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밀리터리 게시판
 
작성일 : 17-04-19 12:39
[뉴스] 산업부, 2025년까지 항공엔진 자립시도
 글쓴이 : TTTT
조회 : 4,853  


산업부 "2025년까지 항공 수출 150억달러 달성할 것"

국내 항공 산업의 핵심기술 자립화를 위해 민관 합동으로 향후 5년간 1조8000억원이 투입된다. 정부는 오는 2025년까지 항공 수출 150억달러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구체적으로 2025년까지 엔진기술을 자립화하고, 항전, 경량 신소재 개발을 추진하는 한편, 개인용 비행체(PAV) 기술도 선제적으로 개발해 2022년까지 시제기를 출시하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군수 분야에서 축적된 기술과 개발 경험을 토대로 군과 연계한 엔진개발 대형 국책과제 신규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Habat69 17-04-19 12:45
   
그런데 2025년까지 될까요?
하여간에 응원합니다
TTTT 17-04-19 12:46
   
제발 이번에는 두산 흑표엔진 개발사 선정같은 삽질을 하지 말기 바랍니다.

비용은 때려치우고 기술과 경험이 있는 업체로 가야합니다.
프라하의밤 17-04-19 12:46
   
항공 엔진 자립화, 신규 민항기 공동개발... 과연 될런지
     
TTTT 17-04-19 22:10
   
민항기 파트너 한다는 건, 개발비 투자하고 투자지분만큼 부품 생산권을 가져온다는 겁니다.

항공기 개발 경험축적에는 도움이 안됩니다.
RoadRunner 17-04-19 12:47
   
군용은 힘들더라도 민항기엔진은 아마 될꺼라 봅니다.
     
TTTT 17-04-19 12:51
   
그 반대입니다. 군용엔진은 해외인증 안받아도 되니 어영부영 만들지만, 민수용 엔진은 FAA의 인증을 받아야 수출이 되니 오히려 더 어렵습니다.

FAA인증문제 때문에 민수여객기가 폭격기보다 만들기 어려운 것과 같은 이치이지요. FAA인증 때문에 10년째 헤매는 미쯔비시 MRJ와 7년 지연되었다가 FAA인증을 아예 포기한 COMAC C919의 사례를 기억하십시오.
          
RoadRunner 17-04-19 12:55
   
군용이 민수용보다 더 높은성능을 요구하기 때문에 더 힘든데요...
          
hermitovers.. 17-04-19 13:01
   
삽질의 대명사인 쪽국 미쯔비시 MRj와 짱깨국 COMAC C919를 예로 내시우면 섭합니다.
이 둘은 애초부터 잘못 시작한 건데 ......
               
TTTT 17-04-19 13:02
   
왜 한국은 중국과 일본의 경험을 피해갈거라고 생각하시는지.
                    
hermitovers.. 17-04-19 13:03
   
한국은 쪽국과 짱깨국이 아니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RoadRunner 17-04-19 13:03
   
그래서 잘 해보겠다고 신문에 나왔잔아요 . 실패할걸 님이 걱정할 문제는 아닌거 같은데.
                         
어부사시사 17-04-19 13:42
   
그러게요..일뽕 충만한 대만섬 출신 짜장님이 오지랖 넓게 남의 나라 일에 감 놔라 대추 놔라..ㅋㅋ
          
프라하의밤 17-04-19 13:03
   
KT-1 엔진도 못만드는 현실에.......군용이면 어떻고, 민수용이면 어떻습니까...
          
깡통의전설 17-04-19 23:54
   
군용 엔진이 민수용보다 허접하다?? 민수용 엔진 만드는데는 넘쳐납니다 그려.
감사합니다 17-04-19 13:06
   
항공엔진 자립이라 ....정말 정말 힘든일이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일인데 ... 앞으로 8년후에 자립을 선언했다면 f404엔진의 노하우를 어느정도 확보했다는 뜻이겠군요 ... 누군가는 그냥 카피라고 폄하하겠지만 , 이건 카피하기도 어려운 기술입니다 ... 가장 많이 필요한건 돈과 인재, 끝없는 실패, 그리고 그로부터 얻어지는 노하우 입니다... 핸드폰같이 쉽게 카피하는게 가능했으면 중국애들이 SU-33을1000대 가까이 양산했겠죠, 정말 자랑스럽고 응원합니다.
박하맛사탕 17-04-19 13:23
   
지금 개발하고 있다는 추력5500 제트엔진 성과가 나오고 있는거 아닐까 하는데요...
그리고 제트엔진이 군용, 민수용 둘다 어렵지 쉬운게 어디있겠습니까..
계속 투자, 연구한다는것에 의의가 있을것 같은데요. 언젠간 kfx + 국산제트엔진 조합이 나오겠죠..
응원합니다. ㅎㅎ ~~
가을자락 17-04-19 13:30
   
