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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2-13 18:37
[뉴스] 이번 北미사일 南으로 쐈다면 요격 가능한 건 사드 시스템뿐
 글쓴이 : 스크레치
조회 : 3,472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3&aid=0003254367







북, 고도 높이는 고각 발사로 쏴 낙하속도 빨라 패트리엇은 무용.. "중국의 사드 반대 명분 사라져" 


북한이 12일 개량형 무수단으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을 '고각 발사' 한것은 한,미의 사드배치 명분을 


강화해줬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현재 한국군과 주한미군이 보유한 미사일 방어체계인 패트리엇 


PAC 2,3 미사일로는 마하 4~5 속도로 낙하하는 미사일만 요격할 수 있다. 고각 발사후 마하 10 이상으로 


고속 낙하하는 북한 미사일을 지상에서 요격할 수 있는 시스템은 현재로선 사드가 유일하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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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레치 17-02-13 18:38
   
Torpedo 17-02-13 18:39
   
사드는 해야져..
다 떠나서 지금 와서 물리면 미국과의 관계에 치명적임..
신뢰 문제져
     
고성멧견 17-02-13 19:18
   
미국과의 관계도 그렇고 중국에 고개숙이는꼴이 되는거죠...물론 미국 중국 다떠나서 사드는 해야하는게 맞아요. 사드보다 더 나은 방어체계가 없으니까요...
저는 진보세력들의 다른정책들에 대해선 합리적이라면 지지했던사람인데 사드반대하는거보면 아... 이래서 종북종북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요...
          
당진사람 17-02-14 00:30
   
제생각하고 똑같네요
          
고독한늑대 17-02-14 05:39
   
나 참 골때리네요..
뭔 이딴 논리가 있는지...
지금까지 어떤 무기든 사드처럼 막무가네 논리는 처음 봅니다...
가격 성능 유지비 실효성 그 무기로 인한 실익..
이런것 모두를 배제 하고 오직 1%의 성능이라도 발휘하면 무조건 놓아야 한다는 희한한 논리...
               
고성멧견 17-02-14 09:23
   
당연합니다. 미사일방어체계라는것은 적의 미사일이 떨어졌을때의 상황과 미사일시스템과의 비교분석이 타당한겁니다. 가격이나 유지비등등은 그다음문제구요. 더군다나 그 미사일이 핵미사일이라면 말할것도 없지요.
               
Marauder 17-02-14 09:26
   
가격은 없지않나요? 뭐 무형의 가격이면 모를까
               
태양속으로 17-02-14 11:01
   
무기가 뭐죠?
일반적으로는 누군가를 공격하기 위한 게 무기입니다.

그러나, 사드는 다릅니다. 방어를 위한 무기이기 때문에 다른 무기들과는 다른 논리가 작용하는 겁니다.
kmmms 17-02-13 19:30
   
사드말고 우리나라군에서 자체적으로 사드급 체계를 들여오면 안되나
     
눈으로 17-02-13 20:12
   
만들고 있죠..  L-SAM ....  이늠의 성능이 어느정도 일지가.... 외요격체 였음 좋겠지만... 실제로 나오기 전에 모르겠죠... 천궁pip도 그렇고 L-SAM도 그렇고 레이더가 말이 좀 많아서 ...

L-SAM는 X밴드가 아니고 S밴드 사용해서 미사일 식별이 어쩌구 저쩌구...
천궁PIP도... 미사일 성능에 비해... 레이더성능이 낮아서 ... 어쩌구 저쩌구 .
.
요격 미사일 경우... 실제 레이더 성능이 60% 이상 먹고 들어간다고 하니...
천궁PIP도 레이더 업그레이드좀 .... 했으면...

들리는 애기론 천궁이나 팩3는 마하10 넘어가면 ... 사드는 마하15 넘어가면.. 확율이 아주 많이 낮아진다는 애기가... 있긴 하더군요...
잔향 17-02-13 20:07
   
