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우리가 지구 반바퀴 돌아 그로벌 원정뛰며 아작내는 미국도 아니고...
울 주변넘들이라야...기존 전폭기만 떠도 웬만한데 거의 다 건드릴수있는데고...
상대적 싸구려(?)..숏다리 미샬만 ..골에리어 언저리 ...프리킷 차듯 질러도 들어가는 골대고..ㅎ
더욱... 주변넘들에게 확실한 제공권을 확보한것도 아닐진데..
그것이 그리 필요할랑가요?..어마어마한 예산을 박고?....물론 폼은 좀 나겠지만..ㅎ
(한국이 폭격기 동원할 정도로 열린 창공이라면..민항 화물기에 싣고가서 떨궈도 될듯..ㅋㅋ)
십여년전..미국..줄줄이 귀환하는 폭격기를 목격하면서..
우리는 언제나 저런 폭격기를 보유해.. 지구 반대편을 폭격해보나!!란 심정에... 속이 아릿했었는데..
과연 살아 생전 그모습을 볼수나 있을까란 자문에...불가!..란 자답.....슬퍼집디다...ㅎ
꿈은 꿈은로만!....망가같은거 덜 보시면서..ㅋㅋ
네, 무슨 말씀인지 알겠습니다. 제가 약간 오해한 것도 있구요..태클의 의미로 쓴 글은 아니었음요.. 전쟁이 '끝나가는'에 의미를 두면 이미 다른 타격 수단들이 유효하게 사용되고 있을 거란 의미였죠. 개전 후 바로 투입되지 못하고 방공망 제압될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폭격기의 효용성'이 좀 그렇다고나 할까요..((같은 돈을 들인 다른 타격수단들이 '결과적으론' 전술적 효용성 측면에선 더 이득일 것이다 하는..))
비용이나 시간에 대한 고려없이 그저 이루기만 하면 된단식의 논리라면 뭐 말이 진행되질
않지요, 에초 병기의 효용성을 논하는데 가장 중요한 두가지 요소를 배제시켜 버리면
어떻게 합니까? ㅎ
전폭기라는 놈들은 파일럿의 양성 비용도 그렇고, 각 전폭기의 가격과 유지비등을
고려햇을때 이걸 그저 폭격에만 투입하기 위해 다수를 보유하는건 비효율적이지요,
구형의 전폭기들을 폭격기로 써먹으려 퇴역시키지 않고 유지하는것 역시 마찬가집니다,
그건 존재하는것만으로도 돈이 드니까요,
폭격기 1대가 평균 전폭기 2~30대 역할을 할 수 있다는걸 생각해보면, 그리고
단 한번의 공격으로 이 정도 화력을 쏟아 부을 수 잇다는 점까지 고려해보면 전폭기에
비할바가 아닐 정도로 경제적입니다, 그렇다고 폭격기 가격이 뭐 말도 안될 정도로
비싼거도 아니고,
이딴 논리라면 전투기도 언제 올지 안올지 알 수 없는 공대공 전투 기회를 위해
개발하고 배치해서 계속 돈 들어가는것 아닙니까?
대공 임무는 뭐 흔하게 발생합니까?
올 한해 동안 한국 공군이 공대공 임무는 몇번이나 있었습니까?
어차피 폭격기나 전투기나 다를바 없는 처지고, 님이 이의를 제기한 문제점은 군 전체로
확대해석할 수 있는 문제점 입니다, 비전시 상황에서 쓸모 없는게 당연한거 아니냐고,
그럴거면 아예 군을 해체하라고 하세요 ㅎ
그리고 에초 전폭기의 소요가 줄면 그만큼 파일럿을 양성할 필요 자체가 없어지니
파일럿 양성을 위해 다수의 전투기가 필요하다는 논리는 자연히 쓸모없어 지지요, ㅎ
폭격기가 활동할 수 있을만큼 제공권을 잡았다고 적 육군이 활동을 못합니까?
제공권 잡으면 그걸로 전쟁 끝나요? 계속 답답한 소리 하시는데,
님 같은 논리라며 굳이 제공권 장악할 이유가 뭐고 폭격을 해야할 필요가 뭐냐구요?
제공권을 장악 하는 이유 자체가 아군의 손실을 최소화 하면서 적을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제거하기 위한 것인데? 그런데 시간이 얼마가 걸려도 관계없다니?
