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대로 한끼 전방군인들이 식사를 하는구만 그리고 저건 8백명용 인듯한데 그보다 작은수의 인원이 있는 부대는 합동취사하나? 되게 궁금하네 그리고 우리나라는 특히 겨울에 그 어떤전쟁수행 인원보다도 취사는 정말 힘들죠 겨울에 특화되었다 할만큼 신경을 쓴 알찬 야전용 취사차량이었으면 좋겠네요
저 오함마로 탱탱 얼어붙은 오징어 때려서 뜯어내는 작업도 해 봣어여. 팔 빠져 죽는 줄 알앗어여. 오징어가 나무 박스에 넣어서 얼려 있는데 완전 돌덩이. 오함마도 오래 되어서 녹이 많은데 걍 그걸로 얼어붙은 오징어 내리 패서 오징어 뜯어 내어서 취사병한테 주면 알아서 대충 썰어서 엄청나게 큰 국통에 풍덩~ 그리고 부글부글 끓이고 나면 이름 모를 국이 나옵니다.
북한이 저정도로 잘나오진 않죠. 그리고 군대밥도 취사병들의 실력어 기본은 되고 취사반장들이 양심이 있는 사람이면 맛있어요. 군대김치야 다 농협김치나 이런 국내산김치고 군대에 들어오는 고기류도 생각외로 양질의 고기죠. 밥이야 찌기 때문에 맛없다고 하지만 이것도 잘찌면 맛있어요.
그런데 쌀이 나라미라서 썩 맛있진 않죠.
예전에도 비슷한거 있지 않았나?
저런구조는 아니였지만, 버너 달린 취사지원 차량...
훈련뛸때 거의 따라 다녔던것 같은데...500인분까지 된다고했던것 같고
간첩 잡으러 갈땐 사단 직할 대대가 매복조로 배속되고 특전사 밥까지 하는 바람에
한대 더 지원 나와서 800인분 쯤 돌리느라 취사반애들 얼굴이 노래졌던 기억도 나고...
작성일 : 17-03-07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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