제트엔진개발에 필요한 기초기술은 보유한 상태로 알고 있습니다.
대함/순항미사일에 사용되는 제트엔진을 자체개발했다고 들었습니다.
아마 순항미사일 개발에 사용된 기술과 해외에서 습득한 기술을 토대로 개발할 것 같네요.
열처리기술과 같은 몇가지 핵심기술을 습득한다면 그리 불가능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Habat69 17-04-19 13:39
   
그렇게 엔진계발에 자신있으면 kt50의 엔진부터 어떻게 해야..
블루블러드 17-04-19 13:49
   
저는 밀리관련 고수는 아니지만 ,
한가지는 느껴지네요

일본처럼 이상할정도로 높은 자아도취는 한국엔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직 일본이니까 해낸 주익일체성형기술의 위대함 ,, 이런거같이요
한국에서 특히 저렇게 매체를 통해 흘러나올정도면
뭔가 있을겁니다.

그냥 오빠 믿어로 가기엔 이미 벌려놓은 몇몇판이 너무 화려해서
뭔가 조금이라 건진게 있어서 저런 말 나오는걸 겁니다.

꼭 저 시간 못맞춰도 , 응원합니다
인류제국 17-04-19 13:53
   
파이팅
어부사시사 17-04-19 14:34
   
과도한 의욕(허영심?)으로 기체/엔진/항전을 동시에 국산화 한다고 진행됐던 인도의 테자스 개발 삽질과는 달리 일단 '엔진' 개발에 주력한다는 계획은 잘 설정한 것 같습니다.(선택과 집중)

만약에 우리 힘으로, 거기다 훨씬 적은 돈과 개발 기간에, 국산 제트엔진 개발에 성공한다면 우리의 기계/재료/정밀공학 수준이 중공은 쌈싸먹을 수준이라는 것이 증명됩니다. (짜장국에선 2010년부터 7년간 우리돈 30조 넘게 퍼붓고도 러샤엔진 데드카피에도 실패하고 여전히 제자리 걸음 중)
안경도깨비 17-04-19 14:35
   
뜨끔없이 산업부에서 발표한걸 보면 그만한 자신감이 있다고 봅니다.

해성대함미사일. 현무3 순항미사일. 그리고 초음속대함미사일 개발하면서 쌓아놓은 기술력이 꽤 되나봅니다.

다만 기자의 어조를 보아 군용엔진이 아니라 민수용엔진 같네요.

아마 완성된다면 인니랑 함께하는 중형민항기에 들어갈지도?
노원남자 17-04-19 14:46
   
응원해보죠.못할거있나요..철강도 그랬고 반도체도 그랬습니다.모두가 불가능하다고..그래도 시도했고 성공했죠..이것도 못할이유가없죠.
마리치 17-04-19 15:01
   
정말 기대되는 사업입니다. 선진국들의 개발 사례와 주변국들의 실패 사례를 면밀히 검토하여 성공요소를 찾아내고 이를 기초로 인재, 자금, 인내, 노력 등을 투입하여 목적을 달성하여야 할 것입니다. 해외에 있는 한국계 기술자들 외에, 필요하다면 간첩이나 간첩으로 될 자가 아닌 한 외국인 기술자라도 영입하여 반드시 성공하시기 바랍니다. 이러한 사업은 조국의 발전에 직접 기여하는 것이므로 성공시킨다면 그 성취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높겠지요.
으쓱으쓱 17-04-19 16:15
   
언론상에 자주 언급이 안되서 그렇지 차근차근 개발은 하고 있었을 겁니다
안그래도. 작년 사업시기상 2단계가 끝나 예기가 나올텐데 예상은 했었죠
뭐 선진국 수준은 아니더라도 계획한 기초, 기반 기술개발은 완료하였다고 추정합니다.
시제품 테스트 하며 시행착오 거치면 물건이 나오겠죠. 개발자들 화이팅

가스터빈은 항공용, 발전소용 둘다 있지만 수요에 비해서 국산화가 거의 없었지만 최근에
업체들이 발전소용 부품 국산화를 차근히 하고 있습니다. 미국 독일 일본 가스터빈에
우라도 부품을 시작으로 도전하고 있습니다.