뉴게에 어떤사람이 사드찬성하는 사람은 다 알바랍니다
님들은 다 알밥임
어이가 없어서...
이젠 그런 인간들 상대하기도 싫음 말해봐야 입만 아프고 도돌이표임
저도 처음에 사드반대입장이었지만 그 이유가  사드가 효용성이 없어서가 아님
첫째가 도입가격이었고 그건 이제 미군 자체배치이니 된거고
둘째가 l-sam에 혹시 영향을 주지 않을까 우려해서임 사드를 도입한다면  개발중인 l-sam의 예산을 손댈 가능성이 크다고 봤었기때문임
그래서 차라리 다층방어를 생각하고 있다면 sm-3블록 2a를 도입하길 바랬던거임
그럼 md하자는거냐며 개거품 무는사람이 있겠지만 저는 중국도 잠재적 적국으로 보기에 그에 대비해야된다고 봄
이제는 다 떠나서 배치철회를 하기엔 너무 늦었음
글고  한가지 더 말하면 사드가 l-sam보다 스펙만 놓고 봤을때 성능적으로도 더 뛰어난것은 맞음 그리고 이미 개발완료된체계이고 인증된 체계임
l-sam은 아직 갈길이 먼 것도 사실임
l-sam을 미는 이유는 그냥 단 한가지 우리나라의 기술축적을 위한거고 언젠가 우리도 사드보다 sm-3보다 더 뛰어나 미사일을 개발하길 바라는거지
l-sam이 사드보다 우위라고 생각한게 아님
그래서 사드가 소용없다는 사람들보면 날 방어할 확률을 조금이라도 높이겠다는데 왜 반대하는지 이해가 안됨
100%못막는데 무슨 소용이냐하는데 거기에다 대고 무슨말을 더 할까
     
hermitoverseas 17-02-13 20:48
   
그런 부류의 인간들이 널렸죠.
자기들 의견에 반한다 싶으면 무조건 "알바타령", "일베타령", "꼴통보수타령" 노래를 부르죠.
그런 논리라면 그들 자신도 "알바", "좆베", "꼴통진보좌파"라는 걸 모르죠.
          
북풍 17-02-13 20:49
   
그 반대가 먼저 시작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자기들 의견에 반대하면 무조건 "빨갱이"타령으로 일관했지요.
               
hermitoverseas 17-02-13 20:52
   
그렇다며 빵갱이 타령을 한 사람들한테 그 소릴 해야지 왜 아무한테나 "알바타령", "일베타령", "꼴통보수타령"을 하느냐는 겁니다.  자기들은  "알바", "좆베", "꼴통진보좌파" 라는 말을 듣기 싫어하면서 .....

그런 인간들 꼴보기 싫어서 스포츠, 연예, 군사 게시판남 클릭하게 되더군요.
                    
북풍 17-02-13 20:54
   
현실적으로 그런 사람들을 구분하기 쉽지 않습니다.
그런 말 안해도 빨갱이로 몰리고, 그런 말 안해도 일베로 몰리고...

인터넷의 익명성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일 아니겠습니까?
중요한 건 억울하게 빨갱이로 몰린 사람들이 더 먼저 있었다는 것이죠.
                         
hermitoverseas 17-02-13 20:58
   
구분하기 쉽지 않다고 해서 의심만으로 모든 사람들을 그런식으로 치부하니까 문제죠.
제가 "알바", "좆베", "꼴통진보좌파" 라는 말을 하지도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
결국 그들 자신도 빨갱이 타령한 사람들과 똑같은 부류/족속이라는 얘기입니다.
방향만 다르다 뿐이지....
                         
북풍 17-02-13 21:00
   
아마 억울하게 일베라고 공격당하지 않았다면,
아마 억울하게 빨갱이로 공격당하는 게 어떤 느낌인지 잘 몰랐겠지요.

축구에서 상대가 반칙하고 더티하게 플레이하는데,
깨끗한 페어플레이만으로 이기긴 너무 힘듭니다.
그래서 누가 더티플레이를 먼저 시작했는가가 중요합니다.
                         
hermitoverseas 17-02-13 21:04
   
>> 그래서 누가 더티플레이를 먼저 시작했는가가 중요합니다.

그 "누가"라는 사람들이 그들 눈에는 반대의견 개진하는 "모든" 사람들이라는 거죠.
그래서 그들에게 없던 반감이 생기는 겁니다.
                         
북풍 17-02-13 21:09
   
그말은 일리가 있는, 맞는 말씀이지만, 이미 말씀드렸듯이 인터넷 속성상 익명성 때문에
누가 어떤 사람인지 잘 구별이 안되어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저 조차도 일베라고 공격당한 적이 여러번 있습니다.
물론 빨갱이라고 공격당한 적이 훨씬 더 많습니다.
                         
