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밀리터리 게시판
 
작성일 : 17-04-20 21:16
[영상] 팔루자에서 이라크군과 ISIS 간의 전투 영상
 글쓴이 : 서울뺀질이
조회 : 2,994  


43분 정도 되는 영상이라  좀 길긴 한데  다 봤습니다.  이라크 군의 교전 방식을 보면  험비를 동원해서 보병과 같이  IS 대원들이 숨어서 공격하는 곳에  대충 총을 쏘기 시작 합니다.  험비 M-2 기관총을 동원해서 쏴보고  안되면 탱크도 부릅니다.  하지만 결국에는  공격용 헬기 지원으로 마무리 하죠.  

전투 영상 여러개가 나오지만  교전 방식은  다 같습니다.  공통점은 직사 화기만 동원하지 곡사 화기는 한정도 안 나옵니다.  알라봉만 대충 조준해서 발사 합니다. 직사 화기가  각도가 안 나오면  박격포라도 써야 하는데  전혀 안씁니다.  

아마도 이라크군을  미군이 버려 놓은 모양입니다.  미군이야 싸우다가  힘들면 공군 이렇게 외치지만  이라크군이 근접 공중 지원을 빵빵하게 해줄만 한 능력도 안되는데 왜 곡사 화기를 안 쓰는지 이해가 안 가더군요.

전술이라는 것도  없고  연막지원을 해서 상대방의 시야를 가리고 우회해서  공격을 해야 하는데  그런 전술도  없고  걍 대충 쏩니다.   영상 보다 보면  어떤 놈은  알라봉 들고 가서 쏘고 있고 다른 놈은 의자에 앉아서 편하게 구경하고 있습니다 .

싼 가격의 드론도 넘치는데  드론 띄워서  탄착지점 확인하면서  박격포나 자주포로 충분히 숨어 있는 IS 대원들을  무력화 시킬 수 있는데  닥치고  총질입니다. 그러다가  안되면  공격 헬기(MI-28) 호출합니다.  ㅋㅋ!  

영화 13시간에서도 날고 기는 전직 특수부대 출신 사설  경호원(PMC)들도 박격포에는 속수 무책으로 나가 떨어 집니다.  이라크군들을  논산훈련소로 데려다가 60미리 박격포 훈련 좀 시켜야 할 것 같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서울뺀질이 17-04-20 21:17
   
https://youtu.be/pI-Fh1JTJVQ

위 영상 링크 입니다.
TimeMaster 17-04-20 21:40
   
이라크는 포병이 부족한가요? 저도 예전부터 다른 동영상등 보면서 느끼던건데 포병으로 제압하고 진압에 들어가야 할곳도 그냥 적당히 보지도않고 대충 총부터 쏘면서 전진하더군요. 항공세력이 딸리는건 그렇다쳐도 포병도 그렇게 부족한가 싶을정도로...

이 동영상도 곡사화기가 아닌 말씀처럼 직사화기로 쏘는군요. 후세인시절 미국한테 포병세력이 전멸이라도 당한건지...
     
서울뺀질이 17-04-20 21:43
   
제가 이라크군하고  아프칸군이 IS 하고  교전하는 영상을 많이 보는데 늘 쏘는게 소총하고 RPG 그러다가 힘들어 지면 미군 전투기 지원을 받거나  아파치 헬기 지원을 받는게 다 입니다.  보는 내가 답답해요.ㅋㅋ!
          
TimeMaster 17-04-20 21:47
   
안그래도 저도 매번 우연히 유튜브에서 동영상을 보면서 왜 포병으로 제압을 안하지 하는 의문이었는데 같은 의문을 가진 분이 계셨군요. ㅋㅋㅋ 보면 RPG는 진짜 자주 씀.

무슨 시가전이 아닌곳에서도 매번 저런식이더라구요. 시가전이면 이해나 가지만...
               
