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력 어마어마 하죠

걍 쑥대밭 되죠.

그런데 저때 의문점이, 탄흔지갯수가 실사격 갯수와 맞지않는다고 논란이 많았는데요.

우선은, 어떤 신관을 몇발씩 사용했는지 데이타가 먼져 있어야되고요.

저상황에서, 방어를위한 공격이라면 착발신관보다 접근신관이 인마살상에는 훨씬 유리한상황이라

제가 지휘관이었다면 전부 접근신관으로 날렸을것같은데, 실상을 모르겠고, 제일 궁금한 부분이네요.

같은곳에 여러번 맞지 않았을까요?

예전 참전군인들 교육하실때 들어보면 적포탄이 떨어지면, 탄흔지에 들어가서 숨으라고 하더라고요, 포탄은 떨어진 자리에 절대 안떨어진다고.
수학적인 가능성은 있지만, 통계학적인 가능성은 없다고 보시면 되겠어요.

완전하게 같을수는 당연히 없겟죠  대충 비스무리한 옆에 맞아 흔적은 하나로 보일수 잇다고 봅니다

그 당시 공중에서 터지게 세팅한 포탄도 많이 쐈습니다. 이건 지상에 탄흔을 심하게 남기지 않죠

훨씬 정밀하게 촬영할 수 있는 미국의 정찰위성에는 공중에서 터져서 생긴 지상 탄흔도 관측할 수 있었다 합니다.

왜 공중에서 터지게 하나요?

접근신관/시한신관은 대략 지상 20~30m 에서 터지게되는데 그럼 파편이 머리위에서
퍼져서 소나기처럼 뿌려지게되는데, 그럼 인마살상력은 최상의 상태가됩니다.
저런 방사포같은장비도 상당부분 파손시킬수 있고요, 최대한 광범위하게 영향을 미칩니다.

그리고, 탄흔지도 전혀 남지 않습니다.

직사로 큰 암벽도 파괴해요..

좌표를 조금 땡겨야 되겟네요,...

허둥지둥 반격한거라 저정도면 괭장히 정확한거같음

탄착군은 비관련 되는사람이 봐도 저정도는 매우 훌륭하죠 아쉬운게 첫번째 사진 조금만 좌측으로 갔으면 더 좋았으면 하는 바램이죠.

저런현상때문에, 관측병과가 필요하죠. 그런데 저지역에 들어갈수가 없는곳이니깐요.
대포병레이더가 탄도추적하는데, 적지역 지표고도데이터가 오류가 있었다네요.

전포는, 탄착군 아주 멋지게 쐈네요.

대포병 레이더가 정확한 위치를 알려주지 못했다는 보도가 있섯습니다.
고도가 틀렸다는 걸로 기억이 되는데...

그건 북한이 1차 포격때 전파방해 공격을 병행해서 그런걸로 알고 있습니다. 2차공격때는 정상적으로 작동을 했고요. 그후에 대포병 레이다를 바꾼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게 흔히들 말하는 즉사 혹은 완전한 전투력 상실할 수준으로 큰부상을 입는 범위고...

최대 100미터 까진 비산하는 주위 돌맹이들에 의한 2차피해도 나긴합니다..

거리가 거리라서 가벼운 타박상 수준이지만..

그런거로 얼굴 같은곳엘 맞으면 대미지가 상당하겠지요;;

그리고 포탄 떨어진후 탄흔지에 숨으라는대..

기본적으로 포탄 신관이 땅과 키스하자마자 빵 터지는게 아니라서..

0.1~0.3초 사이에 터지기 때문에 사람 허리나 가슴 높이까진 순간적으로 튀어 오르기에 충분합니다..

탄흔지에 들어간다는건 결국은 포탄 파편 뒤집어 쓰러 가는소리죠;;

저런 개활지에서 탄흔지가 훨씬 안전하다는건, 실전에서쌓이 경험에의한 교리입니다.

우선은 같은자리에 포탄이 떨어질확률이, 생자리에 떨어질 확률보다 훨씬적지요. 면적차이가

 비교가 안되니깐요. 그럼 생자리에 엎드려있는사람이 지면상에 몸을 노출하고 파편이나포탄이

내근처에 안떨어지기만을 기다리는게 나을까요? 움푹패인 탄흔지로 들어가는게 좋을까요?

