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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2-27 18:26
[잡담] 강대국에 대한 이야기 한마디만 더 할까 합니다
 글쓴이 : 환9191
조회 : 2,114  

로마가 강대국이라고 하죠
로마 영토의 대부분이 점령지이지 본 영토는 우리나라보다 조금 넓고
인구도 많은것도 아니 었습니다
그들의 문화가 점령지 주민들을 동화시켜서 한나라가 된것입니다

미국도 마찬가지로 강대국 반열에 올라선 시기는
1930년대로 볼수 있는데
그시기 인구가 지금의 1/3 수준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물론 어느정도의 영토와 인구가 필수적이지만
땅이 넓고 인구가 많아야 강대국이라는 말은 틀린 말이라는거죠

중국을 예로 들자면
중국은 덩치는 크지만 내부적인 싸움에 골몰했었지
온나라가 한뜻으로 뭉친 기간이 거의 없었다고 봅니다
공산당이 집권한 이후로도 근래까지 문화혁명이라는 이름으로
반대세력을 탄압해야할 정도로 정부의 장악력이 약하다는 증거를 보여줍니다

중국은 대국이기는 하나 강대국은 아닙니다
강대국이라함은  땅도 인구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흡인력이 있어야 한다는겁니다
미국시민이 되고싶고 영국시민이되고 싶고 독일시민이 되고 싶어 하는 사람은 많지만
중국인이되고 싶어 동경하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있을까요

우수한사회체제와 경제력 자기를 방어할수있는 정도의 무력을
갗춘 나라가 강대국이라고 생각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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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볼랏 17-02-27 18:52
   
대략 전세계에 230개 정도되는 나라가 있는데
군사력이 그중 10위권이면 강한나라라 불릴 수 있는것 아닌가요?

우리나라도 경제, 군사력으로 10권이니 강국이라 볼 수 있습니다.

하물며 경재, 군사력이 세계 2,3위인 나라를 강대국으로 분류를 안하면
어느나라가 강대국일까요?

로마를 예로 드셨는데 그 강대하던 로마도 훈족의 침략으로
게르만민족의 이동으로 인해서 쇠퇴하였지요.

그리고 문화도 그리스의 문화를 자국문화로 재편한것 외에 별다른것이 없었습니다.
     
환9191 17-02-27 19:13
   
을지문덕 위인전을 읽으면서 수나라가 왜 전쟁한번에 나라가 망했을까 궁금했던 적이 있습니다
지금 중국은 수나라와 같은 처지 입니다 전쟁 한번만 지면
내부로부터 분열이 일어날 상황입니다
최고의 복서는 주먹도 좋아야되지만 맷집도 좋아야돱니다
고성능 자동차는  엔진도 좋아야하지만 브레이크도 좋아야됩니다
중국이 강대국이 아닌 이유입니다
로드리게쓰 17-02-27 19:05
   
강대국이란 정의는 없습니다
우리가 중국이 강대국이 아니라면 아닌겁니다
근대에 열강들이 난립하던 시대를 지나서 미소 양극 체제가 형성이 되고
구소련의 붕괴하면서 현재는 미국이 극초강대국의 지위를 행사하고있죠
강대국이란건 없습니다.극초강대국 미국과 그외 떨거지라는 표현이 적당할 듯
TheCosm.. 17-02-27 19:25
   
기준을 어디에 두느냐, 보는 관점에 따라서 개개인마다 다르게 볼 수 있다고는 생각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그러한 평가 자체가 무용하다고 생각됩니다. 지금 이곳의 커뮤니티를 포함해 수많은 커뮤니티들에서 상대를 그렇게 단정내리는 것으로서 위안을 얻는 분들이 이와 같은 주제를 자주 던져주시는 것 같습니다.

현대 사회와 국가를 이루는 요소들을 수만가지 이상이 복합적이고 연쇄적인 작용으로 돌아가는 것이고, 각각마다 좋다고도 나쁘다고도 구분하기 어려운 현상과 요소들이 내재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퇴보하며, 외부에 공개되고 공개되지 않은 것들로 가득한 가운데. 우리 개개인이 내릴 수 있는 건 지극히 피상적인 자기만족적 평가에 지나지 않습니다. 특정 국가가 싫으면 걔내는 ~해서 별거 아니야라고 단정지을 수 있는 선입관과 편견도 산재하고 있고 말이죠.

