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참에 미국 무기 종속에서 벗어나 러시아, 유럽, 이스라엘에서 무기 수입하고 기술 축적도 제대로 했으면 합니다 특히 f35대신 꼭 유로 파이터로 샀으면 합니다. kfx 사업에 미국 록히드 마틴사 기술 조금이라도 들어가면 외국 수출 못하면 어떻게 합니까? 대잠헬기도 이제 블랙호크 대신에 비싸더라도 nh-90으로 했으면 합니다. 더러워서 이제 미제 무기 수입 하지 맙시다.
이번에 기사를 보니... F-15K 타이거아이 장비의 봉인을 뜯었다고 생때를 부리는 것도 모자라, 30대 초반의 시퍼런 미국 국무원이 머리 허연 장군들 줄 세워놓고 주먹으로 벽을 치고 난리도 아니었다는 군요. 결국 해프닝으로 끝났지만...
지금 이사건으로 국내 밀리터리 사이트 밀매님들 분노가 하늘을 찌르고 있는 것 같은데...
이게 다 미국의 쇼라는 거죠.
사실 K1A1의 탄생 비화만 봐도... 북한의 신형 천마 전차에 대한 120mm 대구경 포를 장착한 전차가 필요해서 이기도 하지만... 미국의 설계와 기술 자문으로 만든 K1 88전차는 미국의 간섭이 심해서 핵심 장비의 성능개량도 못하게 했기 때문에 차 후 국산무기의 수출을 위해서라도 기술자립이 필요 했던것이고 K2 흑표로 가는 중간 단계로 본 것이지요. ADD(국방과학 연구소) 연구원들 인터뷰를 보면 이 과정에서도 미국의 방해와 간섭이 무척 심했다고 하더군요.
그러나 이번에 전에 없던 전방위 고강도 조사를 벌이고 있고, 특히 T-50 개발에 관여했던 ADD, KAI 등에 대한 집중조사를 벌이는 것을 보아... 현재 미국이 기술 유출에 대한 조사라고 하지만 이건 구실에 불과한것 같고, 아무래도 타켓은 "KFX 사업" 같습니다.
미국은 전에도 일본이 자체 전투기개발 사업을 착수하자 집요한 방해와 협박을 통해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F-16 복제품 처럼 생긴 지원기라는 이름의 F-2를 개발해서 첨단 어쩌구 그러더니 "겨우 F-16 복제품" 이냐는 일본 여론의 질타를 받은적 있고요... 대만의 전투기 사업도 중국의 방해도 있었지만 이것을 구실로 미국이 공급한 민수용 TFE1042-70(군용 명칭 F125) 엔진을 장착하여 전투기로서는 핵심인 추력에 많은 문제가 생겨... 공격기도 아니고 전투기도 아니라는 비아냥을 받는 "경국"의 개발로 만족해야만 했습니다.
이미 모두 알고있다 싶이... 미국의 군수 산업은 미 정계와 매우 밀접한 유착관계에 있고, 미국의 핵심 산업중 하나 이기도 합니다. 결국은 미국의 영향권 아래 있는 나라는 전투기 따위의 개발은 꿈도 꾸지말고, 우리가(미국) 공급하는 전투기만 사라는 이야기죠.
안될껄요? 이번 가카께서 제대로 접대(?)받고 왔잖아요?
아무나 초대 못받는다는 백악관에 가서 만찬대접받고 미의원들앞에서 눈도장 찍고 접대 거하게 받고 왔으면
뭘 달래도 다 줘야되는 겁니다. 중소기업 사장이 대기업 회장,이사들 앞에서 폼잡았으면
원가 후려쳐주고 있는 기술 다 내줘야 하는게 현실인거죠.
결론적으로 유파든 크파든 기술 100% 다 내준다고 해도 아마 F35로 가게 될겁니다. 그 이유에 대해선
몇백개는 댈수도 있죠. 흔하디 흔한 한미연합,무기호환,정비편리,조종사교육등등...
자주적인 조국을 만들고 싶은 사람들은 현정부의 행동이 무능하고 미련해보일것임 미국의 종속에서 벗어나기 싫은 대한민국 국민이 어디있겠음? 나라의 힘이 이것밖에 안되는 지금 정부가 할수 있는건 제한될수 밖에 없음 지금한반도에 있어서의 미국은 더럽고 치사하지만 회사에서 짤리기 싫어 굽신대는 직장상사같은 존재랄까 일단 국력을 키워서 북을 흡수통일한다음 국력을 키운후 차차 미국에 종속에서 벗어날생각을해야지 단순한 애국심으로 미국을 배척한다면 좋아할놈들은 러시아 북한 중국 뿐임
작성일 : 11-11-16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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