그렇게 효율과 속도를 무시할거면 굳이 제공권 장악하지 말고 육군으로 밀어부쳐버리지
뭐하러 제공권을 장악합니까?
제공권의 장악은 적을 제압하기 위한 선제적인 조치일 뿐이지 그것만으로 전쟁이
끝난것이 아닙니다, 내가 몇번이나 말을 햇다싶이 제공권의 장악 이후 후속타가
있어야 전쟁은 끝이 나는것입니다,
제공권을 장악했다고 해도 육군만으로의 진격을 하는 경우도 드물지요,
이건 굳이 제공권을 장악한 잇점을 제대로 누리지 못하는 것이니까요,
제공권을 장악한 상태에서 얻을 수 있는 최고의 잇점이 바로 항공지원이거든요,
그리고 제공권의 장악으로 누릴 수 있는 또 하나의 잇점이 있는데 그건 바로,
공군을 동원해 신속하고 빠르게 적의 지상 표적들을 파괴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가장 뛰어난 가성비로 적을 파괴할 수 있는 무기가 바로 폭격기를 동원한 항공폭탄
투여, 흔히 말하는 융단폭격 이지요,
전쟁의 경제성이란 어떤 무기를 사용하고, 또 얼마나 빨리 끝내느냐로
결정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시간이 뭐 어째요? ㅎㅎㅎ
전쟁이 하루 길어질 때 마다 전비가 얼마 늘어날까, 그런거 생각해본적 있어요?
병기의 효용성에 대해 논하는데 그렇게 강한 화력으로 빨리 끝낼 필요가 없으니
여유를 부려도 되므로 그 무기는 필요없다는 논리는 답이 안나오는거지요,
그런 논리가 말이 된다고 생각해요?
개인적인 바램은 올해 아니면 내년에 미국 훈련기 수주하고 일감 확보후 kfx 집중하면서.. 터보프롭기 민간 중소형기 만드는 걸 원합니다. 대형 중형 터보팬은 너무 막강하고 중국 일본까지 가세했으니 가성비로 뛰어난 소형 프로펠라(터보프롭)부터 차근히 만들며 저가항공이나 동남아(인도네시아, 태국, 인도, 베트남)수출하면서 기본기 다지며 신뢰와 시장 확보후 터보팬으로 조금씩 점유율 높이는 전략으로 가면될듯. 중간에 필요하다면 개조 개발 많이 해서 리모델링 기술로 정비사업과 같이 사업을 해볼수도 있고 군용 개조로 수송기나 정보기 급유기로 개조도 해보고.. 상상반 해도 흐뭇하네요..
솔직히 우리 주변국중에 폭격기 제대로 써먹을수 있는 적국이 북한말고 있긴한가요...
동아시아는 밀집된곳에 각국의 대공방어 라인이 촘촘한데다가 우리 공군력으로 찍어눌러서 제공권을 확보할만한
만만한 주변국이 없는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폭격기를 개발하고 배치해봤자 효율이 안나올거 같음.
그 개발비용으로 차라리 차세대 무인전투기 개발을 노려보는게...
그리고 솔직히 KFX 개발이 블록3까지 예정되어 있고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도 해야할텐데
폭격기 개발할 여력이 있을까요.
KFX 1차개발이 완료되어도 블록2,블록3 갈길이 먼거 같은데 개발인력이 모자르지나 않으면 다행.
FA-50 이 5 톤 가까이 무장할 수 있습니다. 가장 흔히 쓰이는 500 파운드 항공폭탄이면 20 발을 달 수 있다는 얘기죠. F-15 는 10 톤 넘게 가능하니 44 발도 가능. 전투기 1 대당 평균 30 발이라고 치고 계산해보죠.
( 달 자리가 있냐 하실 수 있는데, 파일런 1 개에 폭탄 여러개 다는게 가능함. 만약 안 했다면 그냥 필요없어서 안 한 것임. )
한국 공군의 절반 정도만 폭격 용으로 출격한다 치면 한번에 200 대 * 30 발해서 6000 발입니다.
하루에 5 회 출격한다 치면 하루에 3 만발의 폭탄을 투하할 수 있음.
도대체 어디를 원시시대로 돌릴 작정이기에 이걸로 부족해서 폭격기씩이나 있어야 한다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북한 상대로 이 정도 물량으로 안 된다는 소리는 아닐거 같고, 혹시 중국을 염두에 두고 있는거라면 깨몽하시길.
