선의는 보여줘야 합니다. 이런게 님이 생각하는 사대

중국에 눈치보고 사대하는 것입니까 ㅋㅋㅋ 그럼 당신이 생각하는

중국에 대처하는 방법, 사드문제 해결법을 설명해 주십시요

강대강, 단교나 전쟁인가요? 우리의 최대 수출대상 일년 500억불

이상의 무역흑자를 올리는 중국시장을 포기하면 대만.일본은

얼씨구 좋구나 춤이라도 추겠네요 ㅎㅎㅎ 중국은 필요악 입니다

국가관계는 영원한 적도 친구도 없음을 당신은 아십시요..

우리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우리가 큰소리 칠수 있는 능력

을 기를때 까지 와신상담 인내해도 안될것은 없어요.
강아리 17-01-17 07:28
   
사드는 외길이에요........ㅎㅎㅎ 버스느 한참 떠났다.
명예직업들 17-01-17 08:18
   
역사적인 부분부터 잘 정리하셨습니다. 개인적으로 추가를 하자면, 전승절 참석은 중국과 북한의 관계를 흔들기위한 하나의 방법이었고, 어느정도 먹혔다고 생각이 들고.
아직 우리나라 국민들이 잘모르는 부분이 사드 배치가 단순한 문제가 아니라 현재 세계가 급속도로 재편을 하는 중에 발생한 문제이고, 이것이 국내 문제가 아닌 우리의 거의 생사가 달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말그대로, 지금 미국과 중국 중에 선택을 해야되는 기로입니다.
우리가 사드를 배치할 경우, 겨우 중국하고 대립을 하는 것인데, 무슨 경제적타격을 받는다, 뭐다 하는데, 그것은 우리가 충분이 극복을 할수 있는 것이고, 그 발생된 문제들은 우리에게 그리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보고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사드를 배치하지 않을 경우, 우선 미국과의 관계를 정리를 해야되는 문제입니다. 미국이 몰락하지 않는 이상, 불가능한 일이겠지요. 미국의 새행정부는 동맹이라는 말을 너무나 많이 하고 있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우리로서는 또다른 기회라는 생각도 듭니다.
그런데, 누군가 그냥 중국에 달라붙자라고 그럴수 있습니다. 그럴경우 당장 쉽게 얘기하면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모든 물자 유입이 당장 불안해집니다. 아니 못들어 올수도 있습니다. 원유, 천연가스, 철광석, 천연고무, 석탄, 목재, 각종 식자재들, 등등. 우리가 당연히 생각하는 것들이 최소한 우리가 가지고 있거나, 쉽게 구할수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미국진영에 있기 때문에 누리고 있는 것이지요.
일부 사람들은 우리가 이미 세계 경제 10위권이고, 세계경제에 얽히고 설켜있기 때문에 경제적으로 어느나라도 우리한테 함부로 못한다고 그럽니다. 근데 그것은 우리가 미국진영에서 우리의 역할을 할때 이야기이고, 그렇지 않을 경우, 전혀 다른 이야기 입니다. 우리가 미국진영에서 빠져나오거나 동맹으로써 역할을 다하지 않을 경우 오히려 미국의 입장에서는 큰문제는 없다고 봅니다. 우리가 이바지 하던 부분들을 누군가가 대체를 해야되는데 대체할 나라들이 많이 있고, 아니면 미국이 직접 대체를 하면됩니다. 말그대로 생산국가를 바꾸면된다는 말입니다. 너무 비약하는 게 아니냐라고 할수도 있습니다만, 지금 세계가 그렇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우리만 우습게 생각하는 일본의 경우 미국의 전략에 적극참여를 하려고 하고 오히려 미국이 반응을 안할정도로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고, 꼭 우리의 역할까지 가져갈려고 하는 것처럼 보이기까지 합니다.
우리 외교당국에 계시는 분들이 물론 잘 대처를 하겠지만, 여론이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가지 않기를 바랍니다.
진실의공간 17-01-17 10:26
   
우리정부의 입장은 유엔제제속에서도 유엔설립목적과 유엔헌장을 충실히 지켜야할 유엔안보리 상임이사국인 지나가 그역할을 저버리고 지역안정과 평화를 위협하는 희대의 불랭국가인 북한의 생존을 뒤에서 돕고 불량국가가 개발중인 대량파괴무기가 한차원 발전하는데 필요한 기술과 물제를 제공하고 활개치도록 방조한것이 모두드러난바 더이상 북한의 대량살상무기개발과 생존에 관여하여치 말고 완전히 손을뗌과 동시에 북한이 고통에 몸부림 칠수있는지경까지 확실한제제를 가하라는 것입니다.

