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터리 리뷰 4월호 - 초음속 대함미사일 관련기사 요약
- 한국형 초음속 대함미사일 사업은 그 동안 러시아를 통해 램제트 엔진을 비롯한 핵심부품 대부분을 도입한 것으로 그려지곤 했지만, 관계자들은 러시아가 제공한 설계자료와 기술자문을 받는 것은 사실이지만 핵심적인 램제트 엔진부터 시작해 전체설계 및 제조를 국내에서 수행하고 있다고 밝힘.
러시아 측은 일정 액수의 기술료와 자문료를 받고 국내 전문가들의 설계와 관련된 기술적 도움을 제공하고,
초음속 풍동실험 등의 핵심 테스트를 지원한 것으로 알려짐. 2015년 즈음에 개발 완료될 예정이었지만,
일부 기술적 문제로 개발완료가 2017년으로 늦춰짐. 그 대신 러시아의 허가 없이도 해외 수출이 가능해졌음.
- 국산 램제트 엔진을 개발하면서 국내에서 매우 취약했던 초고온 내열재료 개발및 제조기술이 크게 발전했고, 동시에 다양한 풍동시설이 국내에 설치되는 등 유도무기 개발기반 인프라에 큰 도움이 되었음.
- 한국형 초음속 대함미사일은 초음속 성능 이외에도 레이더 탐지를 회피하고자 전면 노즈콘과 날개 부분에 스텔스 형상설계와 RAM이 적용되었음.
데이터링크와 네트워크 기반전 능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지지만 보안상 자세한 내용은 공개 안됨.
- 고고도에서 마하3 이상의 속도로, 저고도에서 마하0의 속도로 00G급 고기동이 가능하며,
스텔스 성능 덕분에 레이더에도 잘 걸리지 않는데다 레이더를 사용하지 않고 ESM 추적모드와 IIR+CCD 카메라로 전파침묵 상태에서 치명적인 부분을 정확히 노릴 수 있음.
관통형 둔감탄두는 CIWS가 발사하는 철갑탄에도 쉽게 관통되지 않음은 물론이고, 내부 폭약도 둔감장약이라 유폭되지 않음. 미사일이 완전히 파기되지 않는 이상 적함에 치명상을 가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