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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3-29 16:07
[사진] 국군 차기 경기관총 LMG-II 3D 모델링
 글쓴이 : 노닉
조회 : 6,142  






<사진은 LMG-II의 컨셉 총기 입니다. 컨셉 총기와 유사한 외형으로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출처



월간 디펜스 타임즈 2017년 1월호에서  

차기 경기관총(LMG-Ⅱ) 사업

K3 기관총은 1991년 전력화를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일선에서 활약하고 있으나 부대마다 제각각인 관리 실태 및 운용 환경으로 인해 많은 문제점들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전천후 사격이 제한되고 정비 소요가 증가하여 군 전력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

또한, 초도 물량들을 중심으로 노후화가 진행중이므로 해결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그리하여 국방부는 2015년, K3 경기관총을 대체하기 위한 사업으로 5.56mm 차기 경기관총(LMG-Ⅱ) 사업을 발주하였고, 2016년 2월 총기 부분은 S&T모티브, 조준장비 부분은 한화시스템(구 한화탈레스)을 각각 우선 협상 대상업체로 선정하여 개발에 착수하였다.

2016년 12월 현재는 기본 설계 단계로 아직은 형상이 나오지 않은 상황이며, 2018년 11월까지 개발을 완료하고 전력화에 들어갈 예정이다.
LMG-Ⅱ 차기 경기관총은 K3 기관총과 같은 5.56mm 경기관총으로 개발되며 열상을 포함한 광학 조준경도 동시에 개발중이다.

기존 K3 기관총의 200발 탄통과 K2용 탄창 외에도 M249 SAW에서도 사용하는 탄 파우치도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 예정이며, 현재는 구체적인 형상이 나오지 않았지만 개발중인 컨셉 총기를 보면 길이 조절이 가능한 접절식 개머리판과 전방 수직 손잡이, 레일 시스템 등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K3 PARA와 유사한 단축 버전도 기대해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ADEX 2017에서 시제품이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LMG II R&D 사업
LMG II 연구개발사업은 2015년에 차기경기관총 개발 입찰공고가 나오면서 시작되었다. 현재 LMG II 연구개발
사업은 5.56mm 분대지원화기인 K3 대체를 목표로 S&T모티브에서 진행되고 있어 개발되고 있다.

K3가 개발될 당시에는 국내에서 경기관총을 설계, 제작할 수 있는 기계공학적인 숙련도에 도달하지 못한 상태였
다. 특히 당시 생산 공정에서 가공 기술에 문제가 많은 상태였기 때문에 완성 후에 결함이 발생한 소총들이 있었
다.

경기관총을 설계한 경험이 없이 개발하였기 때문에 충분한 데이터가 축적되지 않은 상태에서 개발을 진행하여
초기에는 설계 상의 문제에서 기인하는 근본적인 문제로인한 결함이 있었다.

이 때문에 육군 등에서 제기한 컴플레인을 해결하기위해 제작사에서 여러차례 설계 개선 등의 노력을 하였으
며, 이러한 개선이 축적되면서 K3의 완성도가 점차 높아졌다.

다만 경기관총이라는 총기 특성상 다른 화기들보다 더욱 부품수급과 교체가 중요하지만, 일선 부대에서 부품
교체가 다소 원활하지 못했던 것으로 인하여 발생한 고장도 많았다고 한다.

LMG II 개발은 이와 같은 K3 설계 개선 경험과 그 과정에서 축적한 기술, 데이터를 바탕으로 진행되고 있다.
그리고 이 부분은 바꿔 말하면 LMG II 개발에 있어서S&T 모티브가 타업체보다 우위를 점할 수 있는 부분이
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K3에서 발생했던 결함과 이를해결하는 과정은 결국 데이터와 경험이 축적되어야 함을
보여주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S&T 모티브는 경기관총을 개발한 후, 다양한 운용상의 문제점을 해결한 경험을 통
해 경기관총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결함을 그 원인을 분석하고 솔루션을 개발, 적용하면서 장차 차기경기관
총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예측하고 해석하여 이를 방지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하여 설계에 반영할 수 있
는 기술적인 기반을 확보했다고 볼 수 있다.

S&T 모티브에서의 LMG II 개발은 PDR(Preliminary Design Review) 단계로
현재는 K3를 개조한 LMG II 테스트베드를 바탕으로 LMG II의 핵심구성요소를 적용하여 탐색개발을
진행 중이다.

K3를 기반으로 하는 테스트베드에 체결분리가 가능한 파우치와 송탄 장치, 조준장치 등 LMG II의 주요 구성요소
들을 미리 탐색개발하여 테스트베드 화기에 결합하여 테스트를 함으로써 각종 데이터를 축적하는 것이 K3 기반
테스트베드의 사용 목적이라고 할 수 있다.