또한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개발프로그램이 국제사회가 납득할수있을정도로 투명하게 공개되어 의혹이풀리고 한층더나아가 위험이 완전히 제거되면 사드배치를 철회할수 있다는것이 전반적인 입장입니다.

우리나라 정부와 미국이 무엇때문에 사드를 갑자기 배치했을까요?

사실상의 MD인 민감한 군사적 수단인 사드를....

한반도내의 사드배치가 갖는 의미를 파고들어가보면 북핵견제는 보너스고 실질적으로 지나에게 보내는 군사적경고의 상징성이 더큽니다.

더이상 불량국가인 북한을 돕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안지켜지고 계속해서 북한을 돕는다면 인정사정 보지않고 유사시 아기돼지 김정은이와 함께 시진핑도 도살장으로 끌고가 도축 하겠다는 의미입니다.
하지마루요 17-01-17 11:16
   
전제부터 잘못된게 무슨수로 1발로 백만명을 구해요? 어차피 막을 가능성이 없는데. 북한이 탄도탄을 수백발 가지고 있는데 사드로 요격하기 좋으라고 한발씩 쏴줄거 같나요? 그리고 쏘면 수도권에 쏩니다. 사드로 요격하려고 하면 이미 수도권 상공에 날아온 후겠죠.
하지마루요 17-01-17 11:19
   
다 못막는게 아니라 아예 막을 가능성이 제로입니다.
그리고 안보주권 운운하는데 다들 솔직해 지죠. 이게 우리가 자주적으로 하는건가요? 근데 왜 미국이 그렇게 지랄하는겁니까? 미국의 안보정책에 우리가 떠밀려서하는건데 주권 운운도 우습죠.
kgmcorp 17-01-17 11:26
   
하지마루요 / 아예 막을 가능성이 제로인데 우리나라만이 아니라 일본도 사드체계 도입하기로 확정했군요 ㅋㅋ
아주 동북아 주요국 2개가 하지마루요 님하나만 못한가보네요 비웃음밖에 안나옵니다...
자신이 생각이 진실인양 적는꼴이 솔직히 우습긴하네요... 한일 양국이 님 하나만 못해서 그런결정을 할정도로 형편없는 국가인가봅니다 끌끌...

사족을 하나 붙이자면 사드가 고고도 방어체계로...  고고도로 날라오는 미사일을 탐지하고 방어하는 수단이기에.. 미군에서 운영하는 사드에 고고도를 맡기고.. 한국은 좀더 저고도방어에 선택과 집중을 할거라고 실제로 국방부에서도 이야기 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사드가 만능은 아니지요.. 하지만 적어도 사드로 인해서 우리가 선택과 집중을 할수있는 폭은 넓어진다는것도 사실이지요..
     
하지마루요 17-01-17 13:16
   
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나라랑 일본하고의 거리차이에 대해서도 설명해야 되나요? 머리 나쁜거 인증하는 꼴이 웃기네요. 북한이 왜 우리나라에 고고도탄을 쏘나요? 단거리 탄도탄 수백발이나 있는데.  아 북한이 님처럼 머리가 나쁘면 고고도 대륙간 탄도탄을 우리한테 쏠지도 모르겠네요. ㅋㅋㅋ 탄도탄 백여발이 한번에 발사되면 그중에서 무슨수로 핵탄두를 특정할지도 모르겠지만 아니 특정했다고 쳐도 애초에 수도권은 못막는다고 사드 설치하자는 애들도 인정하는거에요.ㅋ
          
