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보기엔 부대마크(이미 각 비행단 및 대대는 고유의 마크가 있고 함부로 못바꿉니다.)는 아니고 코인인데(challenge coin이라고도 하며 기원은 로마시대 까지 올라가고 가장 유명한 일화는 1차대전중 적군지역에서 사로잡힌 미국인 조종사가 나중에 프랑스 군인들에게 독일군으로 오인받아 처형당하려고 할때 이 코인을 보여줘서 다행히 목숨을 부지했다라는 이야기가 가장 대중적입니다...정식 신분증이나 훈장은 아닙니다만 연합훈련 같은걸 하면서 서로 주고받는 경우가 많고...에어쇼 같은걸 하면서 대대부스에서 판매하는 경우도 있습니다.)...그렇다 하더라도 디자인이 좀 많이 구리긴 하네요, 너무 전형적인 군홍보물 패턴이라... 이런 경우는 외주로 돈들이긴 아깝고 해서 내부적으로 '너희들이 한번 디자인해봐'라고 아랫사람들 한테 던져주고 그중에서 가장 '무난'한걸로 부대장이 골라서 윗사람들 결재 받는경우가 대부분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