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B RCS가 0.75 m2 라는 데 최소 160 km 거리에서 용케 탐지해내요.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3/16/2017031602834.html
지레 겁먹은 北, '죽음의 백조' 떴다며 먼저 발끈
북한이 16일 오전 관영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3월 15일 미제는 괌도(島) 의 앤더슨 공군기지에서 이륙시킨 핵전략폭격기 B-1B 편대를 남조선 상동사격장(강원 영월 필승사격장) 상공에 은밀히 끌어들여 약 1시간 동안이나 우리(북)의 주요 대상물을 선제 타격하기 위한 핵폭탄 투하 연습을 감행했다”고 주장했다.
한·미 연합 독수리 훈련 개시(지난 1일)를 전후해 언론에서 B-1B의 한반도 전개 가능성이 언급되긴 했지만, 한·미 군 당국이 이를 확인한 적은 아직 없다. 이런 상황에서 북한이 먼저 B-1B의 한반도 출격을 ‘확인’한 것이다.
한·미 군 당국이 발표하지도 않은 사실을 북한이 어떻게 파악했는지도 관심거리다. 우리가 북한 전역을 레이더로 감시하듯 북한도 다양한 레이더로 우리 상공을 감시한다. 북한은 레이더상에 나타난 항적(航跡)의 크기와 속도 등을 종합해 B-1B 출동 사실을 파악한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