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너 이래도 커서 조종사 되고 싶니?
아들: (도리도리)

엄마: 너 이래도 커서 조종사 되고 싶니?
아들: 따닥 따닥..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10 실행중)

저 버튼을 다 외어야 한다니 ㄷㄷ

저 버튼들 위치, 기능 모두 외우고 조종 실력 숙지하는 게 어려울까요

서울대 법대 가는 게 어려울까요?

뜬금없이 궁금하네요 ㅋㅋㅋㅋㅋ

고민할 것도 없다고 보입니다..
우주왕복선 조종사는 세계에 몇 명 없죠

시험 문제 하나 틀렸다고 죽지는 않지만..
긴박한 순간에 저 버턴 하나 잘못 누르면 우주가 아니라 천국으로 가겠죠 ㅋ

이 한몸 희생하여 저 버튼들 다 세어 보겠습니다.
한놈 두놈 석삼 너구리 ...

저 버튼들이 각기 다른 기능이 있는게 아니라 중복된게 대부분입니다.
고장났을때를 대비한거인데 문제는 우주 비행사 훈련이 특히 파일럿은
부품만 있으면 조립할수 있을정도의 모든 구조를 파악하고 있다는거죠.

셔틀 실제로 보면 실망합니당..
영상으로만 보며 상상하던것과는 다르게... 그 왜소함과 ..껍데기 누덕질에..ㅋ
그리고...
골르고 골라 엄선해....중,대령까지 그 세월.. 뼈골빠지는 경쟁....그 과정을 조금이라도 이해한다면..
설대 입학과 비교한다는 자체가...모욕이고 에러죠...지적능력 등등은 차치하더라도.. 
멀~~~리 갈것도 없이..당장 신체 능력에서만도..
우주비행사는...전투기 조종사따위(?^^)가 아닙니다..그 정돈  기초(?) 입문 과정이죠..ㅋ
( 수백억 들여 이벤트성으로 탑승하는... 조종 불가 ..우주관광객이 아니죠..)

F-16 실제로 보니 너무 작아서 귀엽기 까지... 저게 어떻게 미샬들을 달고 날아댕길까 의구심이..
그나마 F-15K가 중후한 느낌이 나더군요

복잡해보여도 뭐 한 몇달 연습하면 외울듯... 컴터 처음보는 사람들한테는 키보드도 복잡해 보일껄요

우주선 보니까 우주먹튀 생각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