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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1-24 17:15
[뉴스] 대만, 차세대 스텔스 전투기 개발에 박차
 글쓴이 : 노닉
조회 : 6,389  


대만군 당국이 차세대 스텔스 전투기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4일 대만 중시전자보(中時電子報) 등에 따르면 전날 펑스콴(馮世寬) 국방장관이 기자간담회에서 "군은 차세대 전투기 개발을 준비 중에 있으며 최근 설립된 '항공과학기술연구발전센터'를 중심으로 프로젝트가 추진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략>

그는 또 "대만 차세대 전투기는 스텔스 성능을 갖춰야 하며 이는 공군의 미래 10, 20년 발전에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주장했다. 

다만 그는 구체적인 개발 구상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후략>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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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으로 17-01-24 17:28
   
트럼프의 영향인건가... 엔진 수입이 가능할것 같아서 함 해볼려고 하는건가....

경국을 만든적이 있긴하다만... 짐은 전자 장비 중요도가 더 많이 올라간 상태인데... 어떨지 모르겠네요 흠...

중국만 아니면 KFX 투자 해서 같이 해보자고 해볼법도 하건만 접.... 우리도 판매처좀 늘릴겸

투자금도 좀 더 받을겸 접...
그린박스티 17-01-24 17:30
   
대만수준에서 스텔스 -_-;;를 개발 할 정도가 되나요??;;;;;  그리고 수요가 대만 가지고 될지는 모르겠네요;;;

가격 엄청 올라 갈 것 같은데 말이죠.;
아르곤 17-01-24 17:34
   
스텔스가 뉘집 개이름인가 ㅡㅡ
내가리 17-01-24 17:43
   
대만이 그래도 전투기 개발 역사는 우리나라보다 오래되서 기본적인 기술력은 있을거 같습니다. 하지만 대만은 독자적으로 스텔스기 개발은 많이 힘들텐데 외국기업하고 공동으로 개발 하나요? 우리나라도 그렇고, 일본도 독자적인 개발은 힘들어서 외국 업체 선정 중이던데.
맨프레드 17-01-24 17:48
   
드라마 도깨비를 너무 많이 봤나..

드라마에 나온 대사가 참.. 여기저기 자주 사용되네요...

"할 수 있으면 어디 한번.. 화이팅.."
다른생각 17-01-24 18:17
   
꿈의 시작은 항상 창대하죠..
스크레치 17-01-24 18:19
   
얘기는 누구나 할수있는거니까요
눈으로 17-01-24 18:49
   
댓글을 보니 분위기가 다들.... 대만은 독자 전투기 만든 경험이 있습니다.. 경국이라고.. F-16 아주 흡사하게 생긴

늠으로 만든적이 있죠... 전투기 만든 경험은 우리 보다 오래되서.. 모 그때 당시도 100% 자기 독자기술은 아니였

지만.. 어쨋던.. 거기다 자체제작한 공대공 미사일인 천검도 만들어서 운영중입니다.. 우린 아직;;

아주 무시할정도는 아니에요 ;;;;  상황은 우리나 애네나 비슷해서 ... 엔진등 중요 핵심 기술은 아마도 ;;;;;

자체로 개발및 만들긴 힘들어서 외국회사랑 합작등을 해야 겠지만... 한번 해본 경험이 있는 애덜이라 접..

그때와 다르게 항전장비 난이도가 높아졌긴 했는데... 현재 대만애덜 에이사 레이더나 재밍등

기술력이 얼마나 올라았느냐는 잘 모르겠군요.. 아주 낮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대만에서 팩2들어올려다가(중국 미사일방어를 위해)실패하고, 대신 미국과 함께

천궁-1이라는 대공미사일을 개발하고 그러면서 위상배열레이더 같이 개발하게 됩니다..

그후 천궁-2로 업그레이드 하고 아마 레이더도 ... 나중에 천궁-3로 업글하려고 이스라엘등에게

기술도 이전받고 돈좀 많이 써서... 레이더도 다시 만지작 거리고 한상태라 ...