아무리 중국이 후져도 물량이 있습니다. 폭격기가 가서 마음대로 폭격한다는 것은 꿈일뿐임.
그리고 폭격기로 폭격하는 것은 정확도가 매우 떨어집니다. 미사일이나 항공유도폭탄쓰지 않는 이상 그냥 지상 포병이 쏘는 포탄보다 정확도가 나올리가 없음.
전폭기들의 화력은 지상군에 대한 항공 지원 정도에는 적합할 지 몰라도 적군의 여러 전략
자산들을 파괴해야 할 상황에선 화력이 부족해질지 모르는 일이고, 폭격기가 한두번 다녀가면
끝날 일을 전폭기만으로 하게 된다면 수십차례 수행해야할지 모릅니다,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지,
군이 그에 대비해 더 강한 화력을 준비해둔다고 손해볼거 없지요,
뭣보다 폭격기 한대가 다수의 전폭기들에 공대지 임무를 대신해 준다면 그만큼 전폭기들의
대지 타격 임무에 대한 부담이 줄어서 대공에 전념할수도 있을거고, 뭐 이건 공군이 거의
괴멸되다 싶피한 북한을 상대로는 사전적인 의미의 말일 뿐이다만, 중국이나 일본을 상대로는
어느정도 위협이 될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B-52 할배 재즘이나 제이담 운용 가능하시답니다, 명중율 걱정은 안하셔도 될겁니다,
하루 3만발? 님이 계산한 숫자는 모든 전폭기들을 대지 타격 임무에 투입 햇을때의 숫자 아닙니까?
그게 현실적으로 가능합니까? 그리고 지금 내가 이야기 하는것은 전폭기 10여대를 출격시켜
파일럿과 전투기의 피로를 누적시키는것 보다 폭격기 1대를 출격시켜 이를 없애자는 말입니다,
이렇게 말 해줘도 이해가 안가요? ㅎ
그리고 한국이 북한과 전쟁을 하게되면 지금 가진것들 만으로 싸우진 않을겁니다,
당연히 화력 보충 가능할거라고 보는데요?
? 내가 언제 북한 상대로 폭격기는 그리 큰 의미없다고 말을 했습니까?
그런말 한적 없구요, 갈무리라도 해오시든지, 처음부터 북한을 전제로한
것이고 중국과 일본에 대한것은 말 그대로 덤일 뿐입니다,
실제 B-52 운용 사례를 가져와서 폭격기 무용론을 박살내드리니 이젠 한국 국력이
약해서 B-52의 소비 화력을 충당할 수 없다는 쪽으로 논리를 비트시려는 모양인데,
한국이 세계 5위권 공업 국가이고 10위권 경제 대국입니다, 전시에는 미국의 지원도
있을테구요, 그 정도 수요는 충분히 감당할 수 있습니다
전폭기들의 대공 임무에 대한 부담이 없어진다고 대지 공격에 대한 부담까지
사라지진 않습니다, 특히 육군에 대한 공중 지원과 전략 자산 따위의 파괴 임무는,
육군의 포병만으론 무리지요, 화력은 따라줄지 몰라도 기동성에 문제가 있거든요,
그렇다고 순항 미사일과 탄도미사일로 이짓을 계속 하기엔 가성비가 너무 나쁘구요,
그러니 앞서 말 했다싶이, 전폭기 10여대를 출격시켜 파일럿과 전투기의 피로를
누적시키는것 보다 폭격기 1대를 출격시킴으로써 전폭기들의 소티를 줄여주는
역할을 할수도 있을거란 말입니다, 생각해보면 사용 용도는 다양합니다,
중국, 일본이 아프가니스탄 보다는 우위지만 방공망이 제압된 이후의 북한과 비교하면 어떨까요?
상당히 비슷한 환경이라고 보는데요? 왜 꼭 저걸 중국, 일본에 대입해서 봅니까?
그리고 사용한 무기의 양을 가지고 딴지를 거는건 무의미 하지요,
미국이 아프간에서 그만큼 썼다고 한국도 그만큼밖에 안쓰지 않을테고,
중요한거는, 기사의 요점은, 미국은 실제로 B-52를 2040년 까지 현역으로 유지하려 생각중이고,
실제 화력지원에 운용되고 있다는 겁니다, 한국도 왜 F-15k 도입 해올때 주요했던 논리중
하나가 그거 아닙니까? 저건 무장량이 워낙 많아서 나중엔 경폭격기로 운용할 수 있을거라고?
