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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2-20 17:06
[뉴스] 대한항공, 올해부터 사단무인기 128대 軍에 공급
 글쓴이 : 노닉
조회 : 3,335  



대한항공이 6월 군에 1호기를 인도할 예정인 국산 ‘사단무인기’(사단급 부대에 배치되는 정찰용 무인항공기)다. 대한항공은 앞으로 2년간 사단무인기 128대를 국방부에 일차로 공급한다.

대한항공이 3년간의 기술개발 끝에 올해 양산에 들어간 이 정찰기는 미국의 최첨단 무인정찰기 프레데터와 맞먹는 성능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동체 폭 4.2m, 길이 3.4m로 프레데터(폭 14.8m, 길이 8.22m)보다 작다. 동체 두께는 약 30cm다.

무인항공기는 미래 항공산업의 먹거리이자 국방과 긴요하게 얽힌 중요 산업이다. 대한항공은 2004년 근접감시용 무인항공기 개발을 시작으로 2012년에 대형 전략급 무인정찰기 탐색개발사업을 끝냈다. 그리고 2014년 착수한 사업이 바로 이 사단무인기 개발사업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24시간 정찰을 위해서는 사단무인기 4대를 한 세트로 편성하는데 앞으로 2년간 매년 16세트씩 총 32세트를 군에 공급하고, 이후 2세대 사단무인기 개발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산 중인 사단무인기는 옵션, 성능에 따라 1세트 가격이 120억∼150억 원이다. 대당 약 30억∼37억5000만 원인 셈이다. 2015년 말 대한항공은 방위사업청과 2020년까지 4000억 원 규모의 사단무인기를 공급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

대한항공은 세계 5위권에 드는 무인기 기술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2007년 다목적 지상감시용 무인기 KUS-7과 2009년 전술용 무인항공기로 전환이 가능한 KUS-9 개발에 연이어 성공하면서 쌓은 기술력이다. 현재는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틸트로터 무인기의 비행 시험을 마치고 함상운용능력을 위한 시스템 개발과 기존 500MD 헬리콥터 무인화사업도 진행 중이다.

사단무인기는 거의 100% 국내 기술로 완성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미국이 세계 최고 기술을 보유했지만 만약 한국이 미국의 기술력을 빌려 개발했다면 이를 운용, 판매, 수출하는 데 제약이 심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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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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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 17-02-20 17:30
   
24시간 감시용이면 야시기능도 있는건가요?
실시간 영상전송이겠죠?
고도가 1키로인건가요? 위험하진 않을지....
     
어부사시사 17-02-20 17:34
   
동영상 57초에 적외선(IR) 영상 나오네요..(열상화면은 뭐 그렇다 쳐도 전체적으로 카메라 해상도가 초큼 불만스런)
그렇게 17-02-20 17:37
   
와~~소름...
이정도면 기술력 좋은거 아닌가요?
밀리는 잘모르겠지만 상당한 기술력인거같네요
정봉이 17-02-20 17:40
   
에이 그래도 프레데터에 비비기엔 좀 ㅋㅋㅋ
안경도깨비 17-02-20 17:41
   
수직 이착륙 무인기는 우째되었을라나....
밀리마니아 17-02-20 17:43
   
MUAV는 소식이 없네요.
동톨장골 17-02-20 19:14
   
이젠 사단급이나 군단급 정찰대대나 중대는 사라지나요?
     
한강철교 17-02-20 19:24
   
정찰대가 UAV도움을 얻어서 작전을 수행하는쪽으로 바뀌겟죠
     
다른생각 17-02-20 20:41
   
정찰대대의 임무가 정찰한정만 운용되지는 않죠..
기습,타격,폭파 등등..
그리고 적정을 살피는데.. 다양한 운용수단을 가용할수 있을수록 정보의 정확도,신뢰도는 높아질거구요..
랑아 17-02-20 20:59
   
사병이 운영할까? 아니면 하사관급? 아니면 장교들?
서울뺀질이 17-02-20 21:01
   
분대 단위에서 쓰는 초 소형  무인기나 개발 해서 보급 햇으면 하는데.
노원남자 17-02-21 03:14
   
드론장착용 타우러스계발해서 저런 무인기에 장착시키면 어떤가 생각하게하네요.
     
archwave 17-02-21 05:14
   
타우러스 무게가 얼만데요. 이거 싣고 다니려면 덩치가 상당히 커져야 합니다. 경량전투기는 달고 다니지도 못 함.