그렇기에 강대국이다 아니다는 얼마전 한창 다른 게시판을 들썩였던 선진국이냐 아니냐와 비슷한 맥락으로, 어떤 의미에서는 더더욱 의미없는 주제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이것을 두고 이야기를 나누고 논의하는 것은 전혀 문제가 없지만. 대체로 이러한 대화가 오고가는 이유와 그러한 논의에 동조하며 참여하는 분들께서 비슷한 골자로 나아가시기에 보는 입장에선 난감하기도 합니다.
잘난놈 17-02-27 19:45
   
한국은 강대국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충분합니다 지리적 요건이 최악인데
역으로 보면 최상의 요건이라는 겁니다 역으로 생각해 보세요 강대국끼리
맞물려있는 중간자위치라도 중앙 센터의 위치하고 있다는 겁니다
다시말해 로마도 지리적으로 반도 였음을 알아야 합니다

한국은 저주받은 위치다 하는데,대륙과 해양의 징검다리에서 그렇지
중앙에 위치한 국민들이 기상이 드세고,주체적이고,호전적이고 명예를 중요시하는
옛'로마의 시민들 처럼만 되면 언제든지 한국은 강대국 반열에 올라 설수있다 생각합니다
그럴러면 일단 양 강대국의 정치외교의 영향력을 줄일 필요가 있습니다
우선 통일을 해야 하고....

또한번은 통일 후에 있을 잔존 세력들을  일거에 처리해야 할겁니다
또하나는 남북의 대결로 굳어진 이념적 적대성을 없앨 필요가 있습니다
민주주의 이념이니 사회주의 이념이니 하는 추상적인 대립을 없애려면
국가사업을 대대적으로 시행해야 하고 불만 세력을 동화시키거나
폭력으로서 제거해야 할겁니다.

세로운 국가적 이념을 만들어야 하며,통일후에 있을 문화적 이질성은 하나의 문화로 통일하고
사회체계를 하나로 단계적으로 구축하여 하나의 단일 국가의 정체성을 확립.....
북한의 엘리트를 통일한국의 중요정책의 입안자로서 키워내거나 배출하는
새로운 계급의 체계의 '헤게모니'를 구축해야합니다

그전에는 친일이 한국 전쟁의 자유주의 진영으로 배를 갈아탐으로서
그들만의 자유주의 헤게모니를 한국을 구축했다면
새술을 새 부대에 담아라'라는 것처럼 새로 담아야 할것입니다
또하나는 민족을 좀더 포괄적으로 이해야 할것입니다
분열된 국가처럼 지리적으로나 역사문화적으로나
생각이 중원에 생각에 이르지 못합니다
통일한국이 된다면 역사를 중원에 이르게 해야하며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야 합니다

중국에 있는 말갈족이나 수많은 부족 후예가 있습니다
그들을 한국이라는 국가의 커다라 용광로에 담아 내야합니다
그후로서 군사적인 문제가 있을것입니다
커다란 로드멥을 그려보았습니다 우선 통일이 중요하고
북한의 적대적인 상황을 지양하고 대화로서 평화를
일구어가야 순서일것 입니다
큰머리 17-02-27 20:40
   
말은 길은데...
기냥 *난놈... 이로세...
satima 17-02-27 23:45
   
중국하면 떠오르는건  매연, 짝퉁, 짝퉁음식, 불법, 돈에 환장  중국하면 떠오르는건 부정적인것들 가고싶지가 않다.
명예직업들 17-02-28 00:14
   
우리가 이상한 교육과 이상한 언론에 의해 영향을 받은 결과 거의 모든 국민이 중국은 강대국이라는 생각이 주입이 되어 있는 상황이지요.
중국이 큰 영토를 가지고 있고 세계에서 거의 가장많은 인구를 가지고 있고 국가 총생산량이 꽤크다라는 것은 사실일지 모르지만 중국이 강하다는 것에는 의구심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우리가 중국과 직접 붙어도 붙어 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