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남 피살로 또 다른 방향으로 한반도의 정세가 바뀌는 신호탄일수도...

미사일 쏴서 어그로 잔뜩끌어놓고 바로 고모부에 이에 자기 형제를 죽이는 행위를 보여주는건 무얼 의미하는걸까요? 남쪽도 그렇고 친족숙청 까지.. 지금이 조선왕조 였나요?

트럼프의 의중이 중요할듯

미일 정상회담 기간중에  일본쪽으로 미사일 발사

2일지나서  김정남 독침 피살

트럼프가 김정은을 바라볼때 어떤 인물일까는 벌써 답이 나와있고

핵무기 실전 배치 되기전에 어떠한 결단을 내버릴지도 모르죠

왜 갑자기... 암살을 ... 이해가 안되네... 중국에서 김정남 정권으로 바꿀려는 시도라도 했나...

그런 설이 있었죠..

자국넷 신인균 대표가 조금전 뉴스에서
인터뷰 한내용인데요..
최근 미국과 중국이 북중 국경 인근에서 훈련하는등 모종의
거래가 있었을지도 모른다는 이야기가 있네요.
핵무기는 미국이 접수하고, 중국은 친중정권을 세운다고.
그 친중정권으로 내세울 카드가 바로 김정남이다.
김정은을 제거하고 김정남을 내세워 친중정부를
세우려는 중국의 의도를 선제적으로 김정은이
쳐버렸다..머 이런내용 입니다..ㅎㅎ

소설이네요. ㅋㅋ!

아는 만큼 보이는 법이죠..
실제로 올해 김정은이 제거 될 확률이
높다고 비밀에 까치살모님도 말씀하더군요.
제거 되면 김정남이 대체제가 될 가능성은
아주 높았었죠..살아있었다면 말이죠..ㅎ

설사  김정남이 살아 있다고 해도  북한에서 김정은이가 축출되면  3대에 걸쳐서 세습독재에 신물이 난  북한 주민이  김정남이를 두팔 벌려서 받아 들일까요?  게다가 해외 생활로 인해서  북한 현지에  김정남을 도와줄 세력조차 없습니다. 

정은이가 북한내 친중세력은  고모부 장성택이 숙청하면서  함께  다정리 했습니다.  김정남이  북한에 돌아 온들  무슨 정통성이 있어서  지도자가 됩니까?

유용원의 군사세계 오늘 들어 가서  그 분이 쓴글 읽어 봤습니다.  소설 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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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살모 20:54:10 추천 0

이건 단순하게 김정남이라는 인물 하나가 죽은게 아닙니다.
이건 북한의 김정은과 미국 중국의 수싸움입니다.
무슨 말이냐고 하면
아실분은 아시겠지만 현제 미국과 중국의 움직임이 이상한 사황입니다.
두 국가다 지금 전쟁을 준비중입니다.
많은 미국의 장비와 물자 그리고 인원이 동아시아와 우리나라로 집결중이고
중국도 자국군을 북한 국경으로 이동시키고 있습니다.
결론은 먼가를 양국이 준비중이라는것입니다.
저는 그게 바로 김정은을 죽이기 위한 준비라고 생각했습니다.
단순하게 김정은을 죽이는것에 대규모 부대가 머가 필요하냐 할수도 있지만
김정은이 죽은 다음에 만약에 사태를 대비하고 있는거라 생각했습니다.
물론 김정은을 어찌 죽일지는 저도 모르는거고요.
그리고 김정은이 죽은 다음에 김정남이를 꼭두각시로 내세운 친중 정권을 들어서게 할거라 짐작했습니다.
중국 입장에서는 말안듣는 김정은이보다 김정남이 나은 선택이고
미국 입장에서는 차라리 친중 정권이 핵무장을 하려는 지금의 북한보다는 나은 선택이니까요.
머 아무튼 양국은 이리 움직이고 있고
이건 김정은도 당연히 알거라고 생각했고
김정은이가 어떤 식으로 대응할지가 궁금했는데
이런식으로 김정은이의 첫 수가 노여진 샘이네요.
암살 형태가 비밀스럽지 못한게
상당히 급하게 기획되고 시행된 작전이라는 느낌이 강합니다.
중국과 미국의 움직임에 대한 김정은의 첫수는 김정남을 죽이는것이고
중국과 미국의 다음 대응은 어떤식일지 두고 봐야 할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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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의 글은 패권국가 미국의 특성을 모르고서 쓴 글입니다.  미국 일극체제인데 왜 북한을 중국한테 줍니까?  협상은 양당사자가 대등해야  성립이 되는데 미국이 일방적으로 힘이 쎈데  왜 양보를 합니까?  이건 트럼프 스타일도 아니고 미국 스타일도 아닌데요.