야마도네 17-02-13 22:13
   
북한 사이버 사령부가 국내 포탈 댓글 작업 안할꺼라 생각합니까?
안하고 있다면 북한이 오히려 멍청한 것이지요.
돈이 크게 들지 않고 인력으로 싸게 갈아버리는 건데 말이죠.
선전선동이 국가의 기본업무인데 대남을 상대로 선전선동을
하지 않는다면 그건 직무유기죠..

사드반대 전부가 북한 사이버전사가 아니지만..상당부분
작업을 하고 있다는건 명확한 사실입니다.
                         
고성멧견 17-02-14 00:46
   
제가 제일싫어하는게 빨갱이 친일파비하에요. 누가 먼저인건 중요치않아요. 옆에놈이 먼저 사람죽였다고 나중에 죽인 내가 좀더 나은놈은 아니거든요. 진보든 보수든 우리나라는 어떻게 자기생각과 다르면 친일파니 빨갱이니...
페닐 17-02-13 20:09
   
고각발사로 내리 꽂는거면 사드도 못잡음....
그나저나 대체 머리를 어떻게 쓰길래 이런 억지가 나오지?
북풍 17-02-13 20:20
   
당연한 얘기지만, 사드가 국방에 도움이 된다해도 비용/편익에 대해 따져봐야 합니다.
사드로 인해 얻게 되는 안보이익과 사드 때문에 초래되는 경제외교적 이익과 손실을 비교해 봐야 합니다.
     
서울뺀질이 17-02-13 21:03
   
한스 모겐소 교수의  SPPP이론이 뭔지 알고서 우선 순위를 정하고서 이야기를 하세요.  안보하고 경제적 이익은 비교대상 급수가 틀립니다.
          
북풍 17-02-13 21:57
   
SPPP이론은 저는 뭔지 모르겠습니다. 그렇지만 보통 무언가 제대로 아는 분들은 자기가 아는 지식을 쉽게 풀어 설명하는 능력도 있더군요. 그리고 "~를 알고 이야기 해라." 이런 식으로 말하는 건 일단 님께서 대화의 기본 매너도 모르는 분이라는 것을 스스로 증명하는 거에요. 대화의 기본 매너도 모르는 분이 무슨 이론을 아는 듯이 말하는 거 자체가 우스운 겁니다.
               
서울뺀질이 17-02-14 00:39
   
안보와 경제를 비용편익계산하는 사람이 어디있습니까...ㅡㅡ
경제는 다시 살릴수있지만. 안보를 잃으면 다시살릴경제도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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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 댓글 다신 분이 쉽게 설명해 드렷잖아요.  이해가 안갑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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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하고 경제적 이익은 비교대상 급수가 틀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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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이 이해가 안가나요?  이해가 안가면 어쩔 수 없고.  북풍님은  목숨보다 돈이 중요해서  강도가 칼들고서  돈달라고 하면 10만원때문에 목숨 걸고  싸우실 분이군요.  본인의 가치관이 그렇다면 할 말 없습니다.
     
고성멧견 17-02-13 21:07
   
안보와 경제를 비용편익계산하는 사람이 어디있습니까...ㅡㅡ
경제는 다시 살릴수있지만. 안보를 잃으면 다시살릴경제도 없어요...
          
북풍 17-02-13 22:00
   
저는 이것을 안보와 경제의 단순비교 문제로 인식하지 않습니다. 그건 너무 쉽게 생각하는 게 아닐까요?
               
고성멧견 17-02-14 00:38
   
아니요 안보문제만큼은 쉽게 생각해야합니다. 1의 안보는 지키기위해 100의 경제를 희생해야하는것이 안보입니다.
경제는 아무리 최악을 생각하더라도 극복이 가능합니다. 안보는 최악을생각해보세요. 답은 아주 간단하고 쉽게 나옵니다.
     
스크레치 17-02-13 21:11
   
사드로 인해 초래되는 경제적 손실이 도대체 뭔데요?

중국의 그 정체불명 보복타령이요? 한류 규제한다면서 뒷구멍으로 보고.. 도깨비에 빠져살고

단체관광객 규제나 한다는 여행의 자유도 없는 공산당 수준의 보복이요?

지들이 기술이 없어서 반도체고 뭐고 대량으로 수입해 가는 주제인데 뭔 경제적 보복이요?

당장 한국이 반도체고 디스플레이고 안주면 지들 완성품 제조업체들 다 도산할 판국에


우리가 핵무기 개발을 했습니까?