미국의 드론들중에도 그만한 덩치는 없죠.

그리고 타우러스 부류들은 스스로 비행할 능력이 있죠. 드론보다도 훠얼씬 더 빠르고 항속거리도 오히려 더 긴 편이죠.
순항 미사일을 드론에 달고 다녀야 할 이유가 없죠.
     
archwave 17-02-21 05:21
   
드론에 막강 화력을 넣고 싶으면 항공유도폭탄을 다는게 그나마 현실적일겁니다.

항공유도폭탄도 한 무게하니 상당히 큰 대형 드론이라야 하겠지만요.

아마 드론이 좀 더 발전하게 되면 항공유도폭탄을 달고 다니게 될테죠.
모래니 17-02-21 08:31
   
kfx 접고, 무인기에나 더 투자 할것이지-_-;
     
archwave 17-02-21 08:34
   
무인기 제대로 하려면 유인 전투기 만들 기술 정도는 있어야 합니다.

아음속이라 말 붙이기도 민망할 정도로 느리게 날아다니는 무인기만 갖고 뭐에 쓰나요 ?

정찰만이 아니라 본격적인 공격, 전투를 할 수준의 무인기 만들 기반기술 축적을 위해서라도 필요한겁니다.
          
모래니 17-02-21 11:00
   
제 생각엔 이렇습니다.
알파고와 같은 AI로 대량의 무인기를 컨트롤 한다면..
정찰 및 헬파이어정도의 무장이라도 가능하다면...

그리고, 데이타도 아파치 롱보우와 같은 것과 링크가 된다면..
그렇다면, 전차나 장갑차, 자주포 같은건 살아남지 못할거 같네요.
               
archwave 17-02-21 12:33
   
저도 [[기타] 군집형 드론의 스케일을 키운다면 ? ( 심심해서 쓰는 뻘글 ) (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military&wr_id=182465 ) 이 글에서 비슷한 생각을 써봤습니다만..

대공망을 피하고 기동성이 좋으려면 프로펠러기로는 무리란 생각입니다.

지금의 정찰기 수준은 조그만 동체로 되지만, 본격적 무장을 하려면 덩치가 커져야 하는데, 프로펠러기라면 뭐 2 차대전때 쓰던 수준의 기체의 재림 ? 대공망의 맛좋은 밥이 될 가능성이 크죠.

전투기에 쓸 수 있을 정도의 고신뢰성, 장수명 제트엔진 기술 개발 정도는 해야 할거란 생각이고요.
수요가 없으면 하기 힘든 것이기도 하죠.
                    
모래니 17-02-21 16:20
   
아파치도 쓰는데요 뭐. 아파치 정도의 속도만 나오면 되요.
헬파이어도 많은 무장할 필요없이 2개정도만 장착이 되도..

무시무시한 무기 시스템이 탄생할거 같네요.

그렇게 군집으로 운용할 생각을 한건 아니고..
전국적으로 동시다발 컨트롤을 하려면, AI가 없으면 무리죠.
무인기가 커지지 않는한, 작전시간에 제한이 있으니..
계속 무인기를 띄우고, 돌아오게하고.. 정비하고 하려면..
정비는 사람이한다쳐도, 띄우고 돌아오게 하는 과정은 AI가 해줘야할거 같네요.

직접 타겟을 설정하고 발사하는건 사람이 하더라도...
타겟 사거리 근처까지 도달하게 하는것과 다시 기지로 돌아오게 하는건 AI가 해줘야죠.

발사된 미사일의 유도는 무인정찰기로 유도하거나....
아파치롱보우에서 하거나....

[미사일 발사용 플랫폼 무인기] [정찰용 무인기] [아파치 롱보우] [인공위성] [AI]
로 시스템 구성하면... 기갑사단 입장에선 상대하기 개난감할것 같습니다.
                    
archwave 17-02-21 16:26
   
저는 항공 유도 폭탄 정도는 가볍게 무장하고 날아다닐 드론을 원해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