상황이나 명분 자체가 미국한테 유리하게 돌아가는데  왜 미국이 중국과 협상을 합니까?그리고 미국은 대만이나 한국 또는 북한, 어느 나라도  중국에 줄 생각이 없습니다.

3월~5월 사이에 미국이 북한을 선제 공격을 해도  중국은 개입 명분도 없거니와 개입하게 되면  국제사회에서 팽 당하게 되고 미국으로부터는 경제 봉쇄 당하게 됩니다.  영미 연방국이 모두 참전할텐데 무슨 배짱으로 거기에 도전합니까?

북한은 왕정국가를 넘어선 신정국가입니다.
소위 그들이 말하는 백두혈통의 장남이구요.
정통성으로 따지면 김정은 보다 높습니다.
게다가 중국의 뒷배를 대주면 충분하고도 넘침니다.

반기문이 오자마자 줄대려고 정치권이
달려들었었죠. 김정은 제거 김정남에게
붙으려고 북한 지도층 안달남니다. 북한에서
김일성 일가는 신입니다. 대체제는 김일성
일족이외에는 현제로서는 상상하기 힘들죠.

반기문은 조직과  자금이 없어서 대선 출마 포기 햇습니다.  김정남이  조직이 없고 자금도 없는데 무슨수로 북한민심을 장악 합니까?  지금 북한을 통치하는 방법은  무력에 의한 강압 통치 또는 자유 민주주의 인데  해외에서 떠돌아 다니다가  들어온 김정남이가 무슨 힘이 잇나요?  그리고  중국이 밀어 준다고요? 

미국이  대만, 한국, 북한 포기 안하다고 쓴거 안 보이세요?  패권국의 특징입니다.  협상은  양 당사자가 대등해야 하는 겁니다.  같은말을 또 쓰게 하시네.  국제정치는 힘의 논리가 장악 합니다.

까치 살모님의 글은  걍 소설 입니다.  북한은 이미  장마당 경제로 돌아가고 있고 김정은을 비록한 그들만의 리그와  일반 북한 주민들 이렇게 딱 이분됩니다.

일반 주민들 배급도 사라져서  당에 대한 충성도가 사라진지가 언제인데  김정남이 오면 신처럼 받들까요?

고작 김정은 제거 하자고 미국이 중국과 전쟁합니까?
미국이 패권이 없어서 중국과 타협하는게 아닙니다.
그게 싸게 먹히니까 하는거죠.
중국의 핵심이익이고 지역불안성을 높힐필요가 없죠.
북한은 이라크가 아니고 때려도 먹을게 없습니다.
미국은 북한 핵만 제거 하면되고 그러기 위해 굳이
중국과 전쟁을 할 필요성도 없고, 돈 밝히는 장사꾼
트럼프가 고작 북한을 위해 중국을 등지지도 않습니다.

중국이 왜 전쟁을 합니까?  개입 명분이 없는데. 무슨 명분으로 개입 하나요?  미국한테 대들어서  좋을게 뭐가 잇나요?  경제 파탄나고  중국 분열될  일 있습니까?

시진핑이한테 중국이 중요 할까요?  아님 북한이 중요할까요?  북한에 친중 정권 만들어서 나중에 중국이 또 핵개발 지원하면  그 담에 어떻게 합니까?  국제 정치는 힘의 논리가 적용 됩니다. 조약이나 약속은 종이 쪼가리 입니다.  뭘로 중국이 다시 북한에 핵개발 지원을 안 한다는 보장이 잇나요?  짱개 믿을 수 있나요?

미국은 바보가 아닙니다.  그리고 트럼프는 오바마가 이란과 한 핵협상도 폐기시키겟다고 공언 했구요.

북한을 먹을게 있어서 공격 하는게 아니라  미국 안보에 심각한 문제가 되니까 제거 하려고 하는 겁니다.

