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이 이미 없어졌...

전차나 자주포나 비슷한 기갑 장비이기 떄문에

자주포에 이식한다고 해서 흑표에서 붉어진 문제가 없이지는 건 아닙니다..

어떻게 해서든 때워서 쓰자라는 마인드는 버리고 실패했으면 재대로 완성품 만들어 낼때 까지 그냥

계속 개발 하라고 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자주포도 일반적인 사격은 정지상태의 사격이 주 이지만 상황이나 사격 방법에 따라

빠른 가속력을 필요로 하는 사격방법도 많습니다.

자주포는 탱크에 비해 훨씬 더 큰 포를 갖고 있으면서도, 차대는 더 가볍습니다.

애초에 기동중 사격하긴 곤란한 물건이죠.

탱크는 보이는 적을 공격하는 직사포입니다. 적과 나의 상대 위치만 중요할 뿐이죠. 따라서 방열해야 한다는 개념이 없습니다.

그에 비해 자주포는 곡사포죠. 주로 시야에 보이지 않는 적을 공격하는 것이고, 좌표를 받아다 쏴야 하는겁니다. 따라서 자주포 자신의 절대 위치가 중요합니다. 아무리 자동화했다 해도 기동중 사격은 힘든 얘기.

빠른 가속력을 필요로 하는 사격법이 어떤 것이 있을지 궁금하네요.

자주포 사격중에는 차폐사격이라는 사격이 있습니다.

산을끼고 빠른속도로 사격과 이탈을 제자리에서 반복하는 사격입니다.

이 사격을 하는 이유는 적의 대포병사격을 효과적으로 피하며 적에게 사격하기 위함입니다.

엔진 성능이 아무리 차이난다고 해도 가속성능 차이는 겨우 몇 초 수준입니다.
엔진시동걸고 목표 속도 나올때까지 시간을 재봤더니 독일제와 두산 것은 2 초 정도였나 차이났다 이런 정도.

가속성능이 중요한 이유는 적이 대전차미사일등으로 공격해올때 신속하게 회피기동을 하기 위해서고요. 장갑을 떡칠하느냐 기동성을 높여서 회피기동을 빠르게 하느냐 둘 중에 흑표는 기동성쪽을 택한 설계고요. 그래서 두산 것이 그리 문제가 되는 것임.

자주포의 경우는 여기에 해당 안 된다고 봐야죠.
몇초 차이 때문에 뭐가 되고 안 되고 할 상황이면 이미 그 자주포는 죽었다 봐야죠.

가속성보다는 험지돌파능력 같은게 더 중요할 듯.

진짜 근대 다시 생각해봐도 황당하네요
파워팩이란거 만들어 본적도 없는 넘들이
무려 차'세'대' 주!력!전!차! 파워팩을 만들겠다고???
글고 그런 개솔을 또 받아줬다고??
진짜 개어이가 없네요;;
아무리 우리가 맨땅에 헤딩해서 기적적으로 잘 만들어냈었다 해도
그게 통하는 급이있고 아닌게 있는데 참나;;

탱크용이라 하면 다른 차량이나 선박용에 비해 신뢰성이 좋고, 크기당 마력이 더 강하고, 가속력이 더 좋을 것이 요구되는 정도가 다를뿐 다른 계열에 들어가는 엔진과 그렇게 많은 차이가 나는 것은 아닙니다.

두산이 K-2 용으로 만든 파워팩도 두산이 생산하던 선박용 엔진을 개량(?)한 것으로 알려져 있더군요. 다른 국가들이 만든 파워팩도 결국 다른 계열용 엔진과 아주 다른 것도 아니죠.

두산이 자신있어하던 목표 성능을 실현하지 못 한게 문제일뿐.

k1에 들어가는 mtu 파워팩도 처음에는 문제가 많았었다고 하던데요.
두산 먹튀에 다들 분노해서 그렇지 제품 자체로 놓고 보면 아주 몹쓸 물건은 아니라고 봅니다.
조금만 디튠 해 주면 쓸만한게 나올 바탕은 될 것 같은데요.
그대로 사장시키기에는 너무 아깝지 않나 합니다.

애초에 제대로 설계되지도 않은 물건으로 보이던데요.
첫 단추가 제대로 끼워지지 않은 물건을 개선해보겠다고 하는 것은 돈과 시간만 잡아먹을 가능성이 큽니다. 마치 폴란드의 자주포 차대처럼요.

디튠한다고 해서 아름다운 물건이 나온다는 보장도 없는거잖아요.

그냥 매몰비용 대차게 지불했다 치고 잊어버리고, 할려면 새로 시작하는 것이 훨씬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음.
  자주포에 담기에는  불필요할 정도의  고성능  이라서는
군당국의 입장이라면.실현불가 일듯  싶은데.
MTU 881 KA500  현재의  엔진으로  이미  기동성 과 연비면에선 독일의 2000에 비해서 근소하게나 우세하고
X1100-5A3 변속기의 전진 4단 후진2단  이외에.
굳이 전진6단 후진 3단으로 다단화 하기엔(전진을 중요시 하는 기어구성)
기동화기의 전차와  지원화기의 자주포  간 구성을  굳이 통일성을  강요할  필요가  존재할지가 ㅎ;;
K55의  400 마력대 8V71T 엔진과.k55와 M109A2  사용가능한 XTG-411-2A  변속기 조차 유지하는걸로  보아.
전차파워팩 개발시  얻은 기술을 재활용 되는 움직임은 아직 없어보이는 현실에서.  전차.자주포 공용화는 생각외로기술적으로  어려운게 아닐까 생각되네요.

아. . .
http://www.gasengi.com/m/bbs/board.php?bo_table=military&wr_id=117831&sca=&sfl=mb_id%2C1&stx=wf6080wf&page=32

아예.  파워팩  장착.  흑표 차체에.  자주포탑을  달아보는것도  재미있는 발상일듯  싶기도 하네요 ㅎㅎ;;

탱크용과 자주포용은 엔진 급이 다른데요. 탱크용 만들다 성능이 안 나오니 그냥 자주포용으로 다운시키자 ? 이게 처음부터 자주포용으로 만든 엔진보다 나을 이유가 없어보이는데요 ?

자주포용엔진은 STX 에서 잘 만들고 있었는데, 살려주고픈 생각이 안 드는 두산을 위해 STX 일감을 없애버린다 ?

두산을 지켜줘야 한다는 목적이라도 있다면 모를까, 그래야 할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mtu883 1500마력 엔진 12기통 짜리를 1000마력 8기통으로 줄인게 mtu881이라 1500마력 엔진 12기통이 있으면 8기통 6기통으로 조절해서 필요한데 쓰면 됩니다.

K9은 흑표보다 약 8 톤 정도 가볍군요. K9은 후방에서 화력 지원용인데 흑표에 들어가는 고성능? 엔진까지 넣어서 가격을 올릴 필요가 있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