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문제
1) Super Committee
미국 공화-민주 양당의 12 명의 의원으로 이루어진 Super Committee는 미 재정적자 감축을 위한 계획을 11월 23 일까지 만들도록 전권을 위임받은 상태입니다. 그러나 이 위원회는 양당의 팽팽한 의견차이로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있고 특별한 계기가 없는 한 이제 10여일 정도 남은 기간에 합의에 이르기 어려울 것으로 워싱턴 정가에서는 예측하고 있습니다. 23일까지 합의를 하지 못하면 향후 10년간 1.2조의 정부예산을 무조건 삭감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 경우 오바마 정부가 10년간 3500 억$의 국방예산을 삭감하기로 한 계획안 보다 더 큰 삭감을 해야만 할 것입니다. 정부 안만으로도 F-35 는 전체 30 % 이상 구매수량감축이 불가피합니다. 여기에 다시 추가 삭감요구가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평론가들은 23 일 까지 합의하지 못한다면 향후 10년간 5000억 $ 정도의 추가 국방예산감축이 불가피 하다고 말합니다. 이 경우 미군 F-35 구매수량은 절반 수준을 감축해야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2) F-35 포기요구
이때문에 미국내에서 F-35 의 포기요구가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 납세자 연맹 (National Taxpayers Union -NTU)에서는 재정적자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향후 10년간 미 국방비에서 4280억$ 을 삭감하자고 제안하였습니다. 이를 위해 F-35와 MEADS, C-27 등을 포기하고, MV-22 를 구매수량을 줄일것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3) F-35 청문회
미 상원 거물인 맥케인의원은 F-35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F-35 청문회를 하자고 제안하였습니다. F-35 의 개발비가 계속 상승하면 사업을 포기하자는 법안을 제안했다가 찬반이 50 % 씩 나와 부결된바 있었던 맥케인의원은 재정적자 문제로 국방예산 감축을 요구받는 상황에서 F-35 사업을 근본적으로 재검토하는 청문회를 실시하자는 것입니다.
매우 복잡합니다. 초기 저율생산 물량의 가격이 예상보다 높아서 예산을 초과하고 있기에 미정부는 록마와 추가된 비용에 대해 논쟁 중입니다. 그 여파로 2012 년도 구매 수량이 원래 47 -> 37 -> 32 대로 줄어들었습니다.
현재 인도에 제안된 가격은 126대에 200억 $이고(기당 1.6 억$) 일본에는 40 대 라이센스 생산에 80 억 $ 입니다.( 대당 2 억$ / 라인 설치비용 제외)
과거 알려진 가격으로는 캐나다가 90억$에 65 대를(대당 1.38 억$) 이스라엘이 20 대를 27억$ 에(대당 1.35 억$) 구매할 계획이었습니다.
최신 소식입니다... 비밀의 김병기 님이 올리신 자료 입니다
문제는 이것 외에 납품 시기도 굉장히 문제 인듯 보입니다
캐나다에 예정 되었던 작전투입이 가능한 F-35 는 2020 이전에 공급이 어렵다고 록마 관계자가 캐나다 iPolitics 기자에서 지난 6 월 말했다고 합니다
제3국에 블록 3 이 적어도 2020년 이전에는 공급되어질수 없으며, 인도에 제시한 가격 대당 2억달러를 제시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2012-2014이었던 날자가 6-8년 지연 되어서 실제로는 2022년 정도에나 제공될섯으로 보여지며, 대당2억 달러라는 가격도 더 상승할 여지가 많아지게 됩니다
만약 미국의회에서 예상대로 최소 생산으로 년간 32대씩 양산하면, 가격은 더 오르니까요
이상이 F-35에 대한 최신 소식입니다 블록3의 개발 일정이 더 늘어 날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