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군하면 지휘자만 갑옷을 입는다고 생각 합니다. 향방군은 아마도 그런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 평민에게 갑옷은 보급 해주지 않습니다. 그렇다고해서 자기가 직접 사서 입는걸 막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중앙군은 갑옷으로 완전 무장합니다. 임란 당시 중앙군처럼 갑옷으로 무장한 병력이 얼마나 됐을지는 모릅니다. 다만 일본군의 눈에는 조선군 전체가 갑옷으로 무장한걸로 보였을만큼 생각보다 많이 무장했을듯합니다. 국내 사극도 당시 왜군은 깔끔하게 갑옷 입히고(실제로 갑옷입은 일본군보다 훈도시하나만 입고 댕긴애들도 있었을텐데) 조선군은 향방군의 모습만 보이는게 조금은 안타깝군요.
포졸은 사실, 군인이 아니라- (전시엔 군인도 뭐 되었겠지만..) 원래 경찰들인데..-.-
우리나라 사극에선 경찰인 포졸이 군인의 대표격으로 되어 있어서..ㅋㅋㅋ
왜 저리 삼지창이 안습인지ㅜㅜ
임란때 왜군 군영에 있던 외국인 신부의 기록에 조선의 병사는 모두 검은색 흉갑을 입고 있었다고 하는데,
불멸의 이순신 드라마가 사람들 인식에 박혀있어서 그런지.. 참으로 안습;;;
작성일 : 11-11-14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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