아니면 어제 북한처럼 공격용 탄도미사일을 중국 서해쪽으로 시험발사했습니까?

왜 방어용 무기 도입에 남의 나라가 이래라저래라 헛소리를 늘어놓는거에요...

우리가 사드로 중국 대도시 공격한답니까? 아니면 사드 미사일은 공격 미사일이에요?



그리고 이 논의를 하기에 앞서

중국은 자신들 전략무기 배치할때 한국입장 고려했고.. 한국과 상의 한마디 했습니까?


왜 북한 핵무기개발에 대해선 아무얘기 안하면서 한국이 방어무기 배치하는 것에 대해

이래라 저래라 헛소리입니까? 한국은 방어무기도 배치하지 말고 그냥 맨몸으로

북한 핵, 탄도미사일 공격 막아낼까요? 아니면 북한이 핵 사용하면 중국이 방어해준답니까?
          
가마구 17-02-13 21:35
   
저하고 하시는 말씀이 똑같네요.

도대체 공격무기도 아니고, 실존하는 북괴의 공격 수단을 방어하겠다고 들여오는 방어무기를 갖고 지랄하는 중국 놈들 눈치보자고 도입도 못하면, 제정신이 아닌 거죠.

그래서 그 중국 놈들이 북한 핵에는 찍소리 안하고 있는데, 우리만 갖고 물고 늘어지고...

결국엔, F35도 도입하지 말고, 3000톤 잠수함도 만들지 않을 건가요? 아예 군대 해산할까요?
               
북풍 17-02-13 22:15
   
중국 눈치 봐서 못하는 것도 우습지만, 우리가 중국 눈치 보는 것처럼 보이는 게 싫어서
경제외교적 이익을 버리는 결정을 억지로 하는 것도 우수운 겁니다.

외교 국방 전문가들이 잘 따져봐서 우리한테 이익되는 방향으로 하면 돼요.
단, 지금 정부는 신뢰를 잃었고 사드배치결정 추진과정 상의 불투명성 등을 생각해봤을 때
원점 재검토가 맞다는 겁니다.
          
북풍 17-02-13 22:08
   
사드로 인한 경제외교적 손익을 우리같은 일반인이 알아봐야 얼마나 알겠습니까?
그러니까 전문가들이 잘 따져보고 사드배치 결정을 해야 한다는 말씀을 드린 것입니다.

지금 우리가 사드를 배치하기로 결정내린 것이 옳은 과정을 거쳐서 잘 계산된 상태에서
나왔다면 저 또한 반대할 생각이 없습니다.

그러나 정권은 신뢰를 잃었고, 사드배치 결정과정에서의 불투명성은 말하지 않아도 아시리라
봅니다. 다시 재검토를 신중하게 고려해봐야 합니다.
               
RoadRunner 17-02-13 22:13
   
단순히 생각해봐도 비교대상이 아니레두요 .. 윗분도 쓰셧지만 안보랑 경제랑 비교할것이 안되요.. 그냥 인정하기 싫으신거겠죠 .
                    
북풍 17-02-13 22:16
   
이걸 단순히 안보 외교경제의 이분법적 문제로 볼 수 없다는 겁니다.
차라리 핵개발이라면 안보/경제의 이분법적 문제에 좀 더 가까워 지겠죠.
                         
RoadRunner 17-02-13 22:20
   
왜 볼수가 없어요 . 사드도 안보에 들어가요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에 들어가는데 안들어간다고 믿고 있는것인가요 ? 공격도 아니고 우리가 방어를 위해 들여오는거에요 님말대로 공격무기면 상대가 화낼수 있어요 그런데 이건 방어 무기에요 그걸 하라마라고 간섭할 거리가 아니에요
                         
북풍 17-02-13 22:24
   
상대가 간섭하고 안하고가 중요한 게 아니라 우리에게 이득이냐 아니냐가 중요합니다.
우리에게 이익이면 중국이 공격해와도 싸워가면서라도 해야죠.
제가 제기하는 의문은 과연 이게 정말 우리에게 이익이 되는 결정인가 라는 겁니다.
                         
RoadRunner 17-02-13 22:25
   
네 이득입니다.
                         
북풍 17-02-13 22:26
   
님은 이득이라고 생각하는 것이고 저는 아직 잘 모르겠으니 전문가들이 다시한번 여러 각도에서 원점부터 재검토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RoadRunner 17-02-13 22:28
   
전문가들이 필요하기 때문에 결정했으니깐  들어오는거에요 .
                         
