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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3-23 11:02
[전략] 일본을 대북 전선에 가담시키는 방향으로 우리의 대일 외교전략을 바꾸어야 합니다.
 글쓴이 : skyman
조회 : 1,914  

북한과 일본은 적대관계입니다.

일본은 대북제재에도 참여하고 있고, 북한의 미사일들은 공공연히 일본 영토내 미국기지들을 노리고 있습니다.

실제로 일본 자위대는 6.25전쟁 당시 비공식적으로 참전해서 소해 작전을 수행하기도 했죠.



게다가 일본과 중국은 조어도를 두고 영토분쟁중이고, 미일연합군은 중국의 태평양 진출을 가로막고 있죠.


문제는 한일 관계인데 양국은 북한과 중국이라는 적국과 잠재적 적국을

공동으로 두고 있으면서도 군사적으로는 협력하지 않고 있습니다.

심지어 독도문제와 위안부문제, 역사교과서 문제등으로 마찰을 빚고 있습니다.



만약 북한의 선제공격으로 한반도에 군사적 충돌이 일어난다면

주일미군의 참전에 의해 일본 자위대 역시 그 충돌에 자연스럽게 발을 걸치게 될것입니다.

그러나 한국장부의 반대로 인해 일본의 공국기들과 초계기,전투함들은 한국과 북한

영해와 영공에 진입하지 않을 개연성이 큽니다.


일본의 역할은 6.25에서 그러했던 것처럼 지원과 군수임무에 제한될 것입니다.

이는 일본 해자대와 공자대의 전력을 활용하지 못한다는 뜻이고,

한국군은 그만큼 더 많은 피를 흘려야하겠죠.



그러나 이경우 북한의 선제공격으로 촉발된 무력충돌이므로

중국의 군사 개입은 매우 제한적일 것이며 한국군은 피를 흘리더라도

북한과의 전쟁에서 승리하는게 그다지 어려운일이 아니겠죠.



하지만 한미가 북한을 선제 공격하는 시나리오라면 어떻게 될까요??

역시 북한만을 상대하는데에는 큰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나 중국이 문제가 됩니다. 이 경우 중국은 백프로 참전합니다.

중국이 참전하는 시나리오에서, 그 개입이 북한지역근처에만 제한된다고해도

한국국민들이 겪어야할 고통은 측정이 불가할정도로 막대합니다.


이 때, 일본의 역할이 필요합니다.

일본이 북한지역에 대한 선제타격에 전력을 보태준다거나

하다못해 동중국해와 센카쿠 연안에서 무력 시위만 벌이더라도

중국의 한반도에 대한 군사적 개입은 그 강도가 현저히 감소할 수밖에 없습니다.



어떤분들은 미국의 역량을 과대평가하시는데

물론 미군은 혼자서도 중국따위는 쳐바르고도 남습니다.


그러나 일본이 미군을 돕는것과 돕지 않는 것은 천양지차입니다.

미일 상호방위조약은 일본의 영토 방위를 위한 것이지 대북선제 공격을 위한게 아니죠.


따라서 미국도 일본을 대북전선에 끌어들이는게 유리하다는걸알고 당근을 제시하려하겠죠.

문제는 한국이 이걸 반대한다는겁니다. 정확히는 한국국민이요.




일본이 북한에 적극적으로 개입하지 못하는 이유는 한국정부의 반대 뿐만이 아닙니다.

일본의 평화헌법은 집단적 자위권과 예방적 선제타격을 허용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일본이 평화헌법을 개정하고 보통국가로 돌아가려하지만 주변국 특히 한중의 반대가 격렬하죠.



저는 여기서 제안하고 싶습니다.

한국이 일본을 상대로 딜을 거는것이죠.



1. 한국과 일본 양국은 역사교과서와 위안부 문제들을 평화롭고 미래지향적인 시각에서 조정한다.
(양국간 과거사 문제를 합의하고 앞으로 건드리지 말라는 것이죠.)

2. 한국과 일본은 군사와 안보 문제, 북핵 문제 해결에 적극협력한다.


이제부터 물밑협상에 들어갑니다

3. 한국은 일본의 안보리 상임이사국 진출과 평화헌법개정을 지지한다.

4. 일본은 한국 주도 남북통일을 지지하고 협력한다.


이렇게 해두면 대북 선제 타격에서 중국의 개입력을 완화할 수있습니다.

단, 중국과는 물건너 가는 것이고 경제적 군사적 보복과 피해는 피할 수없습니다.


중국의 보복으로 인한 피해는 동남아로 생산 거점을 돌리고, 미일과 경제적 협력을 강화하며

북한지역 경제 개발로 상계합니다.


사전에 러시아로부터 남북통일에 동의를 받고 그 댓가로 북한과 러시아 극동지역을

아우른 지역에 대한 대규모 경제적 투자와 지원을 약속해요 할것으로 보입니다.


중국의 반발을 수십년에 걸친 장기적인 안목에서 천천히 해소시키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미군 주둔지역을 천천히 남하시키고, 주둔병력을 줄여나가며 동북3성과 북한, 러시아 극동지역과

아우르는 개발로 상호 이익을 추구해야합니다.



일본과 외교적 거래를 통해 대북전선에 적극 가담시켜야 하는 이유를 마지막으로 추가합니다.


1. 현실적으로 한국의 국력만으로 일. 중 양국과 모두 데면데면하게 있을 수 없음.

둘 중 누군가와 손을 잡아야한다면 그 대상은 당연히 일본입니다.

한일 양국은 서구식 자본주의와 민주주의, 문화적, 인종적 근연성이 중국보다 훨씬 가깝습니다.


2. 일본이 다시 한국을 식민지배하는 일은 결코 있을 수 없으며, 일본의 보통국가화는 한국에 해가 되지 않음.

일본은 중국에 국력을 역전당한지 오래이며 성장이 거의 정체된 국가입니다.

한국인들은 일본에 식민지배당한 공포감에 너무 오래 젖어있었습니다.

그러나 현 시점에서 한일 양구간 단순 비교로도 일본은 한국을 공격할 수없거니와

미국과 중국이라는 존재가 그것을 200%불가능하게 합니다.



3. 한일간 관계 정상화는 막대한 안보 비용을 절감하게 해줌.

현재 한일은 전투기와 미사일, 잠수함, 대공 체계, 수송기 등 여러 무기체계에서

공동 개발과 생산, 도입을 통해 비용을 절감할 수있는 분야가 많습니다.


대부분 일본이 기술 우위에 있으나 일부 한국이 동등 또는 우위에 있는 분야가 있습니다.

자주포와 전차 대공체계는 동등 또는 우위이며 선박의 선체건조비용측면에서도 앞섭니다.


