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연안해군에서 대양해군으로 가고 본격적인 해외 응징 세력을 키우는 상징적인 존재가 7기동 전단인데요.
대북용 혹은 중일 견제용 역할도 있지만
이런 전략함대의 역할중 하나가 함포외교 아니겠습니까?
해외에서의 민간인 피살도 참지 못할일인데 해당국 공무원이 포함된 살인사건을 필리핀이 처리하는것을 보면
한국을 국가로도 보지 않는 처사나 다름없이 보여집니다.
동남아에서 한국 수출문제 같은 경제적 논리, 그리고 주변국과의 힘의 논리를 말하며
당연히 응징해야 될 대상에 대해 실질적인 제재를 가하지 않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기왕 비싼 돈 들여서 전략함대를 만들었으면 이번 기회에 써먹는것은 당연하지 않을까요?
가서 전쟁 하겠다는것이 아니라
필리핀 공해상에서 무력시위 정도는 가능하다고 봅니다.
적어도 늬들이 하는 행동이 우릴 화나게 했다는 의사표현의 수단으로 쓸 정도는 된다고 보는데요.
거기에 함대를 끌고 가면 중국이나 미국의 심기를 건드릴거다라는 현실?적인 반대를 인정할 수도 있고
향후 필리핀 수출에 문제가 될 수도 있다 등등의 반대 이유가 있을 수도 있지만
그것이 무서워서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할 한국 국민의 생명을 필리핀 정부차원에서 개취급 하는 것을 참을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중국이나 미국에서 그런일이 일어나면 어떻게 할 거냐 그때도 보낼거냐 그러면 할 말은 없습니다.
하지만 힘이 우선시 된다는 국제사회라면
상대를 봐가면서 우리도 똑같이 힘으로 눌러줄때는 눌러 줘야 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