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북한의 북쪽 끝에서 대구까지 거리가 약 800 km 임.

대구에서 북한 어디든 때릴 수 있다는 얘기죠.

스펙상 800km이지 사실상 1000km이상이라고 하는 소문이......

저게 무서운게, 재래식 탄두지만,
탄두가 1톤짜리입니다. 사거리 짧은넘은 2톤까지도 탄두를 얹는 물건이고,
현 재래식 프리폴방식의 항공기용 폭탄중 가장 큰 2000파운드짜리 MK84가 925kg(2000파운드)중
폭약은 425kg 밖에 안들어가 있는데도 한구역을 주저앉히는 위력이라는걸 생각해 보면,
대충 탄두의 위력이 가늠이 되겠죠.

그리고 더 무서운건... 우리나라가 보유 하고 있는 현무2,3 를 비롯한 탄도미사일 수량이
네자리수 라는 겁니다.  (현무2-3만 해도 2020년까지 2000기 확보계획,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3381253 )

솔직히 이북애들 보다 중국이 심란할듯 싶어요. 걔들 공업지역이 거의가 서해에 접한지라
다 사정권이거든요.

탄도 제한 사거리800 에 중량 500kg 으로 미국과 합의 본걸로 아는데용.탄두가 1톤일리가....

500km가 1톤이고, 300km가 2톤입니다.
근데 막상 상황되면.. 아시죠..

트레이드 오프 방식으로 사거리가 짧으면 탄두 무게를 높일수 있어요

이런거 보면.... 이미 사거리 1200km 짜리는 시험을 하고있지싶음.. 그리고 미국과 협의하고 곧있어서
시험발사 성공... 이스토리지싶음.... ㅎㅎ

저 궁금한게 있는데요. 우리나라에서 800km 미사일을 시험하려면 국토면적이 작아서 마땅치 않을거 같은데 저런류의 시험은 대체 어떻게 하는거에요??? 공해상으로 발사하는건가요??;;; 잘몰라서;;;

태안반도의 미사일시험장에서 제주도 서쪽 공해상으로 날리는 시험을 합니다. 가끔 해군과 해경이 미사일 지나가는 구역을 통제해요. 물론 연료 꽉채운건 아니고 연료량과 사거리를 계산해서 좀 짪게 날립니다.

우선, 사거리가 1000km래요... 탄두가 1톤이래요 같은 미확인/부정확 내용을 사실인양 이야기 하면 안되죠.

사거리 800km/탄두중량 500kg입니다.
사거리-탄두중량 트레이드 오프로 500km/탄두중량 1톤이고요.

그리고, 전통적으로 실거리 사격은 충남 태안 안흥시험장에서 서해상 우리해역 방향으로 발사전 공역 통제하고
시험발사해왔습니다만... 사거리가 사거리인지라 지난번 500km짜리의 경우에도 실거리 사격은 미국 화이트샌즈
에 가져가서 테스트 거쳤고 이번 800km짜리도 마찬가지겠죠.

그런데 혹시 저게 다단 인가요....모양을 보지를 못해서 그냥 크기만 키운 건가요....

800km 사거리면 대기권 나갔다가 재돌입 하는건가요?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800km 사거리에 대기권 재돌입이라면 더이상 언급을 안해도 되겠네요.

맞다면 실전배치 안됐다 뿐이지 1~2천 키로는 필요하면 짧은 시간안에 바로 만들어 낼 수 있겠군요. 든든합니다.

킬체인때문에 사거리 풀어준 미국에게 감사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