서울뺀질이 17-04-20 21:51
   
시가전해도  박격포로 충분히  연막 지원이 가능한데  연막 없이 싸우거나 이동하더군요.  정말 답답해요.  주먹구구식으로 싸우는데  제대로 훈련을 받지 못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RPG 못 쏴서 한이 맺힌 것처럼  주구장창 쏴대죠. ㅋㅋ!
                    
TimeMaster 17-04-20 21:57
   
다른 동영상들 봐도 이라크 정예군인 황금사단 애들도 보지도 않고 대충 K2C로 막 갈기고나 있고 옆에는 담배피다가 나와서 RPG 가끔 쏘고 그러더라구요. 헬맷등은 쓰지도 않고...

거기 허허벌판인데 흙벽 아래서 IS랑 둘이서 똑같이 뭐하나 싶음. 어차피 보지도 않고 둘이서 마구 쏠정도면 그냥 둘다 쏘지를 말지... 아무도 맞지를 않더만.

총알이 아깝다 싶더라구요.
                         
서울뺀질이 17-04-20 22:03
   
제말이 그말입니다.  총알을 미군에서 공짜로 주나 봐요.  그러니까  보지도 않고 총구만 위로 들고서 쏘잖아요.  얼굴은 총 맞을까봐 내밀지도 않구요.
신하 17-04-20 22:09
   
때때로 전술사격은 하더군요.
아니, 그렇게 보인건가?

크루드족 영상에서는 이따금 나오는데
개활지에 흙 쌓아서 방호벽 만들고..

민간인들 때문이라면
공중지원도 안부를 텐데 또 그러지는 않고..
참 이해하기 힘든 상황이네요.
     
서울뺀질이 17-04-20 22:13
   
쿠르드족은 양반이지요.  거긴 종교적 약점을 이용해서 여전사 활용 하잖아요.  그 정도면 생각이 잇는 겁니다.
DakkaDakka 17-04-20 22:18
   
멍하니 계속 봤네 ㄷㄷㄷㄷㄷ
znxhtm 17-04-20 23:24
   
그러게요. 왜 곡사화기를 안쓰는지 궁금하네요.
직사화기보다 곡사화기가 숙달하기 까다롭기 때문일까요?
     
서울뺀질이 17-04-21 00:30
   
미군애덜이 툭하면 공군하고 불러대니까  이라크군도 지덜이 공군력 빵빵한 미군으로 착각하는 겁니다.
흑요석 17-04-21 01:15
   
영화 13시간 진짜 재밌게 봤습니다 ㅋㅋ

그 덩치 큰 백인 특수부대원 옥상에서 박격포 맞고 손 잘려나가는 거 리얼하더군요 ㄷㄷ

박격포의 위력을 실감했습니다 ㄷㄷ

아무리 날고 기는 인간병기여도 박격포 떨어지면 그냥 고깃덩어리;;

이라크군이 아니라 대한민국 육군 VS ISIS 였으면

IS 애들 이미 탈탈 털리고도 남았겠죠?
     
서울뺀질이 17-04-21 03:10
   
시체 치울 필요도 없이  K-9 자주포로  갈아 버렷을 겁니다.
     
TimeMaster 17-04-21 04:36
   
K-9 자주포로 박살낸 자리위를 기계화보병사단의 전차가 가루로 만들면서 뒤도 안돌아보고 계속 진격했겠죠.
바토 17-04-21 09:08
   
교전지역에 포병이 안보이는이유
1.  저들은 포병화력 유도를 못함
2.  적군과 근접교전시 포병유도는 더욱 힘듬
3.  포병은. 생각보다 않은 훈련과 장비가 필요한 부대임
     
다른생각 17-04-21 10:19
   
또 다른 가능성을 첨언하자면..

이도저도 아니라면..
자국민 주거지역에서 작전을 펼쳐야하는이상 불필요한 민간인 피해 확산을 막기위한 이유(명분)도있을거임..
아무래도 직접보고 쏘는 항공세력의 화력지원과는 다르게..
포병 화력은 포인트타격이 힘들죠..
좌표 주변으로 모두 죽으라고 날리는게 포병화력이니..
부수적 피해가 크면클수록 정부군쪽에서 정치적 공세에 힘들어질 공산이크니..