북풍 17-02-13 22:32
   
저는 사드배치결정이 합당한 절차를 거쳐서 결정되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밀실에서 비밀리에 급하게 결정되었기 때문에, 무언가 제대로 된 결정이 아닐 수 있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미 신뢰를 잃은 정부 당국자들을 생각했을 때 그 가능성은 무시하지 못할 만큼 높다고 보는 겁니다.
                         
RoadRunner 17-02-13 22:34
   
밀실에서 급하게 결정되었다는 증거좀 보고 싶어요 그리고 무기들어올때 마다 국민투표에 붙일까요 ? 아님 사드말고 고고도미사일에 대한 다른 대응첵이 있나요 ?
                         
북풍 17-02-13 22:39
   
'사드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그런 논의는 없다고 부정해온 사실은 이미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사드배치 발표가 났지요.

논의 중이라는 사실조차 감췄다는 말입니다.
그게 밀실에서 논의하고 급하게 발표한 게 아닌가요?
                         
RoadRunner 17-02-13 22:41
   
모든 군사회의나 계획을 카톡이나 문자로 받고 싶으세요 ? 상황에 따라 뒤늦게 알릴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사드외에 다른대안좀 대보시레두요 님은 그냥 사드가 싫은걸로 보이는데요.
                         
북풍 17-02-13 22:50
   
정책결정에 있어서 정책결정자가 고려할 사항들은 무수하게 많습니다.
군사, 경제, 외교, 국민여론 등등...비밀리에 자기들끼리 결정해서 발표하면, 민간의
전문가들 의견이나 국민여론은 아예 무시하겠다는 말이고 이는 잘못입니다.

사드 대안이요? 사드 있다고 북한핵으로부터 100% 안전을 보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의 방위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누가 반대하겠습니까? 그러나 다른 여러 요소들을
간과해선 안됩니다.
                         
RoadRunner 17-02-13 22:54
   
자꾸 말 빙빙 돌리시네요 처음엔 경제로갔다가 밀실로 갔다가 제가 밀리터리 초보여도 어느정도 사드의 필요성을 알정도인데 그리고 군사무기를 여론과 투표로 하는나라가 도데체 어디있나요? 지금까직 무기도입 여론이나 인기투표 해서 뽑앗나요? 그냥 솔직히 말하세요 사드가 싫다고 , 사드가 있다고 100% 못막죠 . 100% 막는 방어무기 뭐가 있는지 좀 소계좀 해주세요. 잘 아시는거 같은데..
                         
북풍 17-02-13 23:07
   
군사적 문제에 있어, 국민생활에 영향을 주지 않는 사소한 정책결정이거나 전문적 지식을 요하는 경우라면 국민여론을 참고하지 않고 결정할 수 있겟지요. 또는 그것이 급박한 상황이거나 국가안위를 위해 부득이할 때라면 그렇게 하는 것이 옳습니다.

그러나 사드의 경우 전문적 지식을 요하는 분야라는 특수성이 있는 한편, 국민생활(국가경제 생활환경 등)에 큰 영향을 주는 정책결정사안이기 때문에 국민여론을 고려하는 게 당연하고, 그렇기 때문에 사전에 국민에게 사드배치 논의사실을 알리고 여론의 흐름을 고려하여 정책결정에 반영했어야 하는 게 당연한 겁니다.
                         
RoadRunner 17-02-13 23:16
   
아 그럼 사드배치는 올바른선택을 한거네요. 다른대안도 없고 ,절대취소 하면 안되겠네요 취소하는 순간 중국의 호구로 낙인찍힐테고 다른 무기 올때마다 지럴거릴테니 취소하는순간 미래의 경제가 더 악순환이 오겠군요 . 역시 푹풍님도 어느정도 같은 생각을 가지고 계시는군요 경제를 살려야죠.. 절대 취소하면 안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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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님때문에 드라마도 못보고 북풍님 의다람쥐 챗바퀴대화가 재미없어졌어요. 답은 안주고 문제 1과 2를 반복하시니... 드라마 보러갑니다.
                         
북풍 17-02-13 23:17
   
그냥 생각의 차이입니다. 그렇게 받아들였으면 좋겠습니다.
                         