kgmcorp 17-01-17 13:39
   
생각하는 수준이 우리나라가 북한과 전쟁나면 평양만 폭격하면된다는 수준이군요 딱 그정도 ㅋㅋ 수도권을 폭격하면.. 피해가 크겠죠.. 그렇다고 전쟁이 끝나지는 않습니다...
볍신같이... 북한이 우리나라에 고고도 미사일을 발사 안한다는 전제를 가져가는게 진심 웃긴다는 생각이 드네요... 국가 안보는 모든경우의 수를 다 대비해야되는거고.. 고고도를 미군이 담당하면 전략적으로 우리는 저고도 미사일이나 장사정포에 더 선택과 집중을 할수 있다고 윗글에 적어줘도..  못알아 먹네요 ㅋㅋ.. 당신같은 사람들이 많으면 세상살기 참 편하겠어요 ㅋㅋ 단순해서... 한가지만 보고 대응하면되니까요... 여수의 정유공장... 창원의 군수공장 진해 해군사령부... (해군 작전사령부는 진해에서 부산쪽으로 옮겼군요)
기장의 원자력 발전소... 전쟁 발발하면... 서울보다 오히려 이런곳들이 먼저 폭격당할가능성이 있음에도 단거리 드립만 쳐대고 있으니.. 진짜 한심하다는 생각밖에는... 쯧쯧..
          
zzanzzo 17-01-17 16:25
   
탄도탄이 무슨 방사포도 아니고 뭔 일거에 수백발을 날려요 북한에 그만한 플랫폼은 있지도않고 미국도 그런 미친짓은 못해요.. 발사징후가 포착되면 킬체인으로 먼저 제거하고 행여 제거하지 못하고 넘어오는 미사일을 사드 추후 개발완료되는 l-sam 또는 pac-3로 요격하는 개념입니다. 완전히 잘못알고계시는걸 당당하게 말씀하시네..
꾸물꾸물 17-01-17 11:40
   
중국이 미국 상품이나 기업에 대한 광범위한 표적 제재를 하고 있을까요? 아니죠. 사드는 미국이 만들었고,
미군이 운영하는 것일진데 왜 한국일까요?

일을 너무 복잡하게 볼 필요도, 거국적으로 볼 필요도 없습니다.

우리가 아는걸 중국이 모를까요? 우리가 미국에 상당히 종속되어 있는 나라라는걸 중국이 모를까요?

미국이 한국에 사드를 깔겠다하면 결국 깔게 된다는걸 중국이 모를까요? 당연히 알겠지요.



단순하게 보면 현재 중국발 한한령은 사드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사드배치와 관련해 한국에게 불만이 있다
는 것입니다. 촛점은 한국에 맞춰져 있습니다. 그게 뭘까요? 한국이 사드배치해서? 앞서 말했지만 미국이
한다면 하는겁니다. 이건 중국도 알고 있지요. 미국이 뭐라해도 중국이 남사군도, 서사군도에서 몽니부릴것
을 미국이 알듯이. 당연한 일로 반응하지는 않습니다. 한반도에 사드배치된 자체로 한한령이 터져나오는건
아니라는 말입니다.

사드라는 물건에 촛점을 맞출게 아니지요. 사드라는 물건이 한국에 배치된다는것도 마찬가지입니다.
그저 사드배치 결정 국면에서 한국이 서운하게 했다입니다. (표현의 강도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중국이 아무리 정치체제가 공산주의라고해도, 러시아가 아무리 푸틴세상이라고해도 자국 여론은 무시할
수 없습니다. 강대국간 각축장인 한반도에 미국의 사드가 배치된다? 여론은 들끓을겁니다. 그런데, 이를
제어할 수는 있습니다. 적당한 꺼리만 있으면 됩니다. 이를테면 면피용인 무엇인가만 있으면 되지요.

미국은 사드당사자이니 넘어간다치고, 배치장소가 되는 한국 정부와 형식적으로나마 협의라는 모양새를
갖추면 되는 것이지요. 답정너격으로 사드배치는 되는 것으로 결론지어져있다고해도 최소한 이를 두고
이야기를 나누는 모양새는 있었어야한다는 것이지요.

똑같이 단교했는데, 대만이 일본은 좋아라하고, 한국에는 열 받아 있는것과 비슷한 것이지요. 국제적으로
대만과의 단교가 진행되어가는 분위기에서 대만도 한국과의 단교를 준비하던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문의도 했었고. 단교 며칠전까지 한국정부는 단교는 없다 말했다지요. 그리고 며칠 후 단교결정을
내리고 이를 대만에 통보합니다. 대사관건물이 당시 대만정부 소유였는데, 이를 처분하는데 실패했습니다.
미국에서 행했던 방법을 사용해보려 했지만, 한국에서는 이가 안된다던가... 이 부지와 건물을 한국은 중국
과 수교하면서 중국에 넘겨줍니다.