게다가 개발비 절감과 수량확보를 통한 생산비 절감 측면을 따져보더라도 기술격차가 있는

국가간 무기개발협력은 절대로 이득을 볼수있습니다.


인도네시아와 kfx개발을 하는게 우리와 이득인것처럼요.



4. 일본에도 한국을 끌어들일 유인이 존재한다.


말씀드렸다시피 일본은 인구가 노령화되어 잠재적인 성장여력이 거의 없습니다.

사람으로 치면 장년기에 가깝습니다. 반면 중국은 아직 청년기죠.

지금은 일본이 미국의비호 아래에 있어서 한국을 밀어내는 경향이 있습니다만

장기적으로는 일본도 미국의 영향력을 줄이고 독자적인 세력을 구축하고싶어합니다

지금의 예속적 관계에서 상호 호혜적 관계로 탈바꿈한다는 뜻이지

미국과 관계를 쫑낸다는 뜻이 아니니 오해마시길...


국제적으로 일본의 우호국은 미국과 영국 정도이고, 중국의 커져가는 영향력에

대응하려면 일본도 한국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만약 평화헌법을 개정하고 보통국가로 탈바꿈한다쳐도 일본 단독으로 중국에

맞서는것만해도 벅차죠. 센카쿠 분쟁에서 한국이 중립에 서지 말고 자기네를 지지하길 바라겠죠.



5. 독일도 통일과정에서 영,프 뿐 아니라 소련의 동의를 구했다.

서독과 소련은 오랜 적국이었고 독소전으로 어마어마한 피를 흘린 사이였죠.

그러나 그런 서독도 통일을 위해 소련에 고개를 숙였습니다.

소련 민간인 희생자에대한 유감도 표명하고 일부 영토도 포기했습니다.

통일후 동독지역 개발과정에서 많은 고통이 있었지만 25년이 지나로 지금은

유럽연합을 지휘하는 선두국가가 되었죠.


우리도 장기적인 시각에서 통일을 위한다면 주변국의 협조와 지지를 얻어야합니다.

중국의 동의를 얻기에는 글렀고, 러시아는 북한에 큰 관심이 없으므로 사후 적절할 대가를

약속하고 지지를 받을 수있습니다.


문제는 일본인데 지금처럼 하든지 말든지 너네가 고통받으면 우리야 알게뭐임

하는식의 뜨뜻미지근한 자세는 곤란하죠.


만약 일본입장이라면 한국이 통일하면 남좋은 일이지 일본에 이득이 얼마마 되겠습니까??

차라리 일본에 커다란 당근-보통국가화 지지-을 주고 적극적인 지지로 끌어들이는게 낫습니다.


 

지금 중국과 일본 양쪽 모두의 지지를 얻을 순 없으니 일본이라도 잡아야합니다.


국민감정보다 냉철하게 국익을 생각해봅시다.

저도 일본이 별로 좋지 않지만 감정이 밥먹여주나요?? 국익이 걸린 문제를 기분에 따라 결장합니까??


일본의 군사대국화를 막고 북한도 조지는 두마리토끼는 절대로 잡을 수 없습니다.




일본을 끌어들여서 중국을 강하게 압박하고

그로 인한 경제적 보복은 북한리스크 해제로 상쇄시키고

중국과의 갈등은 수십년을 내다보고 천천히 출구전략을 준비해두어야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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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척 17-03-23 11:08
   
미세먼지가 심해서 가래가 끓네요. 캬악 퇘!
     
skyman 17-03-23 11:48
   
나도 니면상에 좀 뱉으마. 카아악 퉤퉤 퉤 ^^
바볼랏 17-03-23 11:09
   
하나만 성립하면 님 의견에 동의할 수 있습니다.

현재 일본은 북한을 어느나라 영토로 규정하고 있지요?

우리 동맹국인 미국은 북한을 한국영토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일본도 그런가요?

이건 전쟁같은 영토분쟁이 일어났을때 굉장히 중요한 문제입니다.

이것이 선행되지 않고서는 북한에 관한 그 어떤 군사적 협력도 맺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TTTT 17-03-23 11:20
   
"우리 동맹국인 미국은 북한을 한국영토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

글쎄요, 금시초문인데요.
          
바볼랏 17-03-23 14:11
   
그 부분은 제가 잘못알고 있었네요

지적 감사합니다
현시창 17-03-23 11:12
   
예전 하시모토 내각이 독자적인 외교적 움직임을 보이다 박살이 난 바 있습니다.
미국이란 나란 한국과 일본이 독자적인 딜이란 걸 하게 내버려둘 나라가 아닙니다. 한-일간의 극적인 경쟁심리와 견제심리는 곧 미국의 이익이자 레버리지입니다. 미국이 말로는 한-미-일 삼각동맹을 추구한다고 하지만. 사실은 전혀 다릅니다. 미국은 [한-미] [미-일] 양자 동맹의 구속고리로서 현재와 같은 기능적 지위에 만족하다 못해 이를 더더욱 추구하고 있다고 봐야 합니다.

제2의 하시모토 내각이 생긴다는 전제가 없는 한. 일본과의 외교적 거래, 혹은 전략적 거래라는 건 상상하기 어렵습니다. 그런데 이미 중-일간 독자적 외교회담이 어떻게 무위로 돌아갔는지를 살펴보면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닙니다. 저 개인적으론 민족적감정에서의 호오를 떠나 단순한 거래라 본다쳐도 실현되기 어렵다고 봅니다.

고작 추상적인데다 비구속적인 협력을 대가로 우리보다 외교적으로 상위 자리를 넙죽 가져다 바친다는 게 말이나 되나요?  일본에게 상임이사국 자리를 가져다 바치고, 보통국가화를 용인할 바에야 그냥 수천의 피와 수백억 달러 전비를 더 흘리는게 전략적으론 훨씬 이익입니다.
     
skyman 17-03-23 11:31
   
협상이란 단계전 진전을 통해 완성하는 것이고
중간에 얼마든지 폐기할수 있는 것이죠.
주변상황이나 상대반응이 여의치 않으면 그만두고 다른 길을 찾아야죠.
최종결과인 통일과 보통국가화를 등가에 바꿔야지 하나를 먼저 걸고 나머지를 기다리겠습니까?

한일 관계가 미국의 레버리지고 우리의 외교적 아킬레스건이니까 그걸 극복할 시도를 해보자는 겁니다.
친미를 하지 말자는게 아니라 미국입장에서만 생각하지 말라는거죠.
현시창님은 지나치게 미국 입장만 고려하시는군요. 미국입장이 그거고 우리 입장은 이겁니다.