무조건 구멍으로 날라들어가야..그것도 금방 터진데로다 ...강추!..ㅋ
그리고 생자리에 퍼질르려면..
몸통은 지면에서 띄우고 팔꿈치와 발끝만으로...
양손은..각 엄지로 귓구멍 막고...네손가락으론 눈 막고.. 입은 열고...
땅에 배 밀착하단 충격파...장파열로 그냥 갑니다..ㅋㅋ
사족..시간은 충분합니다..왜?..도플러 효과로 탄이 날라오는 걸 사전에 인지할수있습니다
탄도음이 점점 휘파람  고음으로 상승하면... 탄이 내 근처로 오는거죠...ㅋ

포탄은 음속으로 날아다니는 물건이라 포탄의 소리가 들린다면 이미 포탄은 내 옆에서 터진 후 입니다.

군생활 동안 몇백발은 쏴봤지만 155mm포탄 날아가는 소리는 들어본적이 없네요~

쏘고 10km 날아가는동안 조용히 귀기울여서 듣고 있으면 큰북치는 소리 나면서 탄착점에

떨어지는 소리 밖에 못들었네요..

다른 대대가 같은 표적지 목표로 쏘면 저희 대대 바로 위로 포탄이 비행해가는 궤적인데

그때도 날아가는 소리는 못듣고 하루종일 북치는 소리밖에 못들었네요...

초속 4백 댓십 언저리 였던지여?...당연 마하인데도 불구하고 들립디다.
쏘는 쪽이 아닌...그냥 타겟쪽에서 들어보시면 느끼실겁니다..
그 소리가 끊겨.. 1~2초간(아주 짧은?)묵음...섬광 ..번쩍!..폭발..
소싯적엔...그 소리만 들어도 언제 떨어질지 ..탄종 몇 미린지 대충은 알았다오..ㅎ
좌우간...구라친다고 욕 무자게 먹게 생겼네여..ㅎ

욕할 꺼린 아니죠..

전 쏴보기만 한거고 태강즉절님은 관측만 하셨으니.. 서로 경험한게 다를 뿐이죠..

총소리도 마찬가지죠 타겟지점 에서 들리는소리와 먼쪽에서 지나가는 총소리 쏘는쪽에서 나는소리 확연하게 틀립니다. 자동화 타겟아닌곳에서 감적수 해본적이 있는데 소리가 확연히 틀리더군요 . 포도 마찬가지라 생각되네요 .

저도 관측병 출신인데  날가가는 소리 들려요
저만 들리는게 아니라 사단 관측병 , 장교들 다 참여하는데
무전으로 쐈다 이상 하면 몇초후에 포대쪽 방향에서 천둥소리마냥 쾅쾅! 거리고
그 후에
바람가르듯이 슈우우웅~  비슷한 소리 들려서  포탄은 안보이지만
대충 어디쯤 날아가구나 느껴지더군요 (고개가 저절로 포대방향에서 op위 허공으로 탄착지로감)  또 op에서 관측할땐 포탄이 터지고 2-3초 후에 소리가 들립니다
저는 화천 북진포대 근처 op에서 ㅎㅎ

포병 관측병 출신은 아닙니다..ㅎㅎ
단지..년중 7개월 정도 야전에서..이부대 저부대 싸돌아 다녔던..깍뚜기(?) 땜빵용..ㅎ
오전엔 쏘는쪽 ...오후엔 타겟쪽식으로다...눈 ,귀 동냥은 오질나게했죠..ㅋ
8개 대대로 구성된 단..연합야전군사령부에(헬로 중장) 배속된...(짐 해체된걸로)
각종 포..쏘는거..장비들 겨댕기며 훈련하는것들 (그때 늘상 들었던...포성들ㅎ)
하기사..사전 진지및 타겟 정찰도 돌아 다녔으니..
좌표따는거..무전 날리는거 ..어깨 넘어 도강(?).. 얼치기 관측 정도는 가능하겠죠ㅎ
제대 며칠 남기곤....특혜로..한발은 쏴봤습니다..