발사체 엔진도 어느정도 완성되어가고 신소재(합금, 탄소섬유)도 기술력 높여가고 있으니
통합하여 다음 프로젝트 시작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기술융합과 기술 여파를 감안하면 인내 투자가 있으면 충분하다고 봅니다

민간항공기 동체 기슬도 있고 인증받은 기체 도면과 전장품(전자장비 등등)만 전부 수입해서
시스템 통합하면 금방 만들수 있을까 생각해봅니다. 처음 리스크 줄이고 사업성공을 위해
국산화 30%로 줄여 만들며 노하우 키워 수출하며 본전 뽑고 차츰 부품 국산화하면 시간이
답을 해주겠죠.

http://bemil.chosun.com/nbrd/bbs/view.html?b_bbs_id=10040&num=80898
https://milidom.net/freeboard/439123
9걸 17-04-19 17:17
   
한국과 인도네시아
공동으로 중형항공기 개발 관련해서
2025년쯤에 중형항공기 시제품 나오면 일단은 외국엔진 사용후에
한국은 나중에 국산엔진으로 간다는것 겠죠
태강즉절 17-04-19 17:36
   
완성품 출시한다는 야그가 아니고..자립 기술을 "시도" 하겠다잖아요..ㅎㅎ
잘되길 빈다는...여차하면 미국 뱅기 공장에 있는  검머 두뇌들이라도 꼬셔와서라도..
전쟁망치 17-04-19 17:43
   
100% 자립은 없어요
75%~ 80% 만 자립해도 엄청난 거임
kira2881 17-04-19 18:10
   
좋은일이긴 한데... 2025년까지 가능할까;;;
자주한반도 17-04-19 20:09
   
전투기 시동엔진, 고고도 무인정찰기 엔진, 스텔스 무인 공격기 엔진(북한용) ,kfx 엔진 일부 부품 개발 이야기하는 거 아닌가요?
소형 공격헬기 엔진 부품도 자체 개발하고 싶은 것도 있을 거고...
rhaxoddl 17-04-19 20:54
   
kfx엔진 선정 업채와 신규 엔진 공동 개발 한다고 하던데여

그리고 두산 파워팩 너무 욕 할꺼 아니라고 봅니다...
맨당에 해딩 하니까 시행착오 하면서 만들수도 있죠..
머 신규 개발이 다 잘돨수 있나요..

실패가 두려워도 미래의 한국 먹거리 기술들이라 포기할수 없죠...
     
자주한반도 17-04-19 21:30
   
그럼 출력이 20% 정도 향상되겠군요.
길이 17m로 쪽으로 확정 된건가?
     
TTTT 17-04-20 00:11
   
두산 파워팩 건은 명백히 검증된 세계적인 자동차업체(현대) 대신에 선박엔진만 만들던 두산에 탱크용 엔진개발을 맏겼다는 데 있습니다.
          
눈으로 17-04-20 13:31
   
동의 합니다 ;;;;;; 가격보고 싸니까....... 덥석 선택을 했다가...... 그꼴이 나긴 했지요. 접....

정말 할수 있는 업체인지등도 검증이 필요 한데 말이죠 접.....
     
자주한반도 17-04-20 00:22
   
엔진이야 일단 사용해도 된다고 국방부에서 허용 했스니까 ...그런갑다 하는데..
S&T중공업 파워팩...
이 회사는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총기도 그렇고...

lig 또는 현대위아로 통합시키는 게 났지 않나합니다.
넷우익증오 17-04-20 13:27
   
관련 기술력 꾸준히 개발중입니다 충분히 가능성 있어요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military&wr_id=203655&sca=&sfl=wr_subject&stx=2000&sop=and
눈으로 17-04-20 13:28
   
예전에 관련 글을 본적이 있는데.....드론,무인기등에 쓸수 있는 엔진 만드는게 주 목표 일겁니다....

현재 추력 10,000lbf급 중소형 항공기용 터보팬 엔진 기술을 황우연박사님과 ADD에서 실험은 끝냈고.. 어느정도
성과를 얻어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전투기나 민간 항공기용 까지 바로 갈수 있는 수준은 아닐겁니다만

기본기술 축적은 하고 있는 상황이며, 군용/민용에 쓸수 있는 엔진 까지 가려면 더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자해야

가능할겁니다(가능해졌다 해도 경제성등을 고려해서는 상용화가 가능할지... 기존 항공업체들의 자리가 견고하다 보니...).... 해서 그전에... 여객기나 전투기용 엔진은 아니고... 일단 무인기에 쓸수 있는 엔진 만드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상업성과 기술축적)... 그쪽 위주로 연구를 진행하려는것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예전에
어디에서 기술이전및 기술 자문등과 협력을 받으려고 여기저기 뛰어 다니고 했다고... 글을 본것 같은데..

오래된 일이라 .... 정확히 기억이 나진 않는군요..... 일단 이런 상황일것이라는 애기입니다 ;;;;

잘되길 기원하지만.... 한번에 원하는 수준까지 될것이라고.... 기대를 하진 않는것이... 천천히 확실하게 기술 습득과 실험데이터를 얻어나가야만.... 하는 분야가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