이 구상은 중간단계까지 - 양국간 외교관계 호전과 군사적 헙력 증진 수준까지안 진전되고
좌초되어도 무리가 없습니다. 현실성도 높구요.
문삼이 17-03-23 11:15
   
일본과 잘지내면 좋죠.
아픈곳을 감싸고 북한과 대항한다 멋진말이죠.
근데 결론은 일본은 한국의 굴종을 원합니다.

일본이 지진해일에 피해를 입었을때 우리 국민들의 수많은 도움의 손길 일본이 했던 행동이 뭘까요? 독도도발!!!

일본사회는 노령화및 끊임없는 자연재해등으로 사회의 활력이 낮아지는 국가죠.
이런 국가일수록 우경화 되기 쉬운데

현 일본 우익세력은 자신들의 지지를 얻기위해서 의도적인 혐한을 하고 있는데 일본과 잘지내자라~~~

일본우익세력은 한국의 굴종을 원하고 있어요.
똑바로 정신차리세요.
님이 한국이라면!!!

일본에게는 벅찬상대 중국보다 핵무기 좀 가지고 있는 찢어지게 가난한 북한보다

자신들이 상대하기에 적당하고 경제적으로 자신들의 일자리를 빼앗아 왔다고 생각하며 과거에 가난했던 나라를 지원해줘서 잘살게 해줬는데 배은망덕하게도 중국으로 붙었던 한국을 더 혐오합니다.

한국을 때리면 지지도가 오르는데 과연 한국과 같이 협력하는 일본의 모습이 상상이 됩니까?

지금 당장은 미국의 중재하에 자제하고 있을뿐...

언제든 이빨 드러내며 뒷통수 때릴준비하는게 일본일 뿐...
     
skyman 17-03-23 11:36
   
시야를 넓히세요. 외교적 역학관계는 언제든 변합니다.

상호호혜적으로 단계적으로 관계를 진전시키는 것이고 상대가 표변하면

우리도 돌변하면 그뿐입니다. 일본에 매달릴필요는 없지요.
식쿤 17-03-23 11:18
   
지랄이 짜네요.

북한은 당장의 적이지만 일본은 영원한 적입니다. 빈대 잡겠다고 집안에 개미 풀어놓겠다는겁니까?
     
skyman 17-03-23 11:38
   
기본 예의도 모르는 분이군요.
막걸리한잔 17-03-23 11:23
   
왠 왜구냄세가 진동하죠???
     
skyman 17-03-23 11:49
   
님한텐 뇌가 굳어서 문드러진 냄새가 나네요.
sunnylee 17-03-23 11:32
   
6.25때 기뢰 소해작전 공식적으론 미군 산하 군무원 (민간인)자격 으로 참여한거지.
일본 해군 병력의 지원 배치가 아닙니다.
당시 일본은  미군정 통치하에서  일본내 사실상 모든 군병력이 해체된 마당에..
그냥  일본통치 미군정의 전직 해군출신 일본민간인 고용을 무슨 지원마냥..
     
NightEast 17-03-23 11:59
   
고작 그거가지고 온갖 생색내면서 숟가락 얹으려고 시도했었죠
          
sunnylee 17-03-23 14:00
   
그러게요.군수지원등의 전쟁참전이란 용어는
자국 정부 행정부의 외교적 채널에 의한 국제적 군사 원조행위죠..
45-53년까지 사실상 일본의 통치는 미군정 이고
 그기간의 일본의 외교,정치,군사 행정, 경찰업무등 모든것을 미군정이 통치,대표함
물론 통치를 위한  일본전직 행정조직,단체는 있었어도
실질적인 국가 공권력 행사하는 자국 정부란건  없었음...
 그냥 미군정에 의한 전직해군출신 경력직 고용이고.
위험수당,댓가를 받고 군수지원 업무 민간군무원을 참전이라는
용어로 부르는 국가는 없습니다.
rozenia 17-03-23 11:35
   
굉장히 이상적이고 현실도피적이며 무엇보다 일본자체와 우리나라를 잘못판단하신듯.

기본적으로 일본이 겪고있는 경제적 침체기와 성장한계, 노령화 모두 한국이 비교할수없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속도면에서 우리는 심각한수준이죠. 2030년대면 경제인구가 문제가 될수준이 될지경입니다. 일본이 아니라 우리가 걱정인 부분이죠.

그리고 우리의 입장이 그런다고 한들 일본이 우호적이지 않습니다. 일본의 지난 40여년간 어느정권이 등장해도 유지된 기본정책은 포장이 어떤술수든 방식이든 이익을 최대화하고 피해를 최소화한다입니다. 전부는 아니지만 미국에게 까지도 수없이 적용해서 미정부가 한때 일본에 대한 비판의식이 팽배해있었습니다.

다시말하면 일본은 특히나 우리나라와 아시아국가와의 관계에 있어서 명분과 실질위협을 다 떠나서 자국의 피해나 손해를 상대국에세 부담하는 모양새를 취해왔습니다. 실제로 우리나라와 일본간의 큼지막한 외교전례를 본다면 단 한번도 우리가 이득을 본적이 없습니다. 무엇보다 근 10년사이 일본은 역사문제를 떠나더라도 스스로 의 힘을 간접적으로 드러내기보다 직접적으로 드러내기 시작함으로서 우리에게 조차 노골적으로 때때로 강압적이고 일방적인 태도를 고수하고있죠. 플러스 알파로 미국은 보다 더 든든한 뒷배인 일본을 지지하는 경향이구요.

일본의 국민적인 정서는 물론 정부의 기본방향 조차도 한국은 대놓고 이야기해서 파트너라기보다는 방패막으로서 쓰려는 경향이 강합니다.

한마디로 우리가 일본을 어떻게 대하든 일본이 우리를 대하는 방향은 일관되었단 소리입니다. 그게 그들의 이익에 부합하구요. 아마 제가 일본관료라도 그렇게 할것 같군요. 일본에게 우리는 아직 필요성은 있으나 심각한 필요성이 아닙니다.

우리가 덜 컸단 소리죠. 우리경제력이 일본과 비승한 수준만 됐어도 중국과 일본 그리고 미국 모두 이렇게 외교와 안보문제에 동네북처럼 끌려다니진 않았을겁니다.

팩트는

우리는 일본과 중국, 미국에게 중요한 요소인 것은 사실이나 파트너로서 비승한 로드맵을 갖고 싶은 매력적인 대상은 아닙니다. 외교나 문서에서 그런 조약이나 문서화하는 부분들이 있을지언정 실제로 그들이 우리를 대하고 인식하는 수준이 그렇습니다.

일본에게 한국과 같이 대응한다는 건 일본의 이익에 부합하는 정책이나 행동을 하게끔 유도한다는 뜻입니다. 한수 두수 아래로 머리로 굴려먹을 대상이란 소리죠.