말그대로 음속으로 날아다니는 물건이라 포탄소리가 들립니다. 물론 쏜 당사자는 못듣지만 최소한 사격을 한 포 앞쪽으로는 듣습니다. OP쪽은 당연히 듣구요. ㅇㅇ훈련장 표적지 근처 구경을 가면 들을수 있습니다.

어차피 관측 못하는 상황에서 저리 탄착된거는..정말 잘 쏜거죠..일단 포 성능은 보여줬다고 봐야.
글쿠..
탄도 탄이지만... 신관도 여러 종류이기에..어떻게 조합하냐에 따라 많은 변수가 발생하죠..
적당한 은폐로 구사일생할수도 있겠지만..꽁꽁 엄폐로도 저승길 갈수있는겁니다.ㅎ
미군 삑사리 경험 ...시한 신관 공중 폭발..수백미터 밖에서도 ..뭔가 후두득 돌가루같은게 튀어옵디다..ㅎㅎ

인마 살상용은 공중에서 터지는게 위력 적이죠....

포탄사격 시뮬레이션에서 1등해서 사단장 코인 받았었는데 ㅋㅋㅋ
11사 k-55 관측병 출신
근데 지금은 계산공식들 & 사격종류 다 까먹었네요 
거기가면 영화관처럼 되어있고  자리에 각자 전화기 하니씩 있는데
스크린에 나오는 움직이는 적 표적 지도랑 비교해서 좌표따서 , 전화기로 사격명령 내리면 포탄 어디에 떨어졌는지 , 명중했는지 나오는데 꽤 꿀잼이였네요

제 생각에 연평도 해병대도 평소에 따논 좌표로 그냥 쏘기만 했을거 같은데
그리고 관측 교본에 DP-ICM 탄중에서 자탄으로 분리되면서  적 전차&차량 엔진 열추적하는 유도폭탄도 있다고 공부했는데 (저희 부대엔 없고 그냥 DP(대물파괴용) , AP(대인살상용) ICM만 있었음)
그런거 쏘았으면 적포대 다 날려버렸을 탠데... 아쉽네여

탄착군으로 봐서 타격을위한사격 보다는 위협 사격을 한거로 보입니다..
이왕쏜거면 포진지정도는 날려줘도 괜잖을텐데..

위엣분들이 설명 잘 해놓으셨네요..ㅎㅎ
155mm 포탄 <살상>반경이 50mX50m 로 알고 있어요.
연평도 도발시 평소 따놓은 좌표대로 걍 쏜거로 알고 있고요...
그당시 대포병레이더가 가동하지 않은걸로 알아요...가동한다고 해도 사전 예열을 해서 항시 가동중에 있어야 가능한데 그당시만 해도 평시에 그렇게 계속 가동안했다고 하더군요.. 뭐 지금은 바뀌었겟죠..
저때 대포병레이더가 구형이라 새로 구매한다고 한것도 본것같고..뭐 그래요..ㅎ
만약 저 상황시 대포병레이더를 이용해 좌표를 땃다면 도발원점은 초토화 됐겟죠.

그리고 위엣분들도 말씀하셨지만 탄흔이 없는건 DPICM 탄 (Dual Purpose Improved Conventional Munition) 즉 이중목적고폭탄 때문입니다. 분산탄 확산탄 또는 클러스터탄 이라고도 하고
지면에 닿기전에 상부에서 폭발하여 자탄을 넓게 흩뿌리는 형태로 위성으로 탄흔이 잘 안보이지만 지상은 지옥을 맛보게 되는 거죠..

그리고 위에분이 말한 엔진 열추적 유도폭탄은 미군 클러스터폭탄계열 CBU-105탄이네요
CBU-105 Cluster는 SFW(Sensor Fuzed Weapon : 감지신관무기)로 상공에서 투하된 후, 40개의 탄두로 나누어져, 이동 중인 40대의 탱크를 추적하고 레이져 센서로 형태를 파악한 다음, 적외선으로 탱크의 엔진열을 찾아 폭파하기 때문에 상당히 그 효율성이 극대화된 무기체계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CY9gojFu-_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