테스트를 통해 축적한 데이터와 실험 결과는 해당 구성품들을 요구
성능에 맞추어 개발하기 위한 방향을 모색하고, 체계 결합 시에 발생할 수 있는 결함을 미리 예측하여 이를 방지
또는 완화하기 위한 각종 솔루션과 그에 필요한 소요 기술 등을 연구하기 위해 사용된다.

테스트베드에 결합하여 시험 평가를 하고 있는 각종 구성품은 LMG II의 실제 구성요소는 아니다.

구성요소 개발에 필요한 기술들을 미리 사용하여 제작하고 이를 테스트함으로써 해당 구성요소들을 실제 개발하여 체계 통합이
가능한지 여부를 미리 탐색하기 위한 탐색개발품목들이다.

그러나 이들 탐색개발품목들을 기반으로 LMG II의 구성품목들이 개발될 것이기 때문에 일부 구성품목 중에는
K3와 호환되는 것들도 상당 수 있을 것이라 예측된다.

실제로 송탄 장치의 경우 K3 기반 테스트베드에 결합하여 테스트 중이기 때문에
추후 이를 바탕으로 설계되는 LMG II의 송탄 장치 역시 K3와 호환될 것이다.

LMG II의 핵심구성요소 중 하나로 개발되고 있는 조준장치의 경우에는 현재 연구 중인 개인전투체계와의 연동
을 염두에 두고 개발 중이다. 이는 LMG II가 2020년대를 목표로 개발 중이라는 점으로 미루어볼 때 당연한
개발방향설정이라고 할 수 있다.

전천후사격을 위해 조준 장치에 열영상이 포함되는데,열영상 조준장치는 한화 시스템에서 개발, 제작할 예정이
다. S&T 모티브에서는 전천후 열영상 조준경의 인터페이스 개발을 담당하게 된다.

조준장비의 인터페이스 개발이라는 것은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이야기인데, 이는 조준경과 화기(LMG II)의 결합과 경기관총 사격 시에 발생
하는 요동을 예측하여 조준망선의 오차를 최소화하도록 설계하는 것, 그리고 조준망선이 지향되는 위치에 탄이
향하도록 설계하는 것을 포괄적으로 포함하는 개념이다.

이 중 조준망선의 인터페이스 문제는 발사된 탄의 탄도특성을 해석하여 거리별로 탄의 궤적과 지향을 예측하고,
이를 기반으로 탄이 향하는 위치에 조준망선이 정밀하게맞추어지는 것을 의미한다.
조준경 개발에 있어서 가장 핵심적인 요소라고 할 수 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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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마니아 17-03-29 16:15
   
그럴 듯 한데요?
KKND 17-03-29 16:26
   
LMG2가 아니라 그냥 K12 아닌가요? 생긴게 그냥 K12같은데요.
     
sangun92 17-03-30 07:36
   
K12는 7.62 mm 탄용 기관총, LMG II는 5.56 mm 탄용 기관총.
K12는 중량 문제 때문에 주로 헬기 거치 또는 차량 거치용으로 개발하느라 3번째 사진 같은 모양이고
LMG II가 비슷한 모양을 가진 것도 제시되는 것은 경장갑차 등에 거치하고 탄 파우치를 사용할 경우를 대비하였기 때문으로 보임.
없습니다 17-03-29 16:44
   
너무 늦네요. k3가 워낙 개판이라  최대한 빨리 바꿔줘야 하는데..
사통팔달 17-03-29 18:31
   
k3 성형버전
KCX2000 17-03-29 18:36
   
분대지원화기인데 거치대랑 총열에 수직손잡이까지 달렸네요 ㅋㅋ

암만봐도 k3보다는 무거워보이는데 저걸 들고 쏘라는건가?

독일에서 만드는 총들은 내구성이 뛰어나고 (g36 ㅜㅜ) 반동도 많이 줄어든 총기들이 속출하는데

쟤는 얼마의 성능이 나올지 궁금합니다.

다산기공에서 만든다면 ....다신에서도 저런 총기는 충분히 제작 가능할텐데 경쟁이 어찌되는지...
쟤로 이미 결정된건가요?
     
사통팔달 17-03-29 18:40
   
독일총은 더무겁죠.다산은 자체모델이 없어서 라이센스해야해서 가격대를 맞추질 못하죠.
서울뺀질이 17-03-29 19:11
   
걍 MG-3 라이센스 생산하는게 낫겟다.
     
사통팔달 17-03-29 22:55
   
mg-3급은 다른 사업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