그리고 안타깝게도 이나라는 매국노나라라서가 아니라 진짜 국력이 부족해서 그동안 좋든싫든 그래왔습니다. 단적으로 사드도 국내정리가 안된상태에서 미국이 중국자극하려고 언론에 풀었고 기다렸다듯이 일본이 강경하게 위안부는 물론 외교적으로 자국의도대로 하고있죠. 미국이 서둘러 사드로 중국자극하면서 한국의 입장이 위태위태한 걸 뻔히 아니까요.

우리에게 필요한건 협력이 아닙니다. 물론 외교적인 수사나 언론플레이 등 은 당연히 필요하겠죠. 현실적으로 그보다는 진짜 힘을 갖어야 저들이 저런 뻔뻔한 행동을 못하는거죠.

한국의 위상이나 국력이 10년-20년전보다 성장한건 사실이지만 아직은 미국이나 일본중국 눈에 고만고만한겁니다. 중국이 영국이나 프랑스한테 언론플레이를 할지언정 실제 행동을 한적이 없다는 것도 일본은 그런 영프를 상대로 외교장난질을 치는 나라라는 걸 생각하면 우리는 갈길이 참 멉니다.
     
skyman 17-03-23 11:43
   
본문은 일본과 양국이 상호 이익이 되는 분야에 대해서인데 왜 어느 한쪽만 이득을 보는 관계를 찾아보라고 하시는건지.

자국 이익을 극대화하는 건 어느 나라나 취하는 기분중의 기본전략인데요? 무슨 말씀을 하시는건지 앞부분 15줄정도가 황당해서 나머지 글도 못읽겠습니다. 전제를 좀 수정하고 다시 반박해 주세요.

국력이 차이나는 나라끼리 공동의 이익을 추구한 사례는 셀수없이 많습니다.
이 한문장으로 나머지 부분이 논파되네요.

참고로 고령화 속도는 우리가 더빠르지만 그단계는 일본이 더 진전되어있습니다.
우리가 일본이밟은 길을 따라가면서 노동인구가 감소할 예정! 이지만
일본은 이미 감소추세세 들어간지 좀됬습니다. 팩트에 기반해주세요.
          
rozenia 17-03-23 14:08
   
님아 팩스는 님이 좀 ㅎㅎㅎ 애들같은 순진한 생각이네요.

 자국의 이익을 모두가 추구하는건 맞지만 실제로 자국의 이익을 그대로 가져가는 국가들이 몇이나 됩니까? 실예로 대한민국은 외교역사상 제대로 이익을 취해본 역사가 거의 전무합니다. 논리나 머리가 아니라 국가적인 힘이 딸린다는 소립니다. 하고싶어도.

굉장히 이론적인 이야기란 소립니다 님의 이야기자체가. 힘이없는 논리가 상대국가 한테 무슨 영향을 끼칠까요? 막말로 그런 이이제이나 일본에 대한 접근성을 갖고 외교를 해본적이 이나라가 없었는줄 아시나요? 90년대에도 그랬고 80년대엔 더 심했죠. 시도해도 안먹힌겁니다. 무시당했거든요. 니들이 그러거나 말거나 식으로 실제로 지금도 그렇죠.

그리고 노동인구감소와 출산률문제는 일본도 심각하지만 냉정하게 이야기해서 우리가 훨씬 심각합니다. 그걸 모르는건 님이 관심이 없어서겠죠. 검색만 해봐도 널리고 널린게 뉴스에 통계자료일텐데. 팩트구요 뉴스는 좀 보시는지 한동안 난리였는데 ;;;;

우리인구에서 경제인구 감수속도는 일본에 2배이상입니다. 거의4배에 가깝죠  일본의 경제인구와 인구감소문제가 20-30년전에 이슈화되고 이제 현실화되는 반면 우리나라의 노령화와 출산률 인구대비 경제인구에 대한 심각성은 이제10년 정도진행된건데 정부통계에서는 이미 2030년대에 들어서는 노인인구가 40%가 넘는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일본이 20년뒤에는 일본이 인구절벽이 올거라는 이야기랑 거의 비슷한시기에 우리도 인구절벽이 온다는 소리고 우리의 저출산률과 노령화 속도가 비교불가란 소립니다. 좀 알고 이야기하시던지, 피부로 와닿지 못해서 관심들이 없어서 그렇지.

 2030년대라는 숫자가 농담같나요? 손을 움직이셔서 검색이란 걸 해보시죠. 뭐가 팩튼지. 출산률이 OECD 최저국가입니다 우리나라가. 노령화속도 역시 세계최고국가입니다. 믿고 싶지 않은건지 그동안 몰랐던건지 모르겠지만 체급이 일본보다 작은 우리는 성장도 빠르지만 사회현장이 퍼져나가는것도 빠릅니다.

http://www.dailymedi.com/detail.php?number=642242 ----- 2004년 이제 이슈화되기 시작할때기사고

http://www.wowtv.co.kr/newscenter/news/view.asp?artid=A201409090234
http://www.newspim.com/news/view/20170323000164
http://www.segye.com/content/html/2017/01/01/20170101001440.html?OutUrl=naver
 ----- 이게 요즘내용들입니다.

다시 원논지로 돌아와서

그냥 상식적으로 수많은 이론을 갖고 있어도 체급이 안되면 싸움이 되지도 협상의 대상이 되지도 못한다는 얘기였습니다. 님이 말한대로 자국의 이익이 최우선인 이 뻔한 세상에서 국가의 체급자체가 딸리면 무슨이야기로 어르고 달래든 짝사랑이란 소립니다.

실제로 박대통이 얼마전에도 중국한테 짝사랑하다 배신당하지 않았나요? 그런게 이용당하고 외교적으로 동급취급도 못받는거지 별거입니까? 아닌가요? 일본이 우리를 같은 눈높이로 보고있던가요? 우리가 막- 아 우리 진짜협력해야해 하면 일본이 맞아하면서 협력하던가요?

그냥 지나간 뉴스만봐도 일본은 합의문은 합의문이고 필요한걸 얻어낸거지 우리와 연계할 이유가 없습니다. 조금만 흘러간 뉴스만 봐도 이해하겠네요. 중일 약국한테 지난 시간동안 한국정부가 말해서 제대로 먹혔던게 뭐가 있었는지 한번 생각해보세요. 반대로

양국이 억지부리며 때때로 국가적으로 무시당하고 있다는게 뻔한 행동도 서슴치않고 하는 사례가 얼마나 수두룩합니까? 당장에 중국애들이 수년째하고 있고 일본애들도 꾸준히 하고 있지 않던가요? 양국이 나쁘다 좋다가 아니라 객관적으로 저들이 그냥 우리를 같은 눈높이에서 놀아주고 있지 않은것 뿐입니다. 왜요? 지들이 보기에 같은 레벨이 아니니까.

