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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3-20 01:39
[영상] Foam Fire Extinguishing System
 글쓴이 : 서울뺀질이
조회 : 1,086  


 high expansion foam generator 고팽창포말 발생기를 사용해서 대략 2분 내에 격납고를 채우는 영상입니다.  고팽창포말 발생기는 격납고에서 화재 발생시에  사용하는 장비입니다.  항공유에 불이 붙으면  물로써는  도저히 끌 수 가 없어서  이런 포말을 사용 합니다.  항모에서도 사용하고 활주로에 있는 비행기나 헬기에도 씁니다.   함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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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뺀질이 17-03-20 01:40
 
https://youtu.be/ngCgSelPwbw

위 영상 링크 입니다.
짬뽕짜장면 17-03-20 04:39
 
간단하게 부연설명을 조금 더 드리자면..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수성막포' 또는' 폼(Foam)소화약재'라고 부릅니다.

항공 또는 유류 관련 시설 뿐만 아니라 동네에서 흔히 보이는 일반 소방차에도 해당 약제를 함께 싣고 다닙니다.

일반적인 소방차를 예로 들면 물탱크와 폼탱크가 함께 설치되어 있으며, 일반적인 화재의 경우에는 물탱크만 개방하여 화재 진압을 하는데 반해 유류나 전기 등 물만으로 진압이 어려우므로 폼탱크를 함께 개방을 하여 해당 약재를 물과 섞어 방수를 합니다.

불은 공기가 없으면 연소가 되지 않습니다.

유류 화재의 경우 기름과 물은 섞이지 않기 때문에 물을 뿌려봤자 소용이 없기 때으므로 물과 폼소화약재를 섞어 방수를 하는데, 그때 본문의 동영상처럼 다량의 거품이 발생합니다.

이 거품이 공기를 차단하여 더 이상 연소되지 않게 하여 화재를 진압하는 원리로 의외로 간단한 방식이지요

해당 약재를 방수하였을 경우 소방서로 복귀 후 소방차의 배관을 여러번 세척하여(극 소량으로도 물과 섞이면 다량의 거품이 생기기 때문에) 배관을 깨끗하게 비운 후 다시 비상 대기를 합니다. 약재가 남아있을 경우 배관에 녹이 생긴다거나 할 수 있어요.

즉, 일반 화재에는 해당 약재를 잘 사용하지 않는 이유기도 하지요. 이외에 약재 비용도 그렇고 물만으로도 충분히 진압이 가능하기 때문에..

참고로 예전에는 수송기와 같은 대형 항공기의 경우 기체에 이상이 생겨 정상적인 착륙이 어려울 때 소방차가 미리 활주로에 해당 약재를 살포하여 항공기 착륙 시 화재를 예방하는 방법을 사용하기도 하였는데

해당 방식이 화재 예방에 대한 효용성도 적고, 또한 약재에 의해 미끄러진 활주로를 항공기가 이탈하게 되면 더 큰 사고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현재는 사용하지 않는 구식 방법으로 해당 매뉴얼을 삭제한 사례도 있습니다.

항공기가 타워에 비상착륙을 선포하면, 타워에서 소방대에 연락을 하는데 그때 소방차들이 출동하여 미리 활주로 옆에 대기하다가 항공기 후 활주로로 따라 들어가는게 더 효과적인것이죠.
식쿤 17-03-20 08:24
 
저거 한번 지르고 나면 치우는데 한세월이겠네요. ㅎㄷㄷ
     
짬뽕짜장면 17-03-20 12:39
 
까마득하죠.. 특성상 물과 만나면 거품이 더 생기기 때문에 물청소는 꿈도 못꾸고... 저같은 경우엔 마른 걸레로 닦고서 신문지 깔아서 흡수 시키곤 했습니다
태강즉절 17-03-20 12:44
 
예전에 저 거품을 한번 맞아 볼  기회가 있었다는..ㅎ
귀국 뱅기 탈려다 좀 늦어..내일 떠나자!..하곤 그냥 유턴했는디..
그 타려던 nw항공 뱅기가..뜨다가 엔진 화재로 활주로에서 이탈...승객들 에어 미끄럼틀로 탈출..
인명 피해는 없고..거품과 검댕이 뒤집어 쓴 승객들...보상금(수백만원씩) 받는다고..
숙소에서 그 뉴스를 보곤....지지리 복도 없다고 생각했다는...어차피 담날 뱅기에 같이 탈건데..
거품 샤워로....돈 받는자와... 못받는자의 갈림길....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