또한가지는 길목이라는 개념으로 작전하기힘든 중동 사막국가의 전형적인 환경이라는 이유도있을거임..
따라서 이지역은 기동전 위주의 전술개념이 보편화되어있는곳인데..
고전적인 포병화기로는 기동전을 따라잡기 힘들것이고..
지형의 굴곡이 평탄해서 진영변화가 빠른곳이라 치고 빠지기 전술이 보편화되어있는곳인데 제대로 방호가 안되는 후위제대로서의 포병대가 우회 게릴라 타격에 취약해지기도하고 아무래도 화력투사에 준비시간이 긴 특성상..
아예 편제에서 빼버리고 대전차미슬같은 직사화기쪽을 강화하는 편이 낫겠다는 판단이 작용했을지도..
이런문제라면 자주박격(곡사)포 구성도 생각해볼수있는데..
뭐 나름 그쪽의 사정(비용이나 훈련)이 있겠죠..
구 이라크군의 화기체계가 완전히 박살난후..
지금까지도 새로 도입하고 편제하고있는 과정에 있는지라..

해서 이런저런 이유로 포병화력을 소홀히한채 부대구성과 전술운용을 했는데..
막상 포위섬멸전같은 상황이 벌어지면..
우리눈에는 뭔가 아쉽고 답답한 상황만 반복적으로 보여지는듯..
          
어부사시사 17-04-21 15:21
   
저랑 같은 생각을 가진 분이 계셨군요...곡사화기 없어서, 또 쓸 줄 몰라서 안 쓰는 게 아니죠. (자국민인) 민간인 심지어 부녀자 아이들까지 인간방패로 내세우는 다에시넘덜 상대로 곡사화기는 좀 ㅡ.ㅡ;; 사실상의 내전 상황에 전면전 상황의 전술 교리를 내세운다는 건 좀 아니죠... (물론 곡사화기 쓸 상황이 되면 당연히 쓰겠지만)
태강즉절 17-04-21 09:20
   
저쪽 동네는..근본적으로 전투의 연속,지속성이 없다는...
하루 왼종일... 밤새워... 몇박 며칠...똥오줌도 못보며..무한 다굴?..그런게 불가라는..
총 몇발 쏘다간..시간 맞춰 언놈이 "알라어쩌구" 하면...하루에도 몇번씩...손 닦고 절해야 한다는..ㅋㅋ
기도 끝나면 다시 시작..무한 도도리표...첨 장면으로 복귀...ㅋ
예전... 저쪽 동네 전쟁터에서 고물로 돈좀 벌었다는 양반이 설레발 칩디다..
사단끼리 붙다가도...한놈이 시작하면 ..전투 중지..서로 기도하더라고...그러면서 잔해 뒷수습하곤 다시 붙고..
하루에도 몇번씩 그러니 전선에 뭔 진전이 있겠냐고?..그냥 소모전일뿐이라고..ㅋ
동톨장골 17-04-21 11:21
   
민간인 잔뜩한데 어따대고 포격을 마구 해대요... 어쩔 수 없으니까 근접화기로 계속 진격하는거지
     
서울뺀질이 17-04-21 14:31
   
동영상을 다보면  시가전 말고  들판에서 싸우는데 거긴 사람 없는 데도  총질만 하고 박격포 쓸 생각도 없고  RPG 만 날려 댑니다.  40분 넘는 영상 자세히 보세요.
돌아온드론 17-04-21 22:03
   
그냥 쉽게 포병으로 a지역 초토화 시켜놓고 a지역으로 보병부대및 기계화 부대 투입하면서 포병은 a후방지역
사격으로 a지역에 화력지원하지 못하게 고립하면서 밀고 나가면 되는거 아닌가요