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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11-29 00:12
난공불락의 성
 글쓴이 : 던킨스타
조회 : 2,780  

은 있을까?
칼,창,활의 시대의 이야기이지만....


Krak des Chevaliers,
Hosn el Akrad,
Qalaat el Hos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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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




하라에게 충성하는 던킨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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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이 11-11-29 00:30
   
난공불락 은 있지만 사진에 있는 성은 아니네요...  식수 식량  연료  등등  그냥 포위만해도 두손들듯..
     
던킨스타 11-11-29 00:36
   
저 성은 식수,식량은 문제가 없었답니다~ 공성무기가 접근하기 어려운 성이었죠, 살라딘도 공략을 포기한 성, 하지만 사람의 마음은 언제나 약점이 있지요~ 거짓편지 한 통으로 성문을 열게 됩니다. 변변한 사람들의 관리보수도 없이 아직도 지진과 세월과 홀로 싸우고 있죠~
          
길동이 11-11-29 00:40
   
첫번째 성 사진 하나만 있을때 댓글 달았는데  식수 식량 충분히 있다치고  어케 공략하면 됄까요..

일정거리 두고 땅굴파서 주져앉게 만들면 쉽게 허물어 질것같은데...

가상이니 재미로 상상해봅니다..
               
던킨스타 11-11-29 01:02
   
세번째 사진을 보다시피 외성안에 해자가 있는 내성도 있답니다. 그래서 더더욱 공략하기 어려웠답니다. 중세에는 성을 공략할 때 님이 말한듯 약한 성벽아래에 굴을 파거나 화약석유유황등으로 성벽에 축대를 녹여태워 성벽을 무너뜨려 침입을 가능케하거나 공성탑으로 성벽을 넘어 성문을 점거해 공략하는 방법이 있었지만 저 성에게는 해당하지 않았죠[http://everkara.com/v1/skin/board/mw.basic/cheditor/icons/em/28.gif]
     
지해 11-11-29 05:23
   
떨어지지 않은 성은 없습니다.
이눔아 11-11-29 00:31
   
칼, 창, 활시대라면 메이지유신 전의 구마모토성이요.
     
던킨스타 11-11-29 00:40
   
가등청정의 구마모토성은 소실되었다가 복원된 성이랍니다.[http://everkara.com/v1/skin/board/mw.basic/cheditor/icons/em/28.gif]
          
이눔아 11-11-29 02:10
   
원인을 알 수없는 화재었지요.. 그 화재가 없었으면 어떻게 됐을지 궁금해요..
               
던킨스타 11-11-29 11:54
   
목조구조물이 있는 일본의 성들은 화공에 취약하지요 후에 히데요시가 세운 오사카성도 해자를 메운 이에야스의 꼼수가 있었지만 천수각이 불타면서 몰락했죠~[http://everkara.com/v1/skin/board/mw.basic/cheditor/icons/em/28.gif]
재흙먹어 11-11-29 01:04
   
난공불락은 아니지만  식수 식량 포위만 해도 두손 든다구요 ? -_-;;  성하나 먹자고 그 많은 시간을 허비하면  원정온 경우라면  성은 어찌 어찌 먹어도 그 전쟁은 질수 밖에 없어요
1년만 버팅긴다고 생각해도 허덜덜이구만  만명이 포위했다고 가정하면 그 만명이 일년동안 축낼 식량 물 생각해 보세요
이긴다고 이기는게 아님
고구려가 끊임없이 들이대는 중궈를 물리친데는  고구려특유의 청야전술에  산성의 위력이라는거  100만이 넘게 몰려와서 요동성 하나 못깨는데  이길 턱이 없죠
괜히 군사요충지에 힘들여서 성쌓는게 아니라는거
     
길동이 11-11-29 01:12
   
때와 상황에 따라 틀리긴 하겠지만.....

전쟁한다고 마냥 치고받고 싸우지만은 않습니다.....

몇년 몇 십년씩 하는전쟁도 많고  농사지으며    군량 비축하는 싸움도 많습니다..
er58 11-11-29 02:09
   
난공은 있어도 불락은 없다고 하죠...
     
