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현재 최신 엔진이 추력 135톤 정도로 추정됩니다. 한국형 발사체 추력 75톤의 2배는 안됩니다.
인도는 액체엔진 추력이 75톤 전후로 우리와 비슷한 추력입니다.
로켓엔진은 미국과 러시아가 넘사벽이고... 그 다음이 유럽, 중국, 일본 정도입니다.
일본은 2020년 목표로 추력 150톤 정도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스페이스X가 랩터엔진이라고 추력 300톤 정도의 엔진을 개발하고 있죠.
미국의 민간업체의 로켓이 중국, 유럽, 일본을 바르는 상황이 곧 닥치게 됩니다.
문제는 중국, 유럽, 일본, 인도는 고체로켓 부스터로 모자란 추력을 보충하기에 우리보다는
보다 원활한 우주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이게 아쉬운 부분입니다.
그리고, 여기에 요새 수소로켓 엔진과 다단사이클 엔진이 기술적 척도인데... 이 부분에서는
한국은 수소로켓 개발 계획이 없고, 현재 8톤~9톤급 상단용으로 다단사이클 엔진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엔진 특성 때문에 추력 차이보다 큰 비추력 차이가 있어서 페이로드 중량에서 차이가 납니다.
그리고, 스페이스X가 놀라운게 민간업체인데.. 세계에서 제일 좋은 로켓무게당 추력비를 자랑합니다.
그만큼 가벼운 로켓으로 추력을 낸다고 보면되죠. 한국형 발사체가 멀린엔진이랑 추력은 비슷해도
이러한 차이 때문에 비추력에서 밀리고 있습니다.
저는 우리나라 기술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이제 막 시작이고 저들처럼 막대한 경제력이 있는 것도 아니며
연구.개발에 투자할 종자돈이 넉넉한 것도 아닙니다.
그런 면에서 지금의 발사체 개발이 턱 밑까지 왔다는 것에 찬사를 보내고
이 작은 로켓이 발판이 되어 늦은 출발이지만
우주를 바라 볼 수 있도록 해준 것에 감사한 마음입니다.
벌써 기대되네요. ㅎㅎ
초기에는 공식적으로는 75톤급 엔진을 9개 클러스터링 해서 정지궤도 위성을 올릴 계획이 있었고,
실무진 측에서는 100톤급으로 엔진을 업그레이드 한 후, 이를 5개 묶어서 정지궤도에 위성을 올리는
계획 등이 있었는데... 최근 정보로는 로켓엔진을 90톤급 정도로 개량한 후, 8개로 클러스터링하고,
3단을 폐쇄형 엔진에서 다단사이클 엔진으로 적용해서 페이로드 중량을 높일 계획으로 변경한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120톤급 폐쇄형 로켓엔진을 만들던가, 아니면, 1단, 2단도 75톤급 다단 사이클 엔진을 만들었
으면 하고 있습니다. 1단, 2단, 3단 모두 다단사이클 엔진으로 만들면, 같은 추력으로도 최대 2배 정도는
페이로드 중량을 늘릴 수 있기 때문이죠.
어쨓거나 로켓추력 수준과 다단사이클 엔진 적용 여부는 아직 가변적이나, 2027년까지 정지궤도에 3톤 이상의
페이로드를 올려놓는 목표는 변함이 없는 것 같습니다.
작성일 : 17-04-17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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