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비행제어체계. 연료탱크 추가 장치 "영국 해군 미래상"
링스 헬기 후속기로 작년 8대 도입, 4대 전력화 후 전진배치
(서울=연합뉴스) 김선한 기자 = 한국이 최근 전력화한 유럽산 해상작전 헬기 '와일드캣'(AW-159)의 성능이 영국 해군으로부터 부러움을 사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 군사 전문 월간지 IHS 제인스 디펜스 리뷰(JIDR) 최신호(9일 자)는 영국 해군 고위 관계자를 인용, 한국 해군이 운영 중인 링스헬기의 후속 모델로 지난해 도입한 8대의 수출용 와일드캣에 장착된 디지털 비행제어체계(DAFCS)가 영국 해군 작전 헬기의 미래상을 보여주고 있다고 보도했다.
영국 남서부 여빌턴 해군 항공기지 소속 링스 해상부대장인 거스 카니 중령은 "한국 해군 소속 와일드캣에 장착된 최신형 디지털 비행제어체계는 영국 해군도 보유하지 못한 것"이라며 "이는 영국 해군 와일드캣 부대가 필요로 하는 것을 잘 보여준다"고 밝혔다.
카니 중령은 "현재 영국 해군이 사용 중인 아날로그 비행제어체계는 몇 년 후면 사실상 고물이 될 것이 분명하다"며 "특히 디지털 비행제어체계는 야간 정지비행 능력도 충분히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말까지 모두 28대의 와일드캣을 도입한 영국 해군의 부러움을 사는 또 다른 것은 연료탱크 부분이다. 연료탱크를 추가로 적재할 수 있도록 해 비행시간을 최고 3시간이나 더 확대했다는 것이 카니 중령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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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멀런이 부 럽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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