애덜 기술이 낮다고만 볼수 없습니다... 사실 전투기고 공대공, 지대공 미사일등은 대만이 먼저

만지작 거리고 있던 상태라 ... 하지만 전투기는 공업기술력을 총합이라고 불리우는 늠이라 흠

어떨지..... 돈도 큰 문제라서... 엔진등 자국에서 못 만드는 장비 수입 제제를 어떻게 처리할지도(중국의 방해)
두리차 17-01-24 18:55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깝다고 봅니다
대만을 무시하는게 아니라 그냥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답이 나옴
자체 전투기 경국도 소형 민수용 엔진을 겨우겨우 사와서 제작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럼 스텔스기도 엔진과 레이다는 해외 조달을 해야하는데
유럽은 당연히 안팔겠죠...엔진하나 팔자고 중국하고 단절하기엔 리스크가...
그정도 패기있는 국가는 당연히 미국 뿐인데
트럼프 입장에선 어차피 중국하고 티격태격 할거면 전투기를 팔지 뭐하러 엔진을 팝니까 ㅎ
결국엔 경국기반으로 껍데기만 스텔스 모양으로 해서 나오겠죠
당연히 소형기체가 될 것이고 제공기로 쓰기엔 기체성능이 안따라올테니
잘 안보이는 대함 미사일 셔틀이나 가능할 것 같네요
     
눈으로 17-01-25 00:03
   
사실 저도 그게 의문이긴 합니다... 분명 중국이 방해를 하고 들어갈터인데.. 스텔스기 개발하겠다고

뉴스까지 낸걸 보면, 트럼프가 당선된후 엔진등 주요 장비 수입이 가능할것으로 보고 시작하려는

아닐까 합니다... 어떤분은 미국거사지 거 도와주겠냐 라고 하실수 있지만.. 미국은 대만에 관계법인가

때문에 직접적인 무기 수출보다는 거의 필요 기술(낮은 수준의 기술)을 큰돈 받고 이전해줘서 스스로

만들게 하는 형식을 많이 취해왔습니다.. 천궁지대공 미사일등이 그 예라서.. 대만애들 지금 미,중

관계를 고려해서 승부수를 던진게 아닌가 싶네요.. 비싸더라도 자기들이 스스로 무장하고

운영할수 있는 전투기를 만드려는거겠죠.. 미국 입장에서도 자국의 스텔스기 팔았다가 정보

유출 우려도 있어서.. 낮은수준의 기술은 줘도 최신전투기는 안팔겁니다..
          
두리차 17-01-25 05:28
   
제가 트럼프가 전투기를 팔지 뭐하러 엔진을 팔겠나...라고 딱 전투기로 지칭한 이유는 f35는 안팔것 같아서 그리 쓴거에요

그리고 대만이 대함미사일 셔틀이나 할 기체를 만들겠지라고 쓰긴했지만
이건 무시하는게 아니고요 그정도만 해줘도 중국 상대론 요긴하게 써먹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아니 대만 입장에선 최적화 일수도...

제가 실패할 거라 보는건 기체성능이 어느정도 보장되는 멀티롤 스텔쓰...
거기까지 가는건 힘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축구사랑인 17-01-24 19:12
   
국방예산 14조로 스텔스라..
단가 장난이 아니겠네요. 2000억 넘어가겠네요.
경국이는 f5보다 못한 제공 성능인데,
우리처럼 fa50 만들자마자 자체 제작들어 가는것도 아니고,
경국이 만든지가 오래되서 기술의 연속성 및 최신기술에 대한
습득이 만만치 않을겁니다.
그래도 안만들어 본거보단 낫겠죠. 중국에 대한 대항력을 적은 국방비로 맞설려는거 보면 안쓰럽네요. 좋은 전투기 만들어서
중국에 대한 위협없는 나라 만드시길!!
안경도깨비 17-01-24 19:42
   
대만에 있는 스파이를 통해서 중국에 기술넘어갈까봐 이지스도 못사는게 대만이니 어짜피 사지도 못할 스텔스기 직접 만들어 쓰겠다는것 같은데.
경국도 제너럴 다이네믹스랑 함께 겨우 만들어 놓고 5세대 스텔스기를 스스로?
스텔스 도료는 만들수 있으려나....
하루루룽 17-01-24 20:16
   
스텔스는 어찌어찌 만들수 있다곤 하지만 엔진은???
darkbryan 17-01-24 20:37
   
우리랑 공동개발했으면 좋겠네요
     
옵하거기헉 17-01-24 23:26
   
우리기술 중국에 넘어갈일 있나요?
왜 대만과 협력합니까
다른나라들이 대만에 무기안파는 이유가 비단 중국의 눈치때문만은 아니예요
보라돌이 17-01-24 20:42
   
대만이 무기금수조치를 당한 이후로 F-16 중고기, 미라지 2000, 아파치 가디언 도입외엔 이렇다할
전력증강을 못하고 있죠.  갖고 싶은건 이지스함, F-35, 디젤잠수함, M1A2전차 등인데 미국, 독일 등이 팔 생각을 안하죠.
     