ㅎㅎ 미국이 북한을 칠때 개입명분이 없어서 중국이 그냥
불구경 하듯 보고 있을꺼라고 생각하시는 겁니까?ㅎㅎ

북한에 진출한 자본을 지키고, 유사시 발생할 대량 탈북사태를
막기 위해서 중국은 이미 북중 경계지역에 다량의 군을 주둔시키고,
훈련도 주기적으로 합니다. 북한에 중국이 전혀 개입 안할거라고
보는 것은 본인의 개인 의견일뿐이고 현실은 전혀 아닙니다.

미국이 북핵을 제거하는 가장 손쉽고 빠른 방법은 북한정권
교체이고, 중국과 일정부분 타협합으로써 비용을 가장 싸게
할수 있죠. 북한은 신정국가고 백두혈통의 대체제만 있다면
손쉽게 리더쉽교체가 가능하고, 백두혈통이라는 정통성만
있따면 그 밑에 줄을 대려고 하는 북한 지도층은 차고
널렸습니다. 김정은이 죽으면 머 황병서나 최룡해가 정권
잡을거라 보십니까? 천만에 말씀이죠..

북한 정권 교체 하는데 중국하고 협상하면 당연히  중국은  친중 정권 세우려고 할테고 미국은 친미 정권 세우려고 하겟지요.  여기서 부터 협상이 막히는데 무슨 협상을 합니까?  만약 김정은이 제거 후에 친중 정권이 세워 지면  중국이 다시  북한 핵개발 하는데  지원 안 한다는 보장 있습니까? 

북한이 SLBM 개발하는데 중국이 지원한거  미국도 다 알고 있는데  과연 미국이 중국과 협상을 할까요?  짱개 믿을 수 있습니까?  전혀 아닌데요.  트럼프 바보 아닙니다.

미국이 북한에 먹을게 머있다고 친미정권을 세웁니까?
이라크가 아니라니까요~친미정권 세울 필요가 머있어요.
걍 남한과 통일시키지.

중국에게 북한은 포기할수 없는 핵심이익이기에,여지껏
송유관에 기름 넣어서 생명줄 유지 시키는 겁니다. 손쉽게
중국이 북한을 놓아주고, 남한과 통일을 응원해줄꺼라고
본다면 너무 순진하군요.

지도에서 북한의 위치를 보고서 댓글을 다세요.  그리고  장황하게  이리저리 왓다 갔다 하면서 글 쓰지 마시고요.  참,  지정학 이라고 들어 보셧어여?

의견은 없고 갑자기 지정학을 들어봤냐니?
문맥도 없고 뜬금 없네요..어쩌라는 겁니까?ㅎㅎ

제가하는 말은 제 의견이 아니라
까치살모나, 기타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미국이 북한 칠때 중국이 불구경할꺼라고
보는 전문가는 없습니다..그건 님의 개인 의견
이죠..그런게 바로 소설입니다. 현실을 바로
보세요.아는 만큼 보이는 법입니다.

근데 그 까치살모라는 사람이 군사정치학적으로 전문가라 불릴 경력을 가진 사람인가요?
그냥 인터넷 논객인건지 아니면 실제 업계종사자인지 ㅇㅅㅇ

까치살모는 최대밀리사이트에 고수구요.
다른 군사정치외교 전문가들도
중국이 북한의 붕괴시 어떤식으로든
개입을 할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국의 탄핵헌재 판결 전후하여 북핵에 위기를 느낀 미국의 참수작전이 수행되면서 도발징후와 함께 기입력된 700여개 좌표 포격하고, 이동형미사일은 신무기로 박살내고,
남포, 원산으로 침투함과 동시에 휴전선 이북으로 전면 진격합니다.
이에 앞서 사드배치는 서두르리라 봅니다.

이것이 2015 작계입니다.
마찬가지로 북한에 돌변사태가 벌어져도 2015 발동됩니다.

친중정권 어쩌구는 어쳐구니없는 말이고 북한접수로 인한 한반도통일이 궁극적인 목적이 되리라 봅니다.
공격군의 1.5배에 달하는 북한지역 안정화군이 투입되어 지리라 보이구요.
올해가 한반도통일의 원년이 되는 절호의 기회가 되리라 보는 이유입니다.

중국의 꿈이 북한붕괴나 급변시 북한과의 국경에 위치한 함경북도, 평안북도, 자강도 및 남포 등에 선양군구 10만명을 투입하여 평양장악 및 난민유입방지와 북한의 북쪽지역을 핵미사일장악건을 핑계로 점령하여 동해지역에 통행권을 확보코자 하겠지만 어림반푼없는 일이 될 것입니다.