던킨스타 11-11-29 11:38
   
난공은 있어도 불락은 없다~ 맞는 말이네요~[http://everkara.com/v1/skin/board/mw.basic/cheditor/icons/em/28.gif]
Assa 11-11-29 09:49
   
저  요새랑  템플기사단이 지은  요새가  잇는데  이름이  생각이안나네ㅠ 암튼  두  요새가  다미스쿠스 압박용 ㅋㅋ
     
던킨스타 11-11-29 11:30
   
Krak des Chevaliers 기사들의 성(크락 데 슈발리에, 깔라앗 알 호슨)[http://everkara.com/v1/skin/board/mw.basic/cheditor/icons/em/28.gif]
          
Assa 11-11-29 11:52
   
맞아요 ㅋㅋ 크락  데  슈발리에  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에서  하든데
월하낭인 11-11-29 11:42
   
- 음냐..
  계속 웃으며 고개 흔드는..
 (귀엽군요)
겔겔겔 11-11-29 21:09
   
똥을 다 퍼온다.
성에 날린다. ㅋ
냄새로 지치게 한다 ㅋㅋ
     
던킨스타 11-11-29 21:28
   
덕구 11-12-02 13:00
   
어떤 성이라도 난공은 있어도 불락은 없습니다.
 일반 성 공략에 3배의 인원이 필요하다면, 저 성 공략에는 10배 20배의 인원이 소모를 각오하고 주야로 소모전을 펼치면됩니다.
아토나온 11-12-02 17:53
   
딱 봐도 공략이 쉬운 성은 아니네요..

일단 성이 언덕위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땅굴을 파거나 하는 공략은 어렵다고 봅니다..

땅굴로 축대를 무너트리는 방법은 방어하는 측이 몰라야 하는데 성이 언덕위에 있고 주변에 은폐가

가능한 지형지물이 없기 때문에 어렵고 넘 먼 거리에서 파기시작하면 땅굴 유지 자체가 힘들죠..

더구나 주변에 해자가 있고 언덕위에 있기 때문에 땅굴을 파더라도 엄청난 깊이로 파야 한다는... ㄷㄷ

둘째로 공성 무기를 이용하는 방법 역시 상대적으로 높은 위치에 있는 성이기 때문에 어려울듯..

쪽수로 승부해 본다 역시 충분한 방어 인원만 있다면 절대 쉬운 일이 아닐듯하네요..

20배 넘는 인원이 있다 하더라도 수비측이 3교대로 방어가 가능할 정도의 인원이 있다면..

어차피 싸우는 점합면이 일정하기 때문에 힘들듯.. 계속해서 공격해서 수비측의 숫자를 줄인다

정도로 생각하기에는 병력피해가 엄청날듯..
아토나온 11-12-02 17:58
   
그나마 가능성이라면 초장기전 생각하고 성 주위에 다시 성을 쌓아서 몇 년이고 포위해서 식량을 줄이거나..

그나마 사진상으로는 입구는 주변보다 지대가 높은듯하니 입구에 성벽보다 높은 토루를 쌓아서 위에서

공격하거나 사다리차 같은 공성무기를 제작해서 공략해야 하는데..

이마져도 주변 지형을 보니 주변에 나무가 없는듯하여 쉽지 않을듯...

정공법은 힘들고 모략적 방법 혹은 기습 같은 방법아니면 어려울듯..

정공법 이라면 입구에 토루를 쌓는 방법이 그나마 가능한 방법 같기는 한데..
아토나온 11-12-02 18:11
   
정리하자면...

공격측 식량이 충분하고 장기간 원정 (대략 한 2년 정도)이 가능한 입장이라면 주변에 다시 성을 쌓고

포위 한 상태로 식량이 동날때까지 기다리는 거죠..  시저가 게르만 공략했을 때 처럼 말이죠..

이방법 이라면 상대적으로 적은 숫자로도 방어측 견제가 가능하죠..

공격측 병력은 충분하나 식량 상황이 어의치 않다면 토루를 쌓고 위에서 공격하면서 정면 돌파 하는 것이

좋겠고요..

그보다는 아예 전쟁 초기에 방어측이 식량이나 식수를 충분히 확보하지 못하도록 기만전술을 바탕으로

기습적으로 공략하는 방법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