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20세기 전쟁의 화두가 "땅따먹기(식민지 쟁탈)와 극단적 민족주의" 였다면... 미래 전쟁의 화두는 '에너지와 식량"이 될 확률이 가장 크고... 3차 대전이 일어난다면 이것 때문 일 것 입니다. 물론 그 중심에 "미국과 중국"이 있죠.
이미 자원 블랙홀로 불리우는 중국은 3조 달러나 되는 외환보유를 무기로 미국과 에너지 패권 경쟁에 돌입 해 있는 상태고요. 아시다시피... 남중국해 에서 필리핀, 인도네시아, 베트남 연안까지 전부 자기네 바다 라고 우기는 것도(도적놈들) 에너지와 자원 때문이죠.
현재 이런 중국의 일방주의가 미국을 아시아로 불러오고 있는 중 이며... 그 동안 눈치만 보던 아시아 국가들마저 확실하게 미국의 편에 서게된 결정적 이유가 된 것 입니다. 결국 중국이 꼴갑을 떠는 바람에 전략적으로 큰 이득을 본 나라는 미국 밖에는 없다는 거죠.
식량 또한 얼마전까지 수출국이던 중국이 순 수입국이 되었고 해마다 수입량이 큰폭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앞으로 더 14억 처 먹일라면 허리 휘겠죠).
물론 미국과 중국이 가까운 미래에 직접적으로 충돌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봅니다. 그보다 냉전 때 소련과 미국의 대리전(열전)을 우리나라가 치뤘듯 전쟁의 시작은 인도가 됐든, 이스라엘이 됐든, 베트남이 됐든, 제3국이 될 확률이 큽니다... 미국은 역시 참전은 하되 뒤에서 지원하는 역할을 하려 할 테고요.
사람 사는데 큰 전쟁이 왜 없겠어요? 전쟁없는 역사는 앙꼬없는 찐빵인것을. 과거 세계대전때도 그랬듯 현존하는 시스템으로는 도저히 산적한 문제들을 해결할수 없을때 결국은 새판을 짜기위한 이벤트가 벌어지는법. 근데 문제는 핵등으로 판다시 짜려다가 판자체가 날라갈것 같아 최대한 억제되는것 같습니다. 윗분 말씀처럼 에너지때문에 일이 터진다면 터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