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빈슨호를 취재하기 위해 방문한 대만기자들의 무개념하고 몰상식한 취재 방식.
그 취재기자들은 저 멀리 대만에서 한국까지 온 취재진들이였다.
곧바로 그들의 카메라는 탁자위에 올려지고, 보안담당관의 감독하에, 카메라 내에 촬영 및 녹화된 자료를 확인하여, 그 자리에서 보안에 위배되는 사안들은 전부 삭제되었고, 경고를 받았다.
이어서 이 대만에서 올라온 취재기자들은 본격적인 취재를 시작하기 전에 저질렀던 실수와 보안담당관이 지적한 경고들을 바로 망각한 것인지, 칼 빈슨호가 정박된 부두에 이동한 이후에도, 다른 국내외 언론사 취재진들의 눈살을 찌푸리는 행동을 저질렀다.
본토 쫭깨든 섬쫭깨든 더러운 근본은 본질적으로 변하지 않는가 봅니다.
저들 중 쫭깨국에 동조 혹은 내통하는 자들이 없다고는 장담 못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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