고성멧견 17-02-14 00:54
   
방어용미사일체계를 도입하면서 국민여론까지 수렴해서 하는나라는 없습니다. 무슨 핵무기 만드는것도 아니고...
꺼져쉐꺄 17-02-13 20:37
   
어차피 경제는 안보라는 울타리안에서 커나가는거죠

시리아같은 전쟁이 일어나고 있는곳이나 이번에 터키같이 이슬람 원리주의 , 독재 정권이 탄생되려는 나라들을 보시면 되겠죠

전쟁이 언제 일어날지도 모르는 곳에서 충분한 국방력과 적을 막을 힘이 없는 나라에 그 어떤 해외 투자자들이, 그리고 국가가 발행하는 국채등을 어느 나라가 사주고 투자할까요?

뼈를 내주고 살을 먹는다는건 순서가 한~참 잘못된거죠

뼈가 있어야 근육이 붙고 힘줄이 생겨야 그 몸을 유지되고 움직일수 있는거니깐요 ^^;
깡통의전설 17-02-13 20:52
   
간단논리.. 늬들이 하면 우리도 한다...
     
고독한늑대 17-02-14 05:51
   
우리도라뇨 우리 무기도 아니고 우리가 통제권을 가진것도 아닙니다..
서울뺀질이 17-02-13 21:00
   
사드는 미군한테만 도움이 된다고  도입 반대하는 분들도 있어요.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면서 사는 건지 알 수 가 없습니다.
희나리s 17-02-13 21:25
   
최고 속도가 마하 10 이상 이라는 것인지, 천궁 pip나 패트리엇 요격 고도에서 속도가 빨라 요격할 수 없다는 것인지 궁금하네요. 단순 최고 속도에서의 비교라면  틀린 가정 입니다.
     
깡통의전설 17-02-13 22:21
   
프로세스 반응이 그걸 못따라 간다고요... 저쪽에선 총알을 쐈는데 같은 총알이 아니라 속도 늦은 구슬로 총알 궤적을 예측해서 맞추기가 어렵죠. 같이 빠른 속도로 반응해서 해당위치 근처에 재빠르게 가야 추적해서 요격하겠죠.
          
희나리s 17-02-13 23:23
   
^^;
joonie 17-02-13 22:13
   
이번 미사일은 사드 시스템으로 막을 수 있다는 보장은 없음.
북한이 나 요격해 주세요~ 하고 사드포대 정면 방향으로 쏴줄까..?

이론상 사드는 정면으로 들어오는 미사일에 대해서 마하 14까지 잡을 수 있다고 하나,
무수단을 초고각으로 발사하면 요격 가능성이 매우 낮아지게 됨. 노동 미사일까지만
효과적으로 타격이 가능하고, 무수단 고각 사격 부터는 막을 확률이 급격히 저하됨.

참고로..  성주 사드포대로 수도권은 방어 못함.
     
고성멧견 17-02-14 00:33
   
어떤요격체계도 이번미사일을 막을수있다는 보장은 없어요...사드가 그나마 여러가지조건에서 가장 성공률이 높은거죠...님이 주장이라면 와일드캣도 잠수함 다잡는다는 보장이없으니 필요없는거고. ..아파치도 적탱크 다 잡는다는 보장이 없으니 필요없네요...
군대도 필요없군요. 북한군 다 막는다는 보장이 없으니까요...


참고로 수도권만 대한민국은 아닙니다
나인올드맨 17-02-13 22:14
   
사드 찬성.끝!!
그리고 어차피 어떤 정권이 들어서든 .
사드 철회는 힘들어요. 현재의 초강대국은 미국임. 어떤 나라건 그나라 그늘에서 벗어날수없고
중국이 아무리 크고 힘이 세진다한들 기축통화로 쓰이는 달러 무진장 찍어내면 돈이되는 미국은 이길수가 없음.
축구사랑인 17-02-13 23:07
   
철저히 따져서 배치한겁니다. 그보다 나은 대안이 있었다면 군전문가들이 먼저 이의제기 했겠죠. 밀게분들도 바보는 아닙니다. 에로우3 얘기하는 분들도 있는데, 그건 우리가 몇 조를 주고 사와야 하죠. 운영비 별도 들어야하고, 사드는 우리가 구입하는게 아닙니다. 사드 얘기 나올때 에로우3는 최종 시험 마무리도 안됐었고.