지상 공격을 위한 폭격 임무를 전담해줄 항공 세력이 필요하고, 이건 무장량이 많을수록
좋다는 말입니다, 그러니 저런 소리가 나오는거라구요,
내가 이야기 꺼낸 폭격기는 바로 그 경폭격기 1대 가격입니다,
그런데 만재 중량은 그 몇배에 달하지요,
뭐 님이 말 한대로 차마 B-2 급의 폭격기의 도입을 주장하는건 무리구요,
이건 말 그대로 국방부 기둥뿌리 뽑을 짓이 될테니,
내 몇번이나 손꾸락이 아플 정도로 이야길 했다싶이,
난 분명 방공망을 제압한 이후에 폭격기를 투입한다고 말 했습니다,
그러니 내가 링크건 기사의 내용은, 내 주장을 뒷받침 하기 위한 사례로써 적합 합니다,
왜냐하면 아프가니스탄 등은 실제 위의 archwave님이 말하셨다 싶이, 방공망이 거의
존재하지 않는 환경이거든요, ㅎ
그리고 미국이 폭탄을 찔끔찔끔 떨궜다고 한국도 폭탄을 찔끔찔끔 떨구란 법은 없지요,
B52를 기준으로 폭격기의 무장량은 상당해서 필요하면 얼마든지 더 많은 폭탄을 퍼부을
수 있거든요, FA50 정도로 충분하면 FA50을 쓰면 되고, 그보다 더 강한 화력이 필요하면
F-15 전폭기를, 그보다 더 강한 화력이 필요하면 B-52와 같은 폭격기를 선택하는 형태로,
상황에 맞춰 필요한 무기를 꺼내쓰면 되는 겁니다, FA50 10대와 B-52 1대중 어느쪽이
경제적일진 굳이 내가 말 하지 않아도 계산이 될거라고 생각되는군요
미국이 항속거리 때문에 폭격기를 쓴다고 해서 꼭 한국도 그러라는 법은 없습니다,
우리 실정에는 항속거리 보다 120톤이란 만재 중량에 더 큰 메리트가 있으니까요,
무기라는건 필요에 따라 맞춰 쓰면 되는거지 누군가 그렇게 쓴다고 꼭 모두가 그런 용도로
사용하란 법은 없지요,
폭격기 도입에 따른 주변국의 반발으라면 내가 이미 첫 댓글에서 부터 명시해뒀고,
내가 폭격기 도입에 가장 큰 걸림돌이 될것이라 보는부분도 이웃국의 반발이긴 합니다만,
그런걸 이유로 도입 자체를 아예 포기해버릴 정도면 탄도 미사일 사거리 증가따윌 바라면 안되지 ㅎ
우리는 세계최고 수준의 폭장량을 가진 F-15K 전폭기(전투 폭격기)를 다량 보유하고 있는데... 미국, 중국, 러시아
처럼 이웃 주변국과 전쟁이 터져도 자칫 수천킬로 날아가야 되는 광활한 땅덩어리도 아니고 북한 상대라면
F-15K 만으로도 차고 넘칩니다. 일본, 중국 상대라면 폭격기가 스텔스 아닌 이상 두 나라 방공망을 무력화 시키고
들어간다는 건 가능성이 희박하므로 더더욱 필요없죠.
2차대전, 6.25 때 처럼 다리하나 끊자고 B-29가 대량으로 융단폭격 하던 시대도 아니고 달고 간 폭탄이 한 발 한 발 정밀폭격이 가능한 시대에 세계적 수준의 엄청난 포방부도 있고 2~3000발 의 탄도, 순항미사일도 있고... 북한 상대라면 F-15K, F-35 정도면 차고 넘칩니다.
좀 뭐한 얘기지만... 전쟁 터지면 괌이나 오키나와 혹은 일본 본토에서 미군 폭격기가 알아서 날아옵니다. 우리가 싫어도... 안그래도 육군은 두말하면 싸움나고... 해군, 공군에 돈 들어갈일이 쌓이고 넘쳐도 제한된 예산에 엄두도 못내고 있는데... 굳이 돈 잡아먹는 하마인 폭격기까지 운용해야 합니까?
전 오히려 우리 공군이 유사시 북한에 쏟아부을 폭탄량이나 확보하고 있는지가 더 걱정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