밥 먹으러 가야해서 급 결론내자면.. 사드로 촉발된 한중갈등은 안보문제 자체를 떠나 외교적으로 한국이
중국을 무시했다 여기기에 발생한 일입니다... 중국인들 무시당하는걸 겁나 싫어하듯이...
     
kgmcorp 17-01-17 13:59
   
중국은 남중국해가 중국영해라고 일방적으로 우기면서 필리핀 인근해역까지 중국 군용선박이 돌아댕깁니다... 또한 중국이 탐지거리 5천키로짜리 레이더 전개할때 한국에 양해를 구하고 실전 배치시켰나요? 입장바꿔서 생각하면.. 우리가 하면 왜 중국의 양해를 구하고... 눈치를 봐야하죠?
중국은 안하무인격으로 설쳐대는데... 우리는 예의를 지켜야된다... 전 배운 단 한가지 진실은 예의는 상호간에 존재하는것이지 일방적으로 한쪽에 요구하는게 아닙니다만?
서브웨이 17-01-17 13:09
   
하는 주장들이 점점 중국을 자극시킨 미국이 잘못이다 쪽으로 흘러가는 분들이 있네요

그런식이라면 그냥 625도 항미원조 전쟁이었다고 하시지 그래요?
ㅣㅏㅏ 17-01-17 13:54
   
현실적으로 미국이 하겠다고 하면 걍 하는거지 뭐 우리가 거부권이 있음? 다만 가능하다면 외교적으로 뭐 대신 받아먹을 꺼나 더 받아먹는게 남는거.
큰머리 17-01-17 14:11
   
중국 = 제2주적
무라드 17-01-17 14:36
   
닭대가리의 손에 의해 우리 가족의 개죽음이 좀 더 가까이 다가왔다 생각하고 포기하면 편합니다.
잔향 17-01-17 14:58
   
항상 안보문제에 중국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시는분들은 뭔가요?
그 중국이란 나라가 미국보다 강대국인가요?
말도 안되는 어거지는 중국이 다 부리는데 거기에다 굽히고 들어가잖말이 나옵니까?
되묻고 싶은게 만약 사드철회로 미국이 역으로 보복한다면 중국이 우리를 실질적으로 뭘 도울수있는데요?
지금까지 쌓아왔던 동맹관계를 하루아침에 버리고 안보면으론 주적에 가까운 중국의 이익을 왜 대변해야 합니까 그 결과 중국의 보복보다 수십배는 무서운 미국과 척을지면서까지 말입니다 미국과 가까운건 사대주의이고 중국이 가깝게 지내면 자주적입니까?
이건 조선시대 관료들이 환생한거 같네
검푸른푸른 17-01-17 15:04
   
제가 아무리 진보진영 지지자 이지만
대 중국문제 만큼은 완고하게 나가야한다고 생각함.
최근의 중국의 대응을 보고 있자니 더더욱 그래야 한다고 확신함.

뭐 사드가 꼭 북한의 공격만 막으라는 법 있습니까.
중국의 미사일 공격에 대한 방어수단이 될수도 있죠.

조중동맹 아직도 유효합니다.
북한이 남한을 공격하는 막장상황을 가정하면서
중국이 미사일 공격할수 있다는 막장상황은 왜 가정을 안하는지 이해불가.
지근거리라서 북한공격은 무리일수도 있다고 쳐도 중국의 공격에도 그럴까요?

방어수단이야 많을수록 좋은거죠.
우리 자체적으로 SM-3 도입하고 L-SAM 완료되어서 다층방어 수단이 견고해지면
그때 사드 철수시키면 되잖아요 뭐가 문제임.

중국이 사드 반대하는건 다른거 없고 그냥 중국을 겨냥한 한미일 연합이 견고해질까서
그중 제일 만만한 한국에 대해 깽판부리는 겁니다. 연합에서 떨어뜨리고 약화시키기 위해서 .
매번 한미일 연합훈련 할때마다 중꿔가 언론을 통해서 비난성명 하는 이유임.

중국의 사드레이더 반대는 단순히 핑계에 불과함.
이미 일본에 배치되어있는 레이더 만으로도 중국 대륙감시가 상당량 가능한데 한반도 사드가 뭔 대수라고.
애초에 레이더 범위가 문제였으면 일본한테도 진작에 난리를 피웠어야 옳음.
구글 가서 일본에 배치된 레이더 범위부터 확인해 보세요.