북풍님 의견은 무슨 말인지 알지만 그런 말씀 하시기전에 본인이 생각하는 또는 들은 경제적인 계산, 대체할수 있는 무기, 경제와 안보에  대한 산술적인 계산을 먼저 밝히시고 말씀하셨다면 토론에 도움이 되겠지만 그런 의견없이 막연하게 경제,안보를 언급하시니 뭘 얘기해야 간극을 줄여 나갈지 모르겠네요.

L-sam위에 댓글 다신분들이 언급하셨는데, L-sam은 2020년초에 나올 물건은 사드랑 비교하기에는 사거리나 고도가 30%정도 부족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나오고나서 업글된게 사드랑 비교할만한 성능이 나올 수 있을것 같습니다.2020년 후반정도.
글이 길어졌네요.
     
북풍 17-02-14 00:52
   
간극을 줄여 나가자는 의지를 보여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실 축구사랑인님과는 아예 대화할 생각도 안하고 있었습니다.
말이 아예 안통할 분일 거라고 속으로 결론내려 놓고 마음을 닫고 있었거든요.
제가 틀렸다는 걸 확인하게 되어, 정말 죄송하고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저는 사드배치 찬성 반대 어느 쪽도 아직 아닙니다.
단지, 위에서 말한대로 여기까지 흘러온 과정이 석연치 않다는 점을 지적한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다시 검토를 하는 것이 순리가 아닌가 하는 점을 말한 겁니다.

사드로 인한 경제적 손실이나 외교적 손실에 대하여, 구체적 예측자료 통계 등이 분명 필요한데
왜 아직 국가기관이나 연구기관 등에서 그런 것을 적극적으로 다루고 언론을 통해서 발표하지
않고 있는지 그 부분도 한번 생각해봐야 한다고 봅니다.

일천한 제 지식으로는 님께서 제기한 질문에 답할 수 없고 대안 및 새로운 방향을 말할 수
없습니다. 저 같은 일개 민간인이 뭘 알겠습니까. 단지 불만을 끄적이는 것이죠.
          
고성멧견 17-02-14 01:03
   
말씀하신대로 일개 민간인이 뭘알겠습니까. 그냥 전문가들에게 맏기세요. 그리고 어느나라가 방어무기 도입하면서(사실 도입은 아니죠)경제외교손실에대한 예측자료를 내는지도 궁금하군요...
도입과정은 저도 불만입니다. 애초에 사드는 소파협정에 의거해서 미군이 미군땅에 가져다놓는 미군무기죠. 협정상 미군이 가져다 놓는다면 우리는 반대할 아무런권한이 없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런데 멍청한 박근혜가 마치 우리가 선택할수있는것처럼 우리가선택해서 배치하는것처럼 말하는바람에 이런사태가 난거죠. 덕분에 미국은 손안대고 코풀었구요. 미국입장에선 사드배치하고싶은데 마땅한 토지도없고 했으니깐요...참 멍청한정부인건 맞네요
               
북풍 17-02-14 01:16
   
하다못해 건물 하나 지어도 환경영향평가 하는데, 저런 중대한 정책을 결정하면서 그 후의 상황을 예측하지 않았을려구요. 그런 전망이나 예측자료가 이미 나와있다고 생각합니다.
                    
DarkMarin 17-02-14 02:17
   
북풍님 이해하기 쉽게 말해 볼께요
위쪽 정신나간 미틴넘이 총가지고 위협해요....

제일 좋은 방법은 위법이지만 나도 총을 마련 하는 거에요
그런데 이 방법은 여로모로 곤란 하단 말이죠

미틴넘 방아쇠 안 당긴다는 보장이 없잖아요  그래서 방탄복 마련했어요
그런데 옆 동네 양아치가 강도짓 힘들어 진다고 방탄복 입지 말라내요

님 같으면 목숨 왔다 갔다 하는데 방탄복 무개, 활동성 제약 따지고 안 입겠습니까
물론 방탄복 입었다고 다 커버 되는게 아니죠  그래도 살 가능성 높아지니깐..입는 겁니다

그리고 죽고나서 아 내 재산 어떡해..... 해봤자죠
                    
고독한늑대 17-02-14 05:42
   
북풍님 설득이 이사람들은 안돼요..
이해하려고도 안하고 오직 종북찾고 어그로 찾아가며 인신공격 뿐이죠..

