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점 마추는거에요...

부대에서 두세달에 한번씩 전사관이랑 같이 모든포반 돌아다니면서 저거 했던 기억있네요 ㅎㅎ

대포는 영점을 저렇게 맞추는가보네요
지금까지 대포는 어떤식으로 영점 맞추나를 생각해본적이 없네요 ㅋㅋ

정말 초보가 보기에도 두대의 차이점이 딱 보이는군요. 감사합니다. 잘 봤습니다.

폴란드가 혹시 K9 차제만 수입한 거 아닌가요? 그런걸루 아는데? 어쨌거나 잘 봤습니다.

맞습니다. 위 글의 두번째, 세번째 동영상은 위에 올린 포탑은 같은 것이고 차체만 폴란드제, 한국제 각각 바꿔본거 비교죠.

아 그렇군요. 제가 알기로는 폴란드 만든 자주포 차체가 보니깐 포 쏘고 난후 많이 흔들리네요. 예전에 러시아 자주포인가 하고 또 러시아가 자랑한다는 최신전차가 뭐더라....
아 아르마타인가 그 전차도 포 쏘고난후 차체가 심하게 흔들리더군요. ^^

왜 저런데... 비싸서 저리 따로 놀게 한건가요? K9 k10 모두 수입하면 러샤도 벌벌 떨텐데...

저 포가 영국제였나. 하여튼 애초에 계획이 포 수입해다 폴란드 자체 차대 만들어서 붙이는 것이었거든요. 차대가 시원치 않아서 한참을 시간 끌던 물건.

그러니까 포는 다 수입해놨는데 차대 때문에 골치썩이던 케이스라서 K9 통째 사가기도 난감했던 상황인겁니다.

제가 덧붙이자면 폴란드 kraba 자주포는 나름 사연이 많아요
k9의 많은 기술이 영국 as90이라는 자주포에서 가져온겁니다.
as90은 나름 훈륭한 자주포에 속하긴 하는데 다른나라에 팔아먹을려니 독일 pzh200 한국 k9에는
많이 딸린게 문제죠. 항속거리,엔진출력,사정거리,장탄방식,,,,기타등등

그래서 as90을 개량한 브레이브하트라는걸 개발합니다.
근데 이게 개발도중에 영국 정부가 돈없어서 취소를 해버리면서 포탑만 완성된 상황이었죠.
영국 BAE사는 개발비라도 회수할려고 폴란드에다 포탑만 팔고 차대는 폴란드에서 개발하기로 한건데 차대 용접부분에서 균열이 생기고 폴란드 엔진공장이 문을 닫으면서 개발이 게속 지연됐죠.

그래서 열받은 폴란드 국방부에서 한국 K9차대만을 산겁니다.
여기서 영국 BAE사가 원래 차대인 AS90을 제안하는데 이미 한물 간 물건이라 K9에 성능비교가 안됐죠. 가장 중요한 엔진이 한물간 물건이라 어차피 AS90을 사더라도 또 개량을 해야할판이라 안사느니만 못한상황이었습니다.

달구지 산업 전반이 취약해서리.. 수입해서 개기다 보니..
완전 "수동" 탄약차는 그나마 상용차의 명품(?) 이베코-페가소라는..
설마 걔들거 ..적재함 분리되는 쓰레기차를 개조한건 아니겠지여?..ㅋㅋ

탄약차 저도 쓰레기차 생각 나더군요

폴란드 차체는 오뚜기 네요ㅋㅋㅋ

영상으로만 보아도 차이가 상당히 확연하군요. 본래 차대는 거의 흔들의자수준으로 출렁출렁하는 것도 인상적(...)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