같이 붙는다고 엄청나게 힘이 늘어날것도 아니고 체급이 완전히 약체는 아니라서 양국이 미국대비 혹은 일본이 중국대비로 힘겨루기할때 땡빵용으로 얼마나 좋습니까? 언론플레이에 몇가지 조치만 취해줘도 한국내부에서는 여론이 난리가 나는데.

 지난정부가 중국하고 일본-미국사이에서 줄다리기하면서 이익취해야 한다며 요란떨어봤지만 어느한쪽도 우리뜻대로 된게 없죠. 왤까요?

님아, 인도네이아, 필리핀이 자국 교통산업인프라사업에 60-70%이상 비용투자하고 10-20년간 5-10%커미션만 챙겨주면 한국기업들은 물론 한국정부자체가 발벗고 나서서 인프라산업유치를 할거라고 10년전 자국국회와 정치판에서 논의된적이 있었고 실제로 한국정치계에 비공식적으로 전달됐었습니다. 생각있냐고? 괜찮은 사업아이템아니냐고?

우리나라 신경도 안썼습니다. 왜요? 그래도 되는국가니까요.

대만애들 우리랑 경제비슷하다가 10-20년사이 완전히 벌어지고 마음 삐뚤어져서 나라 정치인이 한국을 비하하고 태극지 찢고 쌩쇼를 하며 여런자체가 혐한인적이 있었지요. 그때 우리나라 외교부가 젠틀하게 너네 자꾸 그러면 같이 일못한다? 라는 식으로 삼성을 비롯한 한국기업들의 하청발주에 대한 이야기 언급하자 3개월도 안되서 대만애들 조용해졌습니다.

왤까요? 서로 주먹싸움을 해도 체급이 되야 버티고 싸우는겁니다. 대만애들은 더이상 우리랑 체급이 안되니까 막말로 꼬리내린거구요.

전략적으로 접근하고 다 좋습니다. 근데 지금 당장안되는 이유는 그냥 딱하나에요. 아직 우리나라가 그정도로 큰 나라가 아니라서. 이빨이 안먹히는겁니다.

더불어, 공동의 이익을 찾는 사례야 무수히 많죠. 근데 일본이 우리랑 같이 하는 이유가 말이 공동의 이익이지 대중국땜빵용이라는 이야깁니다. 당장에도 미국이 우리로 땡빵하고 있었죠. 아닌가요? 사드이야기 협의도 안됐는데 먼저발표해서 그결과가 지금 롯데중국현지 매장들 박살나고 있지요. 그가 공동의 협의하에 추진된건 아니죠.

일본과는 그럼 그런 협의가 지난날 잘되왔나요? 6좌회담 이야기할때 옆에서 웃으면서 사진찍고 우방이니 뭐니해대다가 한국배제하고 북한하고 단독회담하고 나중에는 6좌회담을 불신하다니 한국정도 단독으로는 동북아평화를 만들기 어렵다는 둥

대단히 착각하는것 같은데, 지난 반세기 넘는 시간동안 일본의 대외정책 본질은 미국이 아닌다음에야 그때그때 상황과 상대국에 맞춰 선언문이니 같이 사진찍고 언론플레이할지언정 공동투쟁이 아니라, 우리에 입장은 같다라는 이빨수준입니다. 제대로 진심으로 함께할 의사가 없었으며 앞으로도 일본이 진심으로 같이 해야할 이유도 없지요. 그동안 그노선으로 자국의 이익을 얼마나 유지했는데요.

그냥 10년치 주요뉴스만 봐도 이해할만한 대목들입니다. 미국이 아닌나라가 일본스스로에게 큰 도움을 준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일본애들은. 일시적 공동성명 대상이지. 진정한 협력의사가 없단소립니다. 협력할 이유가 없구요. 왜? 한국이란 크기가 일본하고 붙는다고 곱하기 3 곱하기 4가 되지않으니까요.

순진한 생각이란 소립니다. 물밑협상이라니. 반에서 제일부자녀석 한테 나랑같이 다른반애랑 싸울래 하면 동기가 같더라도 그치들이 싸운답니까? 그치는 굳이 내가 아니어도 그동안 잘 싸워왔는데?

지난2년 사이 중국한테 싸대기 맞는 나라는 우리나랍니다. 진짜 미국이 뒤에서 친하게 지내라고 막밀어주고 있고 일본도 우리랑 공동전선을 취하게는 이득이라고 생각했다면 중국이 저 몰상식한 혐한정책과 사드무식드립할때 일본이 보조노선을 진작에 취했을겁니다.

그런데, 위안부합의는 삼국의 협력적 관계를 고려해서 미국이 반압력으로 체결해놓고 정작 사드를 중국과 마찰되니 미국이 막 나서서 우리편이야 지랄하지마 하면서 같이 경제제재해주고 있나요? 아니면 일본이 나서서 우리편이야 너네 나빠 이러던가요?

그냥 뉴스를 좀 보시고 돌아가는걸 좀 이해하시길...
               
skyman 17-03-23 18:28
   
체급이 안맞으면 상대를 안해준다는 한문장을 뭐 이리도 장황하게 써놨는지...
이렇게 알맹이없이 한얘기 또하고 또하고 동어반복하는것도 능력이네요. -_-;;


우리나라가 노령화 속도가 빠르지만, 일본이 우리보다 훨씬 노령화가 크게 진행된 국가입니다.

한국은 일본보다 노령화 인구 비중도 적고, 인구도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노령화 인구 비중이 우리보다 훨씬 높고, 2015년부터 인구가 감소세로 돌아섰구요.

cia월드 팩트북에 따르면

https://www.cia.gov/library/publications/the-world-factbook/geos/ks.html
한국 65세 인구 비중은 13.53%이고,

https://www.cia.gov/library/publications/the-world-factbook/geos/ja.html
일본의 65세 인구 비중은 27.28%입니다.


국제노동기구(ILO)홈페이지의 통계자료를 보세요.
http://www.ilo.org/ilostat/faces/oracle/webcenter/portalapp/pagehierarchy/Page27.jspx?subject=EAP&indicator=POP_XWAP_SEX_AGE_NB&datasetCode=A&collectionCode=YI&_afrLoop=63853126793844&_afrWindowMode=0&_afrWindowId=uxq52swyg_1#!%40%40%3Findicator%3DPOP_XWAP_SEX_AGE_NB%26_afrWindowId%3Duxq52swyg_1%26subject%3DEAP%26_afrLoop%3D63853126793844%26datasetCode%3DA%26collectionCode%3DYI%26_afrWindowMode%3D0%26_adf.ctrl-state%3Duxq52swyg_54

필터 설정에서
region을 Japan과 Korea. repblic of.로 맞추고
sex를 total에
age를 15-65에 맞추고
source를 Lavor force survey에 맞추세요. 생산가능인구 자료입니다.
연도를 1980년대부터 2016년까지보면 양 국가의 15~65세 사이 인구 변화 추이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한국은 2016년까지 15세~65세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해왔고,
일본은 1990년대에 정점을 찍다가 2000년대부터 이미 생산가능인구가 감소해왔습니다.