중국개입은 명분이 없을 뿐만 아니라 국제사회로부터 완전 따를 당하게 됩니다.
더불어 중국경제의 어려움과 겹쳐 개입이 불가능 합니다.
외교적으로 뭔가를 얻으려 하겠지만 이것도 소득이 없으리라 봅니다.
 
만일 개입하기로 결정한다면 그동안 손볼 기회를 엿보던 미국으로서도 기회이기도 합니다.
역사적으로 볼때도 도전국이 초강대국 지위를 노리려하면 감당할수 없을 정도로 커지기전에 손을 봐왔기 때문입니다.

러시아는 미국이 중국으로부터 떼어 놓았다고 보여집니다.
러시아는 꽁먹고 알먹기 입장이 된 것이지요.
결코 중국은 러시아의 우방이 아닙니다.
이해관계가 맞을 때만 제외하고요.

김정은이 제 무덤을 파고 있네요.
국제사회가 북한은 막장이구나 하는 인식의 각인으로 미국의 참수작전을 용인할 것입니다.

이제부터 더 이해 못할 상황이 연이어 벌어지더라도 놀랄 필요가 없읍니다.
마치 중동 6일전쟁전 이집트 지휘부에서적전 이해못할 일이 벌어졌듯이요.

북한은 이미 끝났다고 보여집니다.
오는 3 ~ 5월이 중요한 시기가 되리라 봅니다.

뭐! 다 소설로 치부하기엔.. 제정 러시아말 혼란기에
1차대전말기에 독일제국이 보호하던  한인물을 상당한 군자금과 함께  러시아에 보내죠..
그리고 러시아 볼세비키 혁명이 일어나고
 연합군 대열에서 이탈, 독일 동부전선은 신경 안쓰게 됬죠...
충분히 가능성 있는 시나리오 입니다.

트럼프와 김정은의 대결 ...
미국을 공격하는 고체형 ICBM을 만들고 있으니 미국이 가만있을리가 없죠
예전에 쿠바도 까불다가 구소련과 함께 깨갱했었고

잘봤습니다. 좀 충격적인 뉴스네요. 권력이 뭐라고 가족도 못 알아보고...ㅉㅉ

북한내 아무런 지지기반이 전무한 김정남이 어떻게 지도자가 됩니까 갑자기
여기 답답한 사람들 많네  내세울껀 꼴랑 김정일 아들이라는거 ??
제아무리 김정일이 아들이라고 해도 그런식으로는 북한이라도 불가능
자기사람 한명없는데 뭔수로 통치를 하나 
김정남은 언제고 죽을 사람이었고 뭔 그거가지고 소설은

아무런 지지기반도 없고 전혀 정권에 위협이 안되는 사람을
김정은은 지레 겁먹고 최대의 적으로 여겨서 백주대낮에
그것도 타국의 공항에서 대담하게 죽였다고 보시는 겁니까?
국내의 모든 전문가가 김정은의 최대 정치적 위협을 김정남
으로 보고 있었습니다.

중국이 김정남을 북한에 던져줬다는 게 더 맞지 않을까합니다.
중국이 미국과 주변 압박라인에 점점 수세에 몰리는 형국이고
위기 타개책으로 다시 북한을 이용하는 낌세로 보입니다.

아무리봐도 좌짜장 우왜구는 우리 민족을 좀먹는 하이에나들 같아요

김정남이 중국의 신변 보호를 받고 있엇으니까  충분히 가능성이 잇는 이야기 입니다. 한가지 확실한 것은 중국이  신변 보호를  해주지 않앗으면 김정남은 마카오에서 이미 죽엇을 겁니다. 여태까지 중국 정부 때문에 시한부 인생을 산 것 뿐입니다.

중국이 미국에 압박을 받는데
김정남을 죽임으로써, 북한을 어떻게 이용한다는
건가요? 구체적 내용을 좀 설명해주시지요.
아무런 내용이 없어서요.