darkbryan 17-01-24 20:48
   
대만이 왜 금수조치 당한건가요? 중국과 대립하고있는 미국입장에서는
대만이 강해지면 미국한테도 좋은거잖아요
          
펜펜 17-01-24 20:53
   
중국이 하나의 중국 원칙에 위반한다며 개거품을 무는것도 있지만 해외에서 도입한 무기를 관리를 못해 중국에게 무기 성능이나 기밀이 흘러갔었죠...
대만 장성에게 돈만 주면 알아서 기밀을 넘겨준게 수두룩...
중국 스파이들의 앞마당이나 다름없으니 미 의외는 판매허락을 해도 국무부가 빡쳐서 안팔아요.
               
darkbryan 17-01-24 20:58
   
헐.. 금수조치 당할만 하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펜펜 17-01-24 20:48
   
제네들은 현실인식하고 공군 포기하고 그 돈으로 지대공 미사일로 도배를 하는 고슴도치 전략으로 가야한다고 봐요.
잔향 17-01-24 21:11
   
중국은 한국을 딱 대만처럼 만들고 싶어할지도 모릅니다
     
심외무물 17-01-24 21:42
   
중국이 노리는 바라고 생각합니다만
이번에 북핵 통제를 협상안으로 내놓고 대만문제나 남지나해 문제는 건드리지 말라고 트럼프정부에게 제안한 것은
중국이 남한을 포기?하고 대만과 남지나해를 지키겠다는 포석으로 여기집니다.

어차피 남한을 대만처럼 자신의 손아귀에 잡아넣으려고 생각한 것 자체가 웃기지만...
핵무장할 북한과 함께 중국이 남한 흔들기로 들어가면 골치아플 수밖에 없었을듯
Irene 17-01-24 23:08
   
대만의 경국전투기 개발 경험이란게 사실상 미국이 만들어
준거에 시기도 너무 오래되어서 의미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차라리 소량의 신형 F-16 조립생산이라도 한번해보고 개발
시도하는게 나을것 같은데요. 어차피 또 미국기업이 눈가리
고 아웅식으로 개발해주는거 일수도 있지만요..
검푸른푸른 17-01-24 23:51
   
대만은 뭘 하고 싶어도 자국내 중꿔 스파이가 너무 많음.
정보가 줄줄 세어나가니...
호하로 17-01-25 00:23
   
터키도 사업중지상태 아닌가요?
개구신 17-01-25 02:50
   
경국전투기 개발 과정에서 F16을 참고로 했던건 우리 T50과 별 다를바 없습니다.
거기에 더해 제트엔진 기술도 상당부분 습득했구요. 미국산 엔진을 그대로 가져온게 아닙니다. 미국의 민간 제트엔진 회사와 합작하여 개발한 엔진이에요. 
이 과정에서 얻은 기술로 순항미사일을 개발하여 우리보다 한참 먼저 배치한게 대만입니다.

사실 대만은 우리보다 훨씬 먼저 프롭기를 개발했고, 이후 고등훈련기도 개발했던 이력이 있으며, 경국전투기도 만들어본 경험이 있어 우리보다 항공기술은 앞서있습니다.

스텔스형상은, F117처럼 컴퓨터가 발달하지 않았을때 평면을 이어붙여 어떻게든 만들어낸 스텔스기는 전투기 형상으로는 부적합하고, F22처럼 곡선으로 된 스텔스형상제작은 복잡한 컴퓨터 계산을 통해 만들어 낼 수 있는데,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갈시 그리 큰 어려움은 아닐겁니다. 스텔스도료는 진작에 개발했구요.
대만은 이미 중고도무인기를 자체 개발하여 일선에 배치하여 사용중이며 후속모델로 스텔스형상을 연구해오고 있기도 합니다.
물론 F22나 F35수준까지 다다른다는건 무리겠지만, 중국의 짝퉁 스텔스기에 대항하기 위한 수단으로서는 충분한 장비가 될수 있을겁니다.

레이더 역시 경국 개발과정에서 레이더 기술을 이전받았습니다.
물론 공중전에 필요한 전자장비 통합시스템이 꽤나 걸림돌이 될것인데, 대만은 자국산 미사일을 경국전투기의 시스템과 통합하는걸 진작에 해냈고, 이미 장거리 레이더 통합시스템을 개발하여 배치해본 경험이 있으며 경국의 개량과정에서 충분히 기술습득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특히나 경국 개량사업에 달릴 레이더의 성능을 보면 위상배열 레이더 역시 만족할만한 수준으로 개발이 완료되어 있다 생각되네요.

