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밀리터리 게시판
 
작성일 : 17-04-02 14:38
[전략] 미 해군 기관지의 논평 "미군전략 (Offshore Control : OC)"
 글쓴이 : 강성대국
조회 : 2,957  

China-SLOC-Closer.gif


조만간 밀려올 예산삭감의 파도는 아시아 태평양지역에 주둔하는 미군에게는 적지않은 영향력을 끼칠 것이고 주둔중인 미국에게는 주둔비용에 감소를 요구하고 있다. 


현재 미국은 아시아에서 전략적 자산 재조정을 실행 중이지만 구체적인 조달계획과 전력구조를 결정하지 않은채 진행되고 있다.


상시 미국의 영향력을 유지하고 전시에는 국익을 지키기위한 전략은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해외제어" (Offshore Control : OC)이다. 


OC는 영국의 해외 밸런싱과는 다른개념이다. 

OC는 동맹국을 지키면서 중국의 에너지 및 무역 루트를 차단하는 능력을 말한다. 

좀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중국이 설정한 제1열도선에 대한 중국의 지배력을 없에 버리는 것이며 이는 제 1열도선에 대한 중국의 사용거부이다. 


제1열도선에 속해있는 동맹국의 도서지역을 방어하고 전역외부의 하늘과 해양의 지배력을 확보한다. 

이는 중국의 인프라를 파괴하기 위해 물리적으로 중국의 방공지역에 침입하는 것이 아니라 경제적으로 고립시키는데 중점을 두는 것이고, 특히 원거리 군사전략을 펼치는 것이다.


이는 미국의 강점을 최대한 살리고 중국의 장점을 최소화하는 전투이다. 

oc 전략은 중국에 접근금지 영역거부 전략에 대항하면서도 방위에 드는 자원의 절감을 가능하게 한다. 


OC전략은 아직 초기단계이며 앞으로 정치,전략적인 면을 고려하여 엄격한 레벨에서 시험받게 될것이다.

OC전략은 미국의 동맹국이 중국에 공격받을 때만 미군이 보호한다. 이때 미군과 동맹국은 중국 본토에 대한 침입은 하지않는다. 

이 방법은 현재의 능력으로도 충분히 수행가능하며 향후 고가의 침공무기를 대량으로 도입할 필요도 없다. 

중국의 고립은 세계경제를 황폐화 시키겠지만 미국과 중국의 갈등도 마찬가지이다. 무역의 특성과 바다의 지형을 고려한다면 세계경제는 다시 회복되지만 중국은 그렇지 못하다. 


중국이 새로운 실크로드를 통해 고립을 피하려 해도 가망 없을 것이다.

OC전략은 중국의 인프라를 파괴하지 않기 때문에 분쟁이후 세계경제의 회복을 앞당길 수 있다. 

중국의 인프라를 파괴하여 다시는 패권에 도전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도 있겠지만 세계의 번영은 중국의 번영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것이 세계경제의 현실이다. 


#전략적인 면에서 


제1 열도선의 해역을 중국에 거부한다. 원자력 잠수함, 기뢰 제한적인 항공전력을 사용함. 제1 열도선 영역에 있는 해역과 영공을 방어한다. 

동맹국의 국토 방위를 위해 모든자산을 투입하고 동맹국의 힘도 빌린다. 

동맹국은 지상 배치의 방공능력과 단거리 해상방위력(대 기뢰전을 포함)에 투자하는 것을 장려한다.


제 1 열도선 영역


동맹국의 능력과 미국의 능력을 통합하여 해상 및 항공우세를 확보한다. 

중국군에게 원거리 투사를 강요하여 중국이 같는 지리적 우위를 없애버린다. 


중국의 사정권 밖에서 싸우고 육,해,공군의 전력 및 상업적 플랫폼까지 조합하여 중국경제에 필요한 루트를 차단한다. 

중국의 방공권 내에서 침공작전을 하지 는다. 


비 침공 옵션은 중국의 핵전력을 줄이는 것이고 전략 실행비용을 낮추면서 분쟁 종결을 촉진하는 것이다. 

이때 중국은 직접적인 손해가 적으면 공산당 지도부에게도 체면이 크게 손상되지 않아 쟁종결이 쉬울 것이다.


#전술적인 차원에서 


중국의 방공권내에 침입하는 구상은 중국의 입장에서는 나쁠건 없다. 

오히려 중국에겐 이득이다. 

미국은 높은기술의 비싼 무기를 제한된 숫자만큼 침입작전에 이용하는 것이고 중국은 방공권 내서 구식이지만 저렴한 무기를 대량으로 배치하여 방어할것이다.. 


또한 필요한 경우 중국은 중요한 자산을 대륙내부로 이동시킬수도 있다. 미사일 자산은 이동식이나 고정식이나 은폐된 것으로 침투공격을 하게되면 찾아내지 않으면 안된다.


반면 OC전략에서는 중국이 가진 제한된 수의 장사정 고기능 플랫폼(탄도탄)을 동맹국의 통합된 육/해/공 방어망에 투사하는 것을 강요한다.

중국의 장사정 플랫품은 미국과 동맹국의 육상배치 방공미사일, 단거리 방공자산, 전자전 시스템으로 방어한다. 

중국이 OC전략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세계적 수준의 해군 건설만이 답일 것이다. 


이것은 수십년 동안 수조달러를 꼴아 박아야 가능한 것이다.


마치며.....

좀된 자료고 논란거리가 많아서 올릴까 말까 고민도 되었지만 미국의 생각을 단편적으로 나마 짐작이 될듯하고 저는 미국이 동맹국을 몸빵으로 활용한다고 해서 중국에 붙어야 된다고

절대 생각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중국의 군사전략을보면 중국은 주변국을 속국화 하려합니다.

참 답답하지만 우리가 살려면 미국에 붙어야됩니다.

 

출처

http://www.usni.org/magazines/proceedings/2012-12/offshore-control-answer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하나둘넷 17-04-02 18:37
   
본인이 번역하신 겁니까? 아님 어디서 퍼오신 겁니까?
1차출처는 적으신 곳이 맞긴 한데..
http://blog.daum.net/tnttmt1/11 의 번역글과 토씨하나 안틀리거든요.
해당 블로그 주인이 본인이시더라도 2차출처도 같이 병기하셨으면 하네요.

그리고, offshore라는 단어의 의미의 외연이 넓어서 그런데 해당 블로그 주인께선
offshore control을 해외제어라고 번역하셨지만 해외제어가 아닙니다.
신라대학교의 교수는 역외 통제라고 번역하였지만 그것도 잘못되었고...

연안 통제 또는 외해 통제라고 번역해야 합니다. 참고로 외해는 원해 또는 원양(먼바다)이 아닙니다.


일단 블로그나 원 출처의 기고문은 2012년 2013년의 글입니다. 오바마 시절 예산삭감 분위기에
나온 글이기에 현시점에서는 바뀌고 다시 볼 부분이 존재합니다.
     
강성대국 17-04-02 22:53
   
제 블로니 상관없습니다만 머 의역이 존재한다는 점 또한 사실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