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프린터로 항공기 부품까지도 만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개인적으로 기술적으로는 한참 멀었지 않냐라는 회의적인 시각입니다. 만드는 과정에 균질한 면을 얻기 어렵고 대기중 불순물이 들어가서 추후 입계 부식같은 피로수명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용접으로 물건 만드는 원리니까 불순물 섞이면 열처리 과정을 거치더라도 당장은 아니지만 추후 문제가 생길 확률이 높다고 봅니다. 저렇게 막 지르다가 나중에 원자로 부품도 만들어 쓰겠다라고 할까 우려되네요. 그리고 3D 프린터로는 압연으로 만들어지는 균질하고 강인한 금속을 대체하긴 어렵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