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켓 개발 과정에서 가장 어려운 기술 중 하나가 로켓의 방향을 조정하는, 분사 방향 제어 기술입니다.
우리 항공우주연구원이 처음으로 이 기술 실험에 성공해 한국형 발사체 개발에 청신호를 보였습니다.
<< 엔진 연소시험 상황 >>
현재 7톤t 액체 엔진 2호기에서 임무시간을 넘어 580초 시험과 고공시험까지 수행하고, 3호기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75t급 엔진도 1호기로 임무시간 시험을 마쳤고, 2호기는 누적 1003초 시험을 수행했다. 또한 올 1월에는 하루 2회의 시험을 수행해 150초 연소시험을 연속 성공했다.
현재 계획중인 발사체는 1단에 75톤 4개를 묶은 클러스터로 300톤 추력.
2단에 75톤 단발엔진,
3단엔 7톤 엔진 단발로 올리도록 되어져 있습니다.
75톤 4개를 묶어서 300톤의 추력을 만들어 1단엔진에 사용하고자 하는 것인데, 이걸 클러스터로 하지 않는다면 300톤 엔진을 새로 개발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현재 발사체 엔진으로 사용할 엔진은 7톤, 75톤 2종의 엔진을 개발하고 있는 상황에서 300톤의 엔진을 새로 개발하는 것 역시 상당한 자금과 자원이 들어가는 일이고, 75톤의 엔진을 개발하는 것과 300톤 엔진을 개발하는 것은 또 완전히 다른 영역이 되기 때문에 리스크에 의한 비용상승, 시간지연은 필수로 야기됩니다.
75톤을 클러스터로 묶어서 발사체에 이용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문제가 될 것이 없기 때문에 클러스터를 이용한 발사체 개발이 더욱 현실적이고 경제적입니다.
자체발광님 비약이 많이 심하시네요. 100년 지나도 못 따라가다니요. 무슨 근거로 그런 말씀 하시는지요. 교육시스템요? 미치겄네요. 그래서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이 그리고 뉴욕 할렘가의 모 학교는 한국의 교육시스템을 배워서 해야 한다고 말합니까? 어줍잖은 지식으로 말 함부로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우리나라 교육에 장단점이 있는겁니다. 늘 우리 교육이 주입식 교육이라고 창조성이 없다고 싸잡아 말하시는 분들 많은데요. 역설적으로 한번 물어봅시다. 우리나라 같이 자원이 없는 나라가 지금껏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님이 말씀하신 그 주입식 교육 덕분에 이만큼 성공한 거예요. 그리고 덧붙어 말씀드리면요. 님 한번이라도 요즘 초등학교 가서 교육하는거 한번 보신 적 있으시고 말씀하시는지요? 지금 우리나라 교육도 많이 바뀌고 있습니다. 아시겠어요? 님 같이 그렇게 늘 부정적으로 생각하시는 분들 때문에 나라가 안되는 거에요. 제대로 알아보시고 난 다음에 말을 뱉으세요. 눈살 찌푸려 집니다.
우리나라가 남이 개척한 길을 더 빨리 더 효율적으로 따라간다는건 핸드폰 분야가 바로 딱 그런 경우라고 봅니다. 늦게 시작했지만 더 싸고 더 편하고 더 빠르고 더 좋게 개량해 핸폰을 만들어서 노키아를 제치고 세계 1위가 되었는데 1위가 되면 단순히 기존 물건을 개량하거나 빠르고 싸게 만들어서 되는게 아니라 이제 시장을 주도하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야 하는데 그런걸 못합니다. 언제부턴가 애들 교육에 창의력이 강조되는 이유가 그런거 때문입니다.
원래 있는걸 개량하고 개선하는 것보다 아무것도 없는 맨땅에서 새로운 무언갈 만들어 내는게 훨씬 어렵죠.
맞습니다. 잘 지적하셨네요. 아마도 우리나라 사람들이 기존의 것을 개량하고 개선시켜서 더 발전시키는 데는 일가견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님이 말씀하신 맨땅에서 새로운 걸 만들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서 기초과학연구소 라던지 재료공학이라던지, 바이오공학, 화학 등 기초적인 분야도 제가 알고 있기로는 분야에 따라서 최소한 20년이상 혹은 10년이상 그리고 최근에 외국의 석학들을 불러모와서 같이 연구하는 프로젝트를 많이 시행하고 있는 걸루 압니다.
저도 사실 우리나라가 기초분야는 많이 약한 걸루 알고 있었는데요. 과학분야나 IT분야에 관심이 많아서 자주 뉴스나 다큐등을 찾아보다보니 의외로 우리나라도 그런 쪽으로 많이 투자하고 있다는데 새삼 놀랄때가 많더군요.
그리고 이제 성과들이 많이 나타나더라고요. 반도체용 그래핀이라던지 핵관련 쪽, 반도체, 신소재 금속, 화학적 성과로 새로운 밧데리 제작등 요즘 보니깐 수도없이 개발되어 나오고 있다는 것이 그것이 세계최초라는 타이틀을 달고 말입니다. 그래서 이제는 국뽕까지는 아니지만서도 앞으로 우리나라도 좀만 더 노력한다면 세계를 선도하는 기술들이 많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가져 봅니다.
다만 이제 중요한 거는 그런 기술을 보호하고 발전시켜서 우리 것으로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