무기를 도입하는데 있어서 이렇게 전후사정 무시하고 북한 핑계만 대고 있으니 대화가 되겠나요..
저들은 북한만 나오면 신념처럼 반응하는데요..
                         
북풍 17-02-14 05:51
   
고독한늑대님, 걱정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러나...^^
                         
고독한늑대 17-02-14 05:54
   
어차피 최근 리알미터 여론조사 결과 51%차기정부 재논의.. 33%찬성으로 나왔고요..

꼭 사드 이야기만 하면 무슨 사드를 미국이 공짜로 우리한테 주는것 마냥 착각하게 주장해서 답답합니다..
                         
고성멧견 17-02-14 09:30
   
북한을 위한 무기인데 북한핑계를 안대면 어떤핑계를 대야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미사일로 위협하면 미사일방어체계를 갖추는것이 가장합리적인이고 이성적인 대처인데 뭐가 불만인지 모르겠습니다.
          
축구사랑인 17-02-14 12:22
   
답글이 늦어서 미안합니다.
게시판은 서로의 생각과 정보를 공유하는곳이죠.
제 생각과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그 다름이 본인 스스로 타인의 정보글과 생각을 이해 하면서 본인의 생각, 판단근거를 갖고 있으면 소신이 되지만, 그런 사전 정보없는 찬반글은 시간 지나면 부끄러워지죠.

밀게에 관심가지면서 얻게된 무기의 정보, 그리고 되돌아보는 역사.

안보에 대해 우리 국민중에서 한분이 더 늘어난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하는 1인입니다.
서울뺀질이 17-02-14 00:46
   
북풍님 혼자서  어그로 끄는 댓글 써봐야  여기 밀게에서 동조하는 분들은  거의 소수 일 겁니다. 쓸데 없는 짓하지 말고  잡게로 가세요.  사드  문제는 1년 넘게 여기 밀게  여러분들이  의견 개진하면서 논쟁에 논쟁을 거듭해서 결론이 나온 겁니다.

그 1년 사이에  온갖  어그로 꾼들이  사드배치 비용 문제,  사드배치로 인한 중국 자극,  요격 고도를 문제 삼아 무용론 등등을  내세우면서  사드배치 반대의 정당성을  제기 했지만  다 설파 되었어여.  사드로 검색하면  무지하게 많은 글들이  올라올텐데  검색 하고 나서  글을 쓰세요.

현시창 님이  대표적으로 정리한 글들이 있으니까 그 분 글 참조하세요.
wjs76 17-02-14 08:39
   
국제 외교관계에서 신뢰는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한번 뻥쟁이국가, 팔랑귀 국가로 낙인 찍히면 누가 장기적인  신뢰관계를 구축하려고 할까요?

쪽바리들이 우리한테 그러듯이 사죄후 말바꾸기 당할때 어떤 생각이 드는지 잘들 아시잖습니까..

사드는 이제 물리기에 너무 멀리왔어요.
저도 초반 불투명한 결정과정/효용성에 의문을 가져 반대파였지만, 이젠 밀어 붙여야 하는 상황입니다. 경제논리 빗대서 반대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싹다 불타고 싹다 뒈진뒤에도 재산타령 하실겁니까?

외교관계에선 때로는 손해보는 일도 해야하는 겁니다. 쇄국정책 할거도 아니고 신뢰 읺으면 끝장입니다.

이미 꼭두각시 댓통으로 온갖 조롱을 받는판에..
타락 17-02-14 10:35
   
국가 안보 관련해서는 이해관계국이라도 협상 불가 아닌가요?
줄리엣 17-02-14 11:35
   
미국것이라서 중국이 문제 삼는것 아닌가요? 그럼 우리나라에서 개발 해서 배치해도 반대 하려나? 그럼 우리나라껄루 하면 되겠네요 ㅋㅋㅋ 우리가 사서 배치하고 우리가 운영하면 문제없는것 아님.??? ㅋㅋㅋㅋ 중국 개논리 ㅋㅋㅋ
힉스 17-02-14 19:01
   
어차피 들여오게 될거 다들알고 시기만 조율하던건데 박구네 정부가 워낙 호구짓함. 차기 정부에서 뭐라도 좀 더 얻어내라고 하는 소리임. 반대 주장 핑계라도 있어야 좀더 생각해 달라고 하면서 여우짓이라도 하는거지 마냥 쉴드질만 하면 호구 확정밖에 더되나. 정치인들의 외교전 카드를 꽁으로 날리게 하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