동북아 역학관계를 생각해보시면 조금 이해가 될듯해요
미국은 영국과 공조하여 동남아시아를 틀어막고
대만과 일본을 이용하여 중국을 압박하는 형세인데요
아무래도 중국으로썬 전체를 커버하기가 역부족일테고,
더욱이 요즘... 일본의 적극적인 자세가 부담으로 작용할 거에요
중국으로썬 가급적 중/미, 중/일의 직접적인 대립을 원치않을 것이고
전통적인 호구인 남/북 관계를 이용하여 대리전 양상을 벌일 공산이 큽니다
이에따라, 최근 관계가 소원해진 중-북한의 관계를 다시 끈끈한 공조체재로
태세변환하고 있다고 봐야할 것 같아요
(북한제재에 중국은 형식적으로나마 un과 협조하였고 박근혜 정부를 더 우위시했었죠
찬밥신세로 변한 북한도 중국에게 불만이 많았던 걸로 압니다)
이런 연유로 김정남은 중국이 북한에게 건네준 선물, 정도로 봐집니다.

우리는 점점...
우리가 취해야할 수와 패감이 명확,해지고 있다고 봅니다.

1. 미국의 북폭,시나리오를 따라 북진하거나 몸빵용으로 전락한다.
2. 미사일 사거리 + 중량을 늘려서 중국을 압박한다.
    우리가 미사일을 손본다면 일본은 반드시 지대지 미사일 허용 국가로 변모하겠죠
    (일본이 독도나 위안부로 우리를 자극하고 연일 혐한,을 하는 것은
    자국의 불만을 외부로 돌리는 것도 목적이겠지만,
    그들의 궁극적인 목적은 지대지 무기가  허용되고 전쟁을 할 수 있는
    보통국가로 거듭나기 위한 한국때리기라고 봐야겠네요,
    더 중요한 건...미국이 은근히! 찬성하고 있다는 점이겠구요)
3. 한국 정권이 바껴서 북한과 전면적인 경제공조를 실시한다.
  (문재인이 될진 모르지만, 중국과 북한과의 밀월관계가 남북의 밀월관계로 바뀐다는 점에서
  중요한 터닝포인트가 될 공산도 있습니다)
4. 사견이지만,
  우리나 북한에겐 히든카드가 존재하는데요
  통일 후 예상되었던 나진/선봉 지역을 러시아와 합작한다던가
  블라디보스톡 부동항의 경제성장을 돕는다던가...
  이런 이유를 붙여 무조건...아니, 어떻해서든 러시아를 구워삶아
  북한땅에 러시아와 유럽까지 잇는 철도와 송유관을 연결해야합니다.
  이 보험을 들어놓지 않는다면,
  우리는 중국/일본(미국)에게 계속 휘둘립니다.
  순서가 바뀌지만, 우리나 북한이나 러시아와의 경제루트가 생긴다면
  서로에게 엄청난 보험,이 됩니다.

정세를 잘 분석하시다가 산으로 가시네요;; 소위 말하는 민족론 혹은 자주론적 입장에서 해결하길 바라시는 것 같은데 전면적 경제 협력 혹은 뜬금없는 러시아 극동개발 참여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근거는 다음과 같습니다.

1. UN 대북제재의 정당성에 중대한 위배입니다. 유엔은 북한의 지속적인 미사일 발사, 핵실험 및 협박으로 유엔으로부터 두 차례에 걸쳐 제재를 받았고, 미국으로부터는 세컨더리 보이콧이라는 강력한 제재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 제재는 최대 이해관계자인 우리나라가 강력히 요청하여 안보리 소집 후 미중러를 설득한 결과인데, 이제와서 갑자기 북한과 경협이라니요. 이는 김정은 집단의 핵을 용인한다는 잘못된 시그널을 줘 오히려 미국과의 관계가 심각하게 악화될 겁니다. 김정은은 우리와 경협한다고해서 핵무기 개발을 멈추거나 폐기하려하지 않을거구요. 미국과 다른 동맹국을 향한 위협은 계속되는 마당에 대북제재 전선에서 이탈한다? 그렇게 된다면 미국은 더이상 우리를 동맹으로 간주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으며, 오히려 일본 재무장과 보통국가화가 가속화 될 겁니다.