한때 8천700만명에 육박했던 인구가 2001년부터 감소하더니 2016년에 7600만명까지 감소했습니다.

그냥 뭘모르면 뉴스나 보세요. 공신력 있는 기관의 구체적인 통계자료는 찾아보지 마시구요.
팩트 갖고 오세요 팩트. 헛소리말고.
                    
rozenia 17-03-24 04:19
   
참 좀정중하게 쓰면 꼭 기분뒤틀린다고 이런분이 있지요 ㅎㅎㅎ 님이야말로 사방천지에 본인 발제글이 좀 심하다 싶을정도로 공감을 못받는다는걸 못받아들이시는건지 아니면 이해를 못하시는건지 ㅋ

그리고 대한민국정부 자료가 못미더우신가요?

 한국정부가 직접 한국에서 조사한 데이터를 토대로 만든 자료가 못미더워서 국제노동기구자료를 가져다 준겁니까? 도대체 대한민국 이야기하는데 한국정부자료를 보여줬더니 무슨 그이상의 팩트가 필요한지 ㅎㅎㅎㅎ 제가 링크걸러놨던 기사들의 베이스는 한국정부 공식자료와 그걸 토대로 보도된 자료들입니다. 누가 누구한테 공신력을 이야기하는지 ㅎㅎ

그리고 장황하게 썼죠. 여기저기 님이 댓글다는 내용들 보니 이해력이 부족하든지 그냥 우기고 싶던지 둘중하나로 보였거든요. 그래도 전 심술부리는 우기는 쪽보다 그냥 어떤이유로 이해력이 부족한 쪽이라고 보고 나름 친절하게 장황히 쓴겁니다^^ 얘기하는거 보니 이해력부족 맞는것 같은데. 자료를 단순 숫자비교만 하는거보니.

한국의 노령화와 인구문제는 당장의 숫자놀음이 아니라 노령화속도가 선진국의 4배수준이라는 겁니다.

일본과 유럽애들이 30년간 벌어진게 우리는 단 10년사이에 진행되고 있기에 2030년대면 인구의 40퍼센트가 비경제활동인구가 된다는 겁니다. 누가 누굴보고 뉴스를 보라는건지 자료를 보면 모합니까? 님처럼 그냥 숫자만 보는데.

그냥 노령화치면 기사와 국내정부기관 자료들이 말하는건 속도가 놀라울정도로 빠르고 2030년에서 50년이면 성장고갈이 될것이니 대비를 해야한다고 뜹니다. 제 임의로 판단한 주장도 아니고 대한민국정부의 예측이구요. 어줍지않게 데이터놀음 좋아하는것 같은데 알아도 좀 이해를 해가면서 안다고 해야지 통계와 그래프의 숫자만 봅니까? 그게 뭘 의미하는지는 못보고? 건강보험이고 국민연금애들이 몇년새 삽질하는게 뭐하는지도 몰랐나보네요
 
그리고 우리나라 출산률이 일본만큼이나 낮아진지 오래됐어요ㅎㅎ  그냥 뭘 모르면 가만히라도 있던가 ;;;;; 공신력있는기관이래 ㅋㅋㅋㅋ 한국이야기를 하는데 한국정부이상의 공신력을 갖는 기관좀 알려주시죠 국내조사도 사설업체한테 맡겨서 정확도가 떨어지는 국제기관이야기를 하고 싶으신건지 ㅋㅋㅋ 아니 도대체 뭘근거로 그런 자신감인지 이해를 못하겠네...

여기저기 다들 뭐라고 하니까 뿔난건 알겠는데 아무리그래도 팩트니 어쩌니하며 댓글단 사람들한테 비아냥거리면서도 정작 스스로가 쓴글자체가 이상적이다 못해 근본적으로 지난 10년간의 외교관계조차도 모르고 쓴것같더만  몰라서 당당한건지 알아도 자존심인건지 그냥 아직어린건지 ㅎㅎ
 
어느쪽이든 보고싶은것만 보는 분이겠네요. 열심히 뿌리시고 열심히 돌려받으십시오~
그루메냐 17-03-23 11:48
   
3. 한국은 일본의 안보리 상임이사국 진출과 평화헌법개정을 지지한다. -> 미쳤네.
왜국이 안보리 상임이사국이 되면 우리에게 좋은 점이 어디있다고 지금도 갑질인데 이게 무슨 을사조약같은 소린지. 거기다 평화헌법개정지지 지구가 멸망해도 그럴 일은 없음...
     
skyman 17-03-23 11:51
   
일본이 상임이사국이되면 우리가 뭘 손해보나요?? 배알꼴리는 거 말고요.

참고로 우리나라가 지지해도 반대하는 다른나라들이 많습니다.
          
NightEast 17-03-23 12:00
   
직접적 이해관계가 얽혀있는 주변국이 상임이사국이 되면 사사건건 우리에게 불편해질것은 뻔한거 아닌가요? 쉽게말해 대놓고 눈치봐야할 상대만 늘려주는꼴 같은데요
          
그루메냐 17-03-23 12:10
   
뭔 배알이 꼴려요. 지금도 우리와 이익이 상충되는 각종 국제회의에서 노골적으로 반대표를 던지는게 일본인데. 평창올림픽선정때 우리나라가 일본에게 찬성표 부탁했는데 자국개최 후보지도 없고 이익에 상충되는 것도 없었는데 노골적으로 반대표 던진게 일본인데... 더 국익적으로 강한 상임이사국이 되면 우린 발언권도 없는데 먼산 바라봄. 7광구 아세요. 원래 우리가 일본에 5대5로 개발 제안했는데 일본이 거부했죠. 혼자 다먹을려고 그러다 중국이 부상하면서 동중국해문제와 관련되면서 지금 서로 눈치만 봄.. 그때 합의했으면 중국이 껄떡되지도 못했음. 독도EEZ협약도 일방적으로 협약파기했음... 하시마 섬문제도 그렇고.. 일본이 이제까지 우릴 얼마나 졸로 봤는지 예가 한두가지가 아닌대 권한이 막강한 상임이사국에 우리가 도우라고요... 매국노가 아니면 그런 상상도 못함..
               
skyman 17-03-23 12:22
   
두 분 말씀은 일리가 있습니다. 그러나 북핵 문제를 완전히 종결시키고, 북한과 통일 하는 것에 비하면 어느 쪽이 더 이득이 크겠습니까??