미사일 사거리 지침도 주변국의 반발때문에 매번 반토막 나는데 중국이 우리 안보무기
배치할때마다 이 짓거리로 나오면 그때마다 매번 한발 물러서줄수는 없는 노릇임.
방어무기도 주변국 눈치본다는게 말이 되는지.

상대방은 아예 공격무기로 겨냥하고 있는데.
     
가마구 17-01-18 00:24
   
추천!!!!
어부사시사 17-01-17 15:16
   
아직도 중국에 대한 학습이 모자란 사람들이 의외로 많네요.
태강즉절 17-01-17 15:54
   
사드를 논할때..한가지 빠지는게 있는데..
미군이 그거 들여올라쳤으면..그냥 조용하게 아무도 모르게 들여왔으면 됐다는거..
지들 기지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그런데 그걸  들여오네 마네 겉으로 공론화 시켜..수년간 온갖 잡음이 다 나게 만들고..
사드 역시 일정 부분..정치적 배치라는걸 방증하는거겠죠...얼르고 협박하고 간보고 줄 세우기 하는..
모 국가에도 이미 사드가 배치되었는데..그건 어디에도  일절 보도가 없다는..왜 한국 배치에만 그리 난리인지?.
더 웃기는건..그것때문에 이런곳에서 일반들이  편 갈려  아웅다웅 싸운다는거..ㅎㅎ
궁극스킬 17-01-17 18:00
   
사드 문제의 본질은 그냥 사드 가지고 북풍해려고 정치적으로 이용하다가 중국, 러시아 자극한 겁니다.
그냥 조용히 부지 선정해서 설치했으면 이 지랄 안났죠~
아마 이것도 시리가 하지 않았을까 하는ㅋㅋㅋ
닭대가리는 이럴 머리도 없으니ㅋㅋㅋ
Har00 17-01-19 11:05
   
이거 하나 물어 봅시다.
사드 배치했다고 미국이 한국 내에 떨어지는 핵이나 미사일 다 막아주고 알려줄거란 전제는 대체 어디서 나온 겁니까?
직접적인 미군 부대로 떨어지는 건 방어하겠죠.
그러나 본문에 나온 것처럼 대도시에 떨어지는 것들은 (이쯤되면 개전 상황이겠죠?) 당시의 정치적 경제적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거 아닐까요?
대체 사드만 배치하면 죄다 막아주고 알려줄거란 순진한 생각은....에혀
     
검푸른푸른 17-01-20 09:18
   
그럼 반대로 사드배치 안하면 중국이 우리 편의 봐줄거라는 생각은 무슨 근거인가요?
되려 누가 순진한건지 모르겠네요.

정권초기 친중노선에서 사드배치 상황까지 치닫게 만든건 결국 중국 수뇌부의 선택입니다.
북한을 완벽하게 제제하지 않고 북한 4차 핵실험후엔 아예 우리와의 핫라인을 닫아버리고 생까버린 것은
중국이고 그런 중국을 믿을수 없어 미국쪽으로 노선을 옮긴건 우리로선 충분히 할수있을법한 선택일 뿐입니다.

중국은 미국만 없었으면 진작에 손봐줄 나라라고 대놓고 위협하는 나라입니다.
앞으로 중국이 심기 거슬릴 때마다 우리는 방어주권이나 외교권을 포기하고 한수 물러야 될까요.

솔직히 중국의 이정도 제제와 행보는 내정간섭이나 다름없습니다.
중국이 대북제제 할때도 이정도 열의는 없었는데 대한민국을 향해서는 아주 신나게 하죠.
이게 단순히 사드때문에 하는 제제라 생각합니까. 중국은 언제든지 자국 보호무역으로
갈아탈 핑계를 찾고 있었을 뿐이고 겸사겸사 사드핑계로 병행해서 실행하고 있을 뿐입니다.
즉, 중국의 한국 길들이기 수법이죠.

고로 사드가 실제적으로 효과가 있느냐 없느냐는 2차적으로 따져야할 논쟁이고,
1차적으로 사드 배치 자체에 중국이 이렇게 간섭하고 압박하는 자체가 월권이 되는거죠.
사드배치를 논해도 우리가 논의하고 결정하는 것도 우리가 하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