2. 북한과 중국과의 관계를 잘 살펴보면 아무리 우리가 경협을 진행한다 하더라도 근본적으로 북한의 선택에 따라 남북관계의 거리가 결정될 겁니다. 아마 경협을 재개한다고 하더라도 철저하게 기존 북한 주민들에게 임금을 지급하지 않고 공단은 당과 군부의 관리 하에 놓이게 될텐데, 경협이 북중 교역과 마찬가지로 우리 의지가 반영되지 않는다면, 북한의 필요에 따라 경협이 이용될 뿐 우리가 바라는 소위 다른나라에 휘둘리지 않는 자주성은 요원할 것입니다. 북한이 하는 행동 하나하나가 미국에게 거슬리는 행동을 하는데, 만약 미국이 북한과 동맹관계 중 양자택일을 강요하게 된다면 어떡할건지요? 한민족과 자주성이라는 허울 때문에 우리는 세계 유일의 초강대국과 척을 지게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 후폭풍은 저 중국의 지리멸렬한 한한령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크기로 우리나라를 덮쳐올지도 모릅니다.

말씀에 공감하며 첨언 하자면..
아직 세컨더리 보이콧이 발동 되지는 않았습니다. 고려중이지요.
아울러 세컨더리 보이콧이 왜 강력하냐 말씀드리면..
북한과 거래하는 기업이 미국과의 거래를 중단하기 때문입니다.
무슨말이냐..개성공단 기업이 미국에 물건을 팔수 없다는 단순한
말이 아나라, 미국이 주도하는 국제 금융전산망에 접근할수 없다
입니다. 즉 개성공단 기업은 은행과 어떤 거래도 할 수 없다는 말입니다.
은행이 만약 개성공단 기업과 거래하면 바로 국제전산망에서 퇴출되기
때문이죠. 은행과 거래 못하는 기업이라 더이상 자세한 말이 필요없겠지요?

데코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인지하고 있었던 사항인데 환기를 시켜주셔서 또 감사합니다.
다만, 3, 4번은 대세가 아닌 자충수일 수도 있겠지만, 불안하고 불확정적인 동북아에서의 변수 정도로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갑자기 김정은이 이리죽으나 저리죽으나 이왕죽을꺼, 수명연장용으로 핵협상타결/동북아화해무드/동북아 거국적 경제협력/그후 망명;;이러면 주변 국가들 전부 멘붕;;올듯
트럼프나 시진핑이나 푸틴이나 아베나 우리나 표정들이 어떨지)

북한이 중국의 손에 쥐고 있던 정권교체카드를 뺏어버린겁니다.
이것을 두고 어찌 중국이 스스로 내준 선물이라고 보는가요?

정말 중국이 북한과 관계를 개선하려면 얼마든지 다른카드도
많습니다. 유엔에서 제재에 동의를 않던가, 저번처럼 민생경제
를 운운하며 제재에 적극적으로 동조하지 않는것이지요. 그리고
중국은 북한의 생명줄 송유관을 틀어쥐고 있습니다. 북중국경무역
을 차단하지 않고 더 활성화 시키는 아주 간편한 방법으로 얼마든지
북한과의 관계 개선을 도모 할 수 있는데..굳이 자신이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쥐고 있던 히든카드를 버리는 어리석은 짓을 할까요?

김정은은 중국이 자신을 버리고  교체 할 수 있는 카드를
불살라 버림으로써, 중국에게 쉽게 자신을 버리지 못하게 하는
경고와 압박을 날리는 겁니다.

중국이 방임했다고 봅니다. 미국의 대중국 포위망이 강화되는 상황에서  북한과 관계를 재설정하려는 거지요. 조만간 시진핑 혹은 리커창과 김정은과 회담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국제적 비난과 고립을 자초하고 있는 김정은과의 회담은
중국의 국제적 위상과 리더쉽에 손상을 줄 뿐입니다.

네 야마님 의견 감사합니다.
충분히 그럴수도 있지만,
김정남이 중국의 허수아비가 아닌,
한국과의 밀월을 선택하자(박근혜 정부와의 접촉기사가 사실이라면)
중국이 북한에게 더욱 내밀한 관계개선을 빌미로 던져준 것일 수도 있다는 말씀입니다.
그런 의도에서 버린 팻감이 아닐까하는 추측이었습니다.

중국은 연해주와 한반도 북부를 통해 동해로 진출하고 싶어하는데
이북에 중국 입맛에 잘맞는 괴뢰세워지면, 그꼴을 미국이 어떻게 봐요?
오히려 온건한 정권이 들어서서 미국에게 휘둘릴까봐 김정남을 포기하고 정은돼지에게 던져준거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