결국 예산이 문제죠.
하지만 경국때 처럼 외국에서 도입이 어렵다면 대만은 많은 예산이 들더라도 자체 개발에 착수할겁니다. 부족한 기술을 메꾸기 위해 협력해줄 해외 민간업체는 여전히 많으며, 부족하나마 민간의 기술을 적용하여 어떻게든 만들어 내겠죠. 성능이 부족하겠지만, 상대는 F22가 아니라 어차피 중국의 젠20이니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을수도 있겠죠. 어차피 도입이 힘들다면 비교대상조차 없으니 가격이 어찌되었건 개발은 이어질겁니다.

대만의 항공기술력이 높은건 그간 무기를 제뜻대로 도입하지 못했던 역사에 기인합니다. 비록 그리 높은 평가를 받지 못하는데다, 우선도에 밀린 육상장비의 경우는 개발기회조차 없이 구세대 무기를 그대로 이어써야 하는 형편이긴 합니다만, 어찌되었건 자국산 무기개발은 해당분야의 기술확보를 가져왔어요.

아무튼 면허생산을 거쳐, 외국의 기체 플렛폼을 기반으로 개조하여 개발하며 축적한 기술을 기반으로 자체 개발로 이어지는건 일본, 한국과 같은 순서이며, 경국의 경우도 평가절하되는 경우가 많지만 우리보다 한참 빨리 시작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대만이 나름 자신감을 보이는것도 이해가 됩니다.

동북아에서 중국 일본 다음으로 항공기술의 역사가 깊으며 상당부분 실제 적용 가능한 수준까지 끌고 온게 대만이라 생각합니다. 더우기 경제성을 떠나 순수하게 자국 방어용으로만 개발한 터라, 기술이전 수준도 우리의 경우와는 달리 매우 높게 이뤄졌었구요.
우리 T50의 경우 수출을 염두에 둔다면서 중요한 엔진을 그냥 외산 그대로 가져다 붙였죠. 물론 그런 이유로 신뢰성을 확보하여 수출까지 이르게 되었지만, 자국산 엔진개발이라는 기회를 놓친것 또한 맞습니다.

대만에 대한 반감은 이해하는데, 반감에 기반하여 무시하는건 밀게답지 못하다 생각되네요. 쩝;
가마구 17-01-25 02:56
   
구글링 조금 해보니...

대만 2017년 국방예산 11조 수준이구요,
우리는 17년 예산이 40조 수준입니다.

KFX는 우리와 인도네시아가 공동개발하고 있는데, 총 예상 예산이 18조원입니다. 우리측이 60%인 14조원 정도를 부담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리도, 이러저러한 이유로 예산의 압박이 심한 상황인데, 국방예산 11조원 수준인 대만이 과연 이 비용을 감당할 수 있을지 의문이네요.
     
개구신 17-01-25 03:10
   
우리는 육군에 힘을 쏟아야 하는 상황이고, 해군도 규모를 키우는 중이라 돈 들어갈 곳이 많습니다만,
대만은 비교적 방공에만 치우치는 예산집행을 하는 중이라, 우리와 직접적인 국방비 비교는 좀 어려워요. 이제까지 대만은 육군에 거의 돈 안썼어요. 최근들어 M1A1 백여대 들여오기로 한것 이외엔 돈을 거의 안씁니다.
일본과 비슷한 경우지만, 거기에서 해군마저 빼고(반강제로) 본토방어에만 치중하니 오히려 항공기 개발에 쏟을 여력은 우리보다 더 많을지도 모릅니다.
호랭이님 17-01-25 09:03
   
대만 항공기술 무시하시는 분들 많은데... 우리보다도 제트전투기 양산 및 시스템통합을 성공하고 자국의 공대공 무장까지 생산하는 나라입니다...
그리고 t-50개발에 대만 기술진이 많이 참여했어요.
솔직히 말하면 경국의 피가 t-50에도 이어지고 있다는 말입니다.
지금이야 제작, 설계기술에서우리가 앞선다는 평가지만 공대공 무장, 시스템 통합에서는 우리가 한참 뒤입니다.
밀리마니아 17-01-25 10:13
   
스텔스기 보다는 F-2 같이 대함미사일 잔뜩 실어서 접근거부 할 수 있는 기체를 만드는 게 나을 것 같네요.
쥬라기 17-01-25 11:24
   
경국이래요 ㅋ
슬램덩크 17-01-25 21:35
   
대만을 무시하는게 아니라 사실 그대로 봐서... 제대로된 스텔스 전투기 나올려면 반세기는 기다려야 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