안보리 상임이사국은 미국이 껄끄러워하고 다른 국가들이 반대가 크기 때문에 어차피 우리가 지지해도 될 가능성은 낮습니다. 다만 장기적으로는 아마 될거에요. 수십년이 지나면.
                    
NightEast 17-03-23 16:53
   
짱깨같이 덩치 큰 놈들도 우리가 통일하는게 부담되고 겁나서 여전히 저지럴을 떨고있는데
일본이 우리가 상임이사국, 보통국가 등등 지지해주고 넘어가준다고 우리의 통일과 북핵해결을 돠준다고요? 너무 나이브한거 아닙니까? 그리고 그럴 실질적 능력이나 있데요?
rhaxoddl 17-03-23 11:52
   
북한은 당장의 위협이고 그다음 중국 ........일본은 후순위죠

중국이 북한 현상유지 할려고 계속 협박하고 방해 하면 같이 갈수 없습니다...
일본이 한국의 통일을 바라고 협조 한다면 부분적으로 같이 갈수 있습니다...
이게 실리외교죠

일본 입장에선 ㅡ북한이 위험하냐...ㅡ통일한국이 위험하냐
문재인데 ...그들이 선택할 문제죠 ...
     
skyman 17-03-23 12:54
   
맞습니다. 실리를 택해야죠.

일본에 한국이 굳이 매달릴필요가 없고,
그쪽이 싫으면 우리도 그러든가 하고 말면 그뿐이죠.
성현의말씀 17-03-23 12:20
   
어이상실하는 매국적인 글이군요.
로드리게쓰 17-03-23 12:28
   
일본인의 시각에서 한일동맹이라는 대전제를 미리 깔아놓고

억지로 논리를 끼워맞추니 왜곡과 오류 투성이 주장이 되는 것이죠

말도 안되는 주장이라는거 본인 스스로가 더 잘 알것입니다 ㅋ
     
skyman 17-03-23 12:52
   
다른 사람 국적 변경좀 시키지마세요.

어디 법무부에서 일하세요??

왜 멋대로 제 국적을 박탈시키세요?? ㅋㅋ
헤밍 17-03-23 12:37
   
ㅈㄹ을 하세요 2ch에서 놀지 여긴 왜 왔나 ㅋ
     
skyman 17-03-23 12:53
   
님도 다른 사람 국적 박탈시키시는 분이네요.

온세상사람이 다 외국인으로 보입니까??

방에서 나오지마세요 앞으로도. ^^
Vespasia 17-03-23 12:59
   
너 미쳤니? 미안하지만 그렇게 밖에 표현 할 수가 없어서 말이지. 여려분, 이거는 그냥 무시하세요.

현재 일본을 수십년동안 장악해온 자민당 (LDP: Liberal Democratic Party)의 상당수가 일본회의 (Nippon Kaigi)의 인원이고, 여기 멤버들은 총리, 장관, 의원, 고위 정치인과 사회의 거물들이 수십명을 넘어서 수백명입니다. 이거는 일본 뉴스의 댓글에서도 나옵니다. 예네들이 공식적으로 원하는것은 일본의 제국화, 혐한시위 및 차별 (재일특권이라는 x랄을 하죠), 독도의 "반화", 국익이라는 이유로 정당화되는 군사 개입,  국정교과서/역사 왜곡, 일본의 전범의 완전한 부정, 기타 등등. 그냥 막장 우익단체 입니다.

못 믿으면 영어 위키 링크를 보세요. 일본회의들의 멤버들의 스팩 하나는 화려합니다. 총리, 부총리, 도쿄 지사, 국방 장관, 등등...... https://en.wikipedia.org/wiki/List_of_members_of_Nippon_Kaigi

참고로, 현 총리 아베 신조와 일본의 국방 장관 이나다 도모미는 둘 다 공식적으로 일본회의의 구성원이고, 둘다 일본의 최근 극우, 전체/제국주의적인 교육과 비리로 유명한 모리모토 학원의 후원자들입니다.

이 단체는 한국을 속국이라고 보고, 오히려 일제강점기가 한국한테 좋은 시대라고 거짓말치고, 일본의 우경화와 제국주의를 위치는대 이 글쓴이는 이런 사람들이랑 타협한다고요?

Are you out of your fucking mind?

노무현의 가장 큰 오착은 가짜보수, 그러니까 전 한나라당/새누리당 사람들을 인간으로 대하고, 나라를 위해서 같이 일 해볼려고 하는데 결과는 이명박과 박근혜였습니다.

가짜보수가 한국을 거의 망첬는데 한숱 더 떠서 일본한테 또 편의를 주자고? 또? 일본 다미묘의 해상 약탈, 임진왜란, 정유왜란, 일제강점기, 아베 신조의 일본 우경화.....여기서 페턴이 보이지 않나요?

왜 지정학이 나라의 문화, 역사, 그리고 페턴을 참고하는지 아십니까? 왜냐하면 역사는 꼭 그렇지 않아도 반복되는 상황이 생각보다 더 흔하니까요.
0천0 17-03-23 13:07
   
일정부분은 동의 하겠는데요...
그럼 님 얘기대로 했다 치고  일본에 이익은 뭐죠?
한국과일본이 직접적인 군사적대치 적국은 아닌거고
경제적인 경쟁상대인데 제가 일본정치쪽이라면 절대 이렇게 안해줍니다
한국은 이리치이고 저리 치여 늘 애래저래 힘들게 하는게 일본에 이익일테고
미국쪽이래도 마찬가지죠 동북아에 미국 힘이 계속 유지시킬려면 지금상황이 좋죠 솔직히
님 얘기대로 한다하도 일본쪽에서 보면 배보다 배꼽이 큰경우고
일본이 앞으로 어찌 될지는 모르겠으나 제2의 건국이 필요할정도로 땅이 필요 할지도 모르는데..
암튼 제가 일본이라면 님조건으로는 절대 안해줍니다 북한땅 절반정도 더 포함하고 7광구 넘겨주고 독도 주고쯤 더 넣어줘야 생각해보겠네요..
     
0천0 17-03-23 13:11
   
님 얘기대로 해서 일본입장에 지들보다 더 커질수 있는 조건들을 한국에 밀어준다고요?
일본이 계산기 두둘겨봐도 얻는거보다 잃는게 많은뎁..ㅎㅎ
     
skyman 17-03-23 13:16
   
솔직히 말해서 이게 성사가 되면 님말대로 우리한테 이득이 더 큽니다.
(그래서 윗분들의 반발이 오히려 이해가 안가는 측면이 있거든요. 통일이 더 큰 이득이니까.)

