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오 영상이나 이미지는 절대 올리지 말아 주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공군 출신들은 의외로 군가를 잘 모르는데요..
보통은 군가를 기본군사훈련단에서만 배우고 부르지
자대 배치 이후부터는 군가 부를일이 없어서.. 많이 잊어버리더라구요..
그나마 정확히 기억하는건 '공군가'와 'No.1 AIR FORCE' 정도네요
공군가는 행사? 같은 경우가 있으면 은근히 자주 불렀고..
No.1 AIR FORCE의 경우 기지 방송으로 지겹게 틀어대서.. 잊혀지질 않네요..
군가의 경우 아침, 점심, 저녁 밥먹는 시간에 기지 전체방송망으로
스피커를 통해서 다양한 클레식과 같은 다른 음악들과 함께 섞여서 나오긴 하지만
말 그대로 자세히 듣는 사람은 아무도 없죠.. 흘려듣고 보내니까요..
그래도 막상 들으면 기억이 얼핏얼핏 나긴 하더라구요..
그래서 군가 얘기 나온 김에.. 공군의 군가들도 올려봅니다..
공군 군가의 특이점이라면..빨간마후라나 성난독수리와 같이
원래 군가의 목적으로 만들어진게 아니라 영화 OST 등으로 만들어진 곡이
나중에 공군의 정식 군가로 채택된 경우가 있다는 점을 들 수 있겠네요..
1. 공군가
2. No.1 AIR FORCE
3. Blue Sky
4. 빨간 마후라
5. 성난 독수리
기타. 언젠가부터 사용하지 않는다고 알려지며..
공군 기본군가훈련단의 대표 기상곡인 '저벅가'
병, 부사관, 장교 교육대 모두 교육사에서는 이 곡을 기상곡으로 사용했다죠..
이외에도 '솟아라 보라매', '필승 공군' 등 몇몇 공군의 군가가 더 있지만..
역시나 기억나는건 많이 없네요..
작성일 : 17-02-05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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