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측 아닌가요. 워낙 비밀스러운 거라 딱 알려진 그만큼인거 같은데요 . 악성코드나  전자파로 발사준비 단계에서 공격한다는 뜻으로 레프트 오브 런치 뉴스도 추측만 할뿐 진짜인지 가짜인지 모르고 있는거 같던데. EMP 의 경우 뭔가 외부폭팔로 생기는것으로 다르다고 봐야 되겠죠 .

EMP 공격은 넓은 범위에 걸쳐서 파괴적 수준의 전자파를 방출하는 것이고요.

재밍 ( 전자파 교란 ) 수준은 전투기 수준에서도 하는 것들이죠. 이런거만 전문적으로 하는 전자전기 같은 것들도 있고요. 물론 이런건 적기 또는 적의 미사일의 레이다나 센서등을 교란시켜서 무용지물로 만드는 것이고, 운 좋으면 추락시킬 수도 있겠지만, 직접적인 위해를 가하는 것은 아니겠고요.

AESA 레이다 같은 경우 레이다 전파를 한 곳에 집중시키는 것도 가능합니다. 마치 레이저를 쏘듯이요. 충분히 높은 출력이라면 상대방의 전자기기를 먹통으로 만들만한 수준이 될 수 있죠. 고출력 AESA 레이다를 달고 있는 전투기들이라면 이런 식으로 가능함.

그런데 이런건 상당히 근접해서야 나올 수 있는 것이라서, 미국이 F-22 정도 동원하면 가능할 수는 있지만 글쎄요.

미사일 실험할때마다 이런 전자전을 수행할 수 있는 기체가 옆에 있었다 ? 상당히 많은 기체들을 로테이션시켜야 가능한 얘기이고, 언제 어디서 할지 모를 미사일 시험을 다 놓치지 않고 ?

뭐 이런 식이 아니라 북한 내부 사람을 포섭해서 사보타지를 할 수도 있겠죠.

그런데 이런거 구체적으로 알만한 사람은 이 게시판에 올 수도 없을거 같은데요.

얼마전 발사 시도해보기도 전에 지상에서 폭발했던 미사일등 최근의 계속된 실패들이 외부의 미사일이나 폭탄 ( EMP 탄 포함 ) 에 의한 것이란 증거는 전혀 없고요. 만약 그랬다면 북한이 방방 뛰었겠죠.

예전에 성공했던 미사일들은 옛날 소련제 미사일 기반이어서였던 것으로 생각되고, 최근의 것들은 북한이 핵탄두 탑재도 염두에 둬서 새로 만든 신형들이라 계속 실패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미국의 방해에 의한 것이란 의심을 당연히 하고 있겠죠. 김정은은 아마 편집증 걸리기 일보직전 ? 실패 원인 (내부의 사보타지 가능성 포함) 찾느라 미칠 지경일듯합니다. 이거만으로도 성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