문제는 일본에게 있어서 평화협정 개정과 상임이사국 진출 지지는 그 결과가 분명한 목표입니다.
다만 한국은, 일본이 대북전선에 전력을 빌려준다고 해서, 중국의 군사적 압력을 완전히 무력화시킬수 있을지 여부가 상당히.. 그 결과가 불투명합니다.

즉, 우리가 일본의 지지를 얻는다면 분명히 중국의 압박을 벗겨내는데 도움을 줍니다.
그러나 백프로 북한을 무력화하고 중국의 개입을 저지하는데 성공할지는 미지수란 거죠.
(이런 불확실성이 양국간 상호 이득의 격차를 상당히 해소해줍니다.)

따라서 이 방향으로 외교적 목표를 설정하더라도 그 중간과정에서 상당한 진통과 조율이 불가피합니다. 저는 방향을 제시한거죠. 아마 한일 양국의 외교관계 개선은 그 진전 과정이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릴거고, 단번에 이뤄지진 않을겁니다.
(단번에 이뤄지지 않는다는건 일본이 자기들 이익만 먹튀하기 어렵다는 뜻입니다.)

그렇지만 남한 주도의 통일을 미국만이 지지하고, 일본이 뜨뜻미지근한 태도를 보이는것과
중국을 제외한 미,일,러가 모두 동의하는 건 큰 차이가 있지 않겠습니까.

일본의 지지가 필요하다면 받아내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일본 입장에서 한국 통일이 싫다면, 우리도 일본에 열심히 딴지를 계속 걸어야죠. 일본애들만 잘되는건 저희도 눈뜨고 못보죠.)
          
0천0 17-03-23 13:34
   
이익적인 부분만 본다면 우리한테 이익인건 맞는거 같아요 근데
상대적이라고  누가봐도 일본이 손해라는게 보인다는거죠
일본이 상임이사국.평화헌법.미국과 한국의 동맹으로서 중.러견제 이거요?
솔직히 군사적이 견제는 일본입장으로서는 미.일동맹으로서도 견제 충분하죠
님 말대로 한국.일본이 주고 받아다 치면
첫째  미국이 그리 좋아 하지 않아요 그만큼 영향력이 줄어드니까요
둘째 한국은 통일비용만 커버하면 일본에 맞먹는 인구수가 생기고 북한주민들때문에
인건비가 좀더 싸지니 생산비용으로서 그렇지 않아도 한국과 일본수출품이 겹치는게 많은데
일본제품 수출이 더 힘들어질테고
지하자원없는 한국이 꽤 많은 지하자원으로 인한 일본의 부당은 어찌 할꺼며
중국과의 국경선으로 인한 군사적 긴장감해소로 인해 국방비 절감또는 동결부분을 경제쪽으로 돌리면
일본이 바보도 아닌이상 절대 찬성안하죠
또한 통일 한국이 점점커지는 경제력으로 국방비늘린다면 일본은 지금보다 더더  좀던 싫던 국방비늘려야는데...
님조건 정도로는 어림도 없다봐요 일본입장에서는...우리가 줘야할게 엄청 더 많을꺼 같구요
가장 중요한건 일본은 믿을 나라는 아닌거죠
역사를 봐도 그렇고 앞에서 웃고 뒤에서는 칼 꼽는 나라가 일본인지라 그걸 또 잊으면 또 당합니다..
               
0천0 17-03-23 13:41
   
또 있네요 물류이동이 배아님 비행기였는데 철도로 유럽까지 간다면....
대체 일본이 님조건만 또는 좀더 우리가 더 준다 해도 받아 줄꺼라 생각하시는지..
겨울여행 17-03-23 13:14
   
2. 일본이 다시 한국을 식민지배하는 일은 결코 있을 수 없으며, 일본의 보통국가화는 한국에 해가 되지 않음
--------------------------------
 한국에 해가되지 않음이라고 하셨는데 무슨 근거로 그렇게 주장하십니까?
해방후부터 지금까지 끊임없이 독도는 자기땅이라며 정기적으로 자위대를 보내는 놈들이 일본입니다
뿐만이 아니고 un이나 어떤 국제대회 개최시 항상 태클을 거는게 일본이죠
일본이 정상적인 국가라면 동맹을 맺으면 좋죠 거리도 가까우니

하지만 일본의 후쿠시마 방사능 누출에 대한 대처를 보면서 그들의 실체를 봤다고 봅니다
후쿠시마 농산물을 먹어서 돕자, 피난한 주민들에 다시 돌아가라든가 하는 것을 보고 미친놈들이라는 말이 저절로 나오더군요  사실을 알려야 할 언론은 오히려 아나운서가 후쿠시마 농산물 먹고 급성 백혈병으로 병원신세를 진 나라가 일본입니다
만약 우리나라나 미국등 선진 서방국이라면 이런게 가능하겠습니까?
이런 놈들과 동맹을 맺자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걍 서로의 이익이 되는 경제교류로 끝을 맺어야죠
     
skyman 17-03-23 13:16
   
부연설명으로 추가한 글을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무라드 17-03-23 13:23
   
이건 또 어디서 기어나온 쪽빠리 새낀가
모래니 17-03-23 13:35
   
"일본은 통수의 제왕"

일본 종특, 특유의 파렴치함에서 나오는 조작질과 뒷통수 치는 문제때문에 전혀 신뢰할수 없는 국가.
첨부터 제대로된 사과와 과거사 문제를 종결지었다면 일본과 선린우호관계를 유지할수 있었을수도
있었겠으나..
하는 꼬라지를 보면, 전혀 그렇지않다는건 이미 증명된바...

이런 애들을 신뢰한다는것은 국가가 망조가 들겠죠.

세상에서 가장 파렴치한 국가는 어디인가?
일본이라고 단연코 꼽겠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조작질과 숨쉬듯 거짓말을 하는 국가는 어디인가?
일본입니다.

"일본이라는 국가"는 쓰레기입니다.
4leaf 17-03-23 13:58
   
이건 좀 반대입니다. 일본이 우리에게 제공할 대북전선 전력은 우리보다 좀 많은 정찰, 감시자산이지 생각보다 많은걸 우리가 얻지 못합니다. 당장 내일 북진해서 평양을 접수한다면 모를까 왜 우리에게 불리한 외교협상을 해야하나요.
sonicyouth 17-03-23 15:51
   
신종 병/신이 하나 떴구나.... 이런 되지도 않는 글에 답변들을 너무 잘하시네  우리보고 먼저 숙이고 들어가자는 저 병/신 말에 할말을 잃을 법도 한데....
     
skyman 17-03-23 18:26
   
냄새나니까 댓글달지 마세요. 병/신님.
환9191 17-03-23 20:16
   
택도 없는 이야기구요
차라리 미국에게 아양 떨어서
미국이 한국통일 시켜줘야겠다
일본아 한국도와줘라
이게 더 현실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