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우리때 기관총이 분대지원화기로 바뀌면서 빠졌는데 언제 다시 들어갔나봐요?
머 오래전 일이다보니.. 사각편제에서 삼각편제로 바뀌던 시절이라..
60미리 똥포가 중대본부로 빠지고 화기분대 없어지고 난장판이던 시절이긴 하지만..
기관총이 공용화기에서 개인화기로 바뀌고.. 집총훈련 없어지고.. 머 집총훈련 없어지니 좋은점이 많아지긴 했지만 @.@;;;
기관총이 분대에서 -> 소대본부로 빠졌는데..
다시 바꼈나 봐요? 머 20년도 넘다보니.. 93년도였나..

분대의 편성은 기본적으로 임무를 위주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있던 해병대 보병에서는 분대의 화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소총수는 최소화하고 공요화기인 K-201이나 K-3사수 혹은 부사수 비율이 높았습니다.

게다가 정상 편제 인원은 동원 예비군이 충원되어야 나왔기 때문에 대부분이 훈련에 나가면 공용화기 사수였습니다.

이런 점을 감안한다면, 소총수 한 명을 분대 편제에서 제외시키고 이 자리에 K-14 사수를 추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일반 보병 예하까지 적용은 힘들 것이고 적어도 수색대 이상급이 되어야 편제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K-14가 주무장이라고 하더라도 원거리 저격용이기 때문에 부무장이 필요할테고, 부무장으로 K-1 개량형이과 K-5 계열 권총을 장비해야 하니 매우 힘든 보직이 될 것입니다.

게다가 분대장이 지정 사수의 관측관이 되어 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스나이퍼는 항상 두 명씩 움직이므로 또 다른 보직이 보조자로 임무를 겸하든지 해야 합니다.

출처가 어딘지는 모르겠지만 K-14를 이용한 지정 사수제가 일반 보병 분대까지 확산되리라고는 생각하기 힘들다고 봅니다.

오히려 신형 K-2에 스코프를 단 총을 '샤프 슈터' 개념으로 활용하는 것이 더 현실적이라고 보이네요. K-2 샤프 슈터의 경우 별다른 새로운 무기 장비 없이 간단한 훈련과 조작으로 충분히 기능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샤프슈터가 모든 분대에 배치되는것은 아닐걸요 ?

기본편제가 본문글인것으로 아는데...

k14는 전문 저격수용으로 개발된 물건입니다.
운영병력은 일반 징집병도 아니고 최소한 부사관이죠.
가격도 2천만원대인걸로 아는데 이런걸 분대단위로 배치한다면....ㄷㄷㄷ;
절대 불가능합니다.
흑룡야구님 말씀처럼 샤프슈터라면 모를까..
k14는 최소한 중대단위로 배치될듯합니다. 중대장 직속으로 최소 2개팀정도??
소대까지 내려갈려면 돈이 너무 들려나...

편제가 바꼇나?? 1 분대장 2 소총수(저격수) 3번 소총수 4번 유탄수 5번 소총수 6 소총수 7 기관총수 8 기관총부사수 9 유탄수 10. 부분대장 아닌가여?? 제가 7번 K3 기관총수였는데

이게 맞네요 ㅋㅋ

분대장조    -    1분대장 2소총수 3소총수 4유탄수 5소총수
부분대장조  -    6소총수 7기총사수 8기총부사수 9유탄수 10부분대장
저도 이렇게 알고 있었는데...

이제 분대원 9명으로 줄어든다던데 어떻게 바꾸려는지 감도 안옵니다. K14가 복합소총인가? 그거면 유탄수 대체일겁니다.

대대급이라고 뉴스에도 14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