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나라의 한계인거지요. 군대란게 대규모 소비집단이나 마찬가지 인데 없는 살림에 저것도 겨우 구색 맞춘겁니다. 심지어 공군의 경우 우리의 퇴역한 F-5 받아서 운영할 부속 살 돈이 없어서 고철로 썩었답니다. 그나마 T-50 몇대 사서 운영하는게 저들에겐 엄청난 사치에요.
30억불 우리나라 돈으로 3조 5천억 정도 될건데, 저긴 직업 군인들이라 인건비에 섬으로 국토가 나뉘어져 있어서 이래저래 운영유지비에 돈이 많이 들어 갑니다. 더군다나 최근까지 공산 반군에 이슬람 반군들까지..... 큰 전투는 없었어도 그냥 가만히 앉아 있어도 돈을 먹는 하마가 군대란 거라서 3조5천억으로는 재대로된 전력향상은 커녕 기존 전력유지에도 빠듯한 돈이에요.
저도 처음엔 그렇게만 생각했는데 인니랑 비교하면 그 차이를 알수있죠
인니도 모병제로 알고 있습니다 군대 규모도 필리핀에 두배가 조금 넘고요 국방비도 필리핀에 두배가 조금 넘는 69억불이죠 그런데 양국 육해공 전력 비교하면 매우 현격한 차이를 보입니다 인니도 섬이 많고 커버해야할 지역과 운영 유지비가 많이 들텐데요
사실 필리핀 GDP는 약 3,100억 불로 2,000억불을 조금 넘는 베트남 보다 훨씬 높지만, 군사력은 베트남과 비교 불가할 지경입니다. 마르코스 독재치하에서의 내정 파탄과 이후 피나투보 화산폭발, 동남아 금융위기 등을 연달아 맞으면서 이렇다할 군사력 확충을 하지 못한채 21세기로 넘어와 버렸죠. 지금도 내정이 안정적이지 못하다 보니 군대에 많은 예산을 쓰지 못하는 형편입니다.
두테르테가 저런 국방력을 가지고
그렇게 전 미국대통령 오바마에게 욕설을 하고 거들먹거리니, 국제사회에서 비웃음만 당하죠.
두테르테 할아버지가 중국화교라는 그런지, 오락가락 친중행보를 하다가
얼마전 미국 항모 칼빈슨 전단이 중국해를 가로지를 때는
미 항모를 찾아가서 알짱거리는 박쥐 짓을 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