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nm.seoul.co.kr/news/newsView.php?id=20111123040005
인테르팍스 통신 등에 따르면 세르듀코프 장관은 이날 모스크바에서 열린 국방부 전체 직원 회의에서 "러시아가 구축 중인 공중-우주방어 시스템은 초음속으로 비행하는 물체를 공중은 물론 우주 공간에서도 요격할 수 있다"며 "이 시스템의 구축이 다음 달 1일까지 완료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세르듀코프 국방장관의 이날 발언은 우선 지난주
미국이 음속의 5배 속도로 비행할 수 있는 신무기(미사일)를 실험했다고 밝힌 것을
염두에 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미국의 국방 개혁 프로그램의 하나로 개발된 이 무기는 테러리스트나 미국에 